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1보다 플레이 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적어도 저에겐 1보다 엑션게임으로선 훨씬 나았어요.
적어도 종마, 리리 보다는 제가 딜을 더 하고 있다고 확실히 느껴지니까요.
보통 기믹해제용 종마를 기본으로 달고 다녔지만 전투용 종마의 특수모션도 써보면 나름 매력적인 것들이 많았구요.
카에데의 그림자묶는거랑, 그 익룡 종마의 돌진은 잡몹 귀찮을때 애용했네요.
무기 변경은 솔직히 초반엔 지속시간때문에 그다지 애용은 하지 않았지만 나름 재미가 있더군요.
뭣보다 저같은 막손도 여유 있게 플레이 할수 있었다는게 편했습니다.(무쌍게임에서 쓸데없이 버튼 연타하는 인종)
(단지 □□□△△ 액션은 봉인을 추천합니다.)
BGM은 솔직히, 그저그럽니다. 딱히 좋은것도 나쁜것도 없네요. 그냥 아예 기억이 안나요
시간 제한, 요일제한이 맘에 안드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은데
저같은경우 공략을 보지 않아도 문제가 거의 없었습니다.
장이 시작되면 일단 메인퀘스트를 진행해 보스 앞까지 가 두고,
여유시간 일수에 기간제 퀘스트를 하면서 기간제 퀘스트와 같은 맵에 있는 서브퀘를 같이