요새 왜인지 모르겠는데 유입분들이 많아졌습니다. 방송하시는 분들도 많이 유입되시는걸 보고 말씀드립니다.
게임하시다보면 같이하자고 특전 얻어드린다고 하는 사람들 많을겁니다.
막상 같이 하려고하면 그 사람들은 모든 물자를 가지고 뛰어다니면서 여포짓을 하고있을 확률이 제가 방송을 보면서 느끼기엔 90%이상 되는거 같습니다.
방장은 물자를 가지고 시작할 수가 없습니다. 1렙하고 만렙이 같이 게임하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 의견으로는 여포짓을하는 게스트가 있을경우 게임의 재미가 90%정도 떨어지게 됩니다.
제가 이 게임을 850시간이 넘게 했습니다. 엔딩은 나메로 40회이상 본거 같구요. 나름 고인물이죠.
자기가 키우던 커뮤니티 가지고 온다는 사람들은 가차없이 쳐내세요. 여포짓하러 오는 사람들입니다.
뉴비분들이 모든자원을 가지고 있고, 제가 새로운 커뮤를 시작한다고 보면 뉴비분들이 나름 고인물인 저보다 훨씬 잘하실 수 있는 게임이 이 게임입니다.
자원 자체가 치트인 게임이에요. 실제로 가장 많이쓰는 치트가 자원치트입니다.(자원이라는건 창고에 들어있는 물품이 말하는 겁니다.)
이렇게 적으면 또 아이큐 낮은 합방인들은 "나는 치트 아닌데? 내가 키워서 들어가는건데?" 이지랄 하겠죠.
니가 니 난이도 낮은 커뮤에서 총알만들고 폭탄만들고 스테미너약 만들어서 남의방 들어가는게 치트라구요.(능력치 별 올려 놓고 들어가는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만 얘기하면 또 못알아 들으니까 설명하자면 님이 언브레이커블, 지치지 않음, 혈사병생존자로 미리 만들어 놓고 타이밍 맞춰서 들어가는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실예를 들자면 제가 저번에 방송면서 느낀건데 방장이 캐릭 새로 만들어오라고 했더니 3혈사병에 비트말렛 가지고 온 시청자가 있었습니다. 제가 비트말렛 가지고 온거보고
새로만들어 온게 아니라고 이야기를 하니 러셀에서 2시간 밖에 안키웠다고 신규캐릭이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그걸보고 초졸도 게임을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이 게임에서 뉴비가 좀 오래 머물러서 여러 사람들하고 즐기면서 이 게시판이 좀 오래갔으면 하는 사람입니다.
남의 커뮤에 니 치트캐릭 들고가서 새로운 사람들 이 게임에대한 재미 느끼는데 방해좀 하지말라구요.
새로 하시는 분들보다는 다른 사람방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이 게시판 더 많이 이용하는거 알고 있습니다.
남의방 들어갈때 님 키우던 커뮤 가지고 들어갈거면 미리 "난 키우던 커뮤로 들어갈건데 난 내가 죽기 싫어서 존나쌘 캐릭으로 들어갈거고 나로인해 니가 게임의 재미를 반도 못느
낄수 있다." 라고 말좀하고 들어가세요. 님들 때문에 게임 유입들어왔다가 엔딩 한번보고 바로 나가잖아요!!!!
뉴비분들한테 하고 싶은 말은 멀티를 하신다면 무조건 신규커뮤를 만들어오라고 하세요.(그 즉시 5분안에 새로운 커뮤만들기로!)
이렇게 말한다해도 있던커뮤 가지고 오는사람들 꽤 많습니다. 제가 많이 봤어요.(ㅁㅁ 새끼들이죠.) 뉴비분들은 구분을 못하거든요.
캐릭이 새로왔는데 구른다?, 나무망치를 가지고온다?, 검을 쓰는데 1콤,2콤이 많이난다?, 검으로 다리를 자른다? 똑같이 뛰었는데 나만 지친다? 키우던거 가져온겁니다.
(저같이 오래한 사람들은 휘두르는 템이나 들고있는 가방만봐도 알 수 있습니다. 뛰는시간, 전투시간 으로도 구분이되고 여러가지로 구분이 됩니다.)
멀티 들어가는분들한테 하고싶은 말은 "남의 게임재미 좀 깍아먹지마세요."
그리고 레드탈론은 좀 오버아니냐? (양심이 있는거니?)
주둥이에서 공장커뮤라는 개소리 꺼내는 사람 쳐내세요.(이 말같지도 않은 단어는 누가 만든겁니까? 공장커뮤를 가져와도 되겠냐고 물어보는 것은 "내가 너 게임하는데
재미를 느끼지 못하게 만들어서 게임을 접게 만들어도 될까?" 라는 말입니다)
실제로 이 사람들은 님들에게 러셀 특전을 얻게해준다고하고 막상 역병심장 깰때 님들보고 차위에 올라가라고하고 지 혼자 약빨고 심장부시고 다닙니다.
님은 미끼역할만 하면서 구경하는거에요
하나더 말씀드리면 요새 방송에서 게임을 많이 해보신척 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제가 보기에는 얼마 안해보신분 같습니다.
(하시는 말씀이 맞는말 30% 틀린말 70%되시더라구요. 너무 자신있게 말씀하셔서 듣다보면 저도 내가 아는게 틀린건가 싶어서 게임을 다시켜고 확인합니다.)
하시는 말씀이 첫번째 맵이 좋고 나머지 맵은 쓰레기다 라고 하시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이분은 4가지 맵을 다 안해보신분 같습니다.
(제가 틀릴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느끼는게 다 다르니까요.)
저도 예전에 여러분들과 멀티를 많이 했었는데 통일되는 의견은
3번째 맵이 가장 쉽고 편한 맵입니다. (평야지대에 어디로가든 지름길이 많습니다. 가장 작은 맵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다들 첫번째 맵을 싫어합니다. (맵도 넓고, 산이 많고 지름길도 잘 없고 찾기도 힘들거든요.)
추가로 하나 더 말씀드리면 금,토,일에 신비한 방랑상인이라는 상인이 옵니다. 이때 상인한테가서 호스트보다 물건 먼저사는 게스트 있으면 핑계도 듣지말고 그냥 쳐내세요.
게임이 아닌 현실이라면 님 현관앞에 똥을 싸지를 사람입니다. 사회화가 안된 원숭이와 동급이라 생각하시면 됩나다. 인간이 아닌겁니다.
뉴비분들 궁금하신거 있으면 다 물어보세요.
스샷 찍어서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1편 열심히 즐겼었고, 2편 예구해서 마소꺼로 하다가 스팀 출시후 스팀꺼 구매해서 지금까지하고 있습니다. 무슨 말씀하시려는건지 충분히 알겠고 많은부분 공감합니다. 다만 게임이란게 사람마다 즐기는 포인트가 다른거라 뉴비라고해서 다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을거라 봅니다. 그리고 멀티라는게 뉴비분들뿐 아니라 기존의 분들도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다같이 고생하는걸 재밌어하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저는 이게 이 게임의 본질이라 봅니다), 휩쓸고 다니는걸 좋아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은신플레이를 원하거나 근접전투를 원하거나 은신 저격, 난사, 폭발 등 사람마다 재미를 느끼는 부분이 다릅니다. 오히려 그런걸 보면서 더 재미를 느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으로 같이했던 분께서 그때당시 최고난이도인 나이트메어에서 각종 총기와 폭발물로 소음 신경안쓰고 휩쓸고 다니시는것 보고 그 플레이에 반해서 한동안 컨셉을 바꿨었습니다. 모든맵 다 재밌게 즐겼지만 저는 첫번째 맵(새로 추가된 맵) 좋아합니다. 모든맵 중에 가장 많이 했습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무한생존을 목표로 플레이하는 제 시점에선 첫번째 제제소가 포기할 수 없는 거점입니다. 리썰 난이도에서 무특전으로 모든자원 +1 이상에 모랄 80~100으로 지낼 수 있는 거점이라 참 좋습니다. 사람마다, 같은 사람이라도 시점에따라 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포인트는 다릅니다. 같이했던 사람이 자기와 맞지 않으면 다음에 같이하지 않을겁니다. 거짓말을 하거나 무례한 넘들은 어느 게임에 가더라도 있습니다. 그것조차 재미라고 추구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뉴비분들이라고 자기 생각이나 판단력이 부족한 분들이 아닙니다. 재미를 찾으시면 계속 할것이고 아니면 떠날겁니다. 그건 옆에서 누가 거지같이 짜증나게 하느냐에 달린게 아닙니다. 아무리 뭐같은 사람들을 만나더라도 자기가 재밌으면 하는겁니다. 저처럼 별별넘들 다 만나도 몇년째 재밌게 하는 사람도 있고 하다하다 이제는 깽판치는거에 재미들린 넘들도 있겠죠. 멀티에서 깽판치는 넘들 덕분에 오히려 포스트아포칼립스 세계를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수도 있지 않습니까? ^^;; 제가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본인과 맞지않는 다른 사람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마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더 재밌게 이 게임을 다같이 즐겼으면하는 마음은 저도 똑같지만 게임 시스템조차 제 의도와는 다르게 아쉬운 부분이 많은데 즐기시는 게이머분들의 마음이 어떻게 다 같겠습니다. 이제 왠만큼 해볼건 다 해보신것 같은데 이제 자기만 살겠다고 깽판치는 사람들 가운데서 어떻게든 사람들을 살려서 생존해가는 리더의 플레이를 해보시는건 어떻까요? 마지막으로 혹시 제 글 때문에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글 처음에 적었듯 저는 글쓴이 분께서 느끼시는 것들 중 상당히 많은 부분에 공감하고 그런넘들을 같이 욕하고 있는 사람이라는것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혹시 질문있는데 어디다가 말하면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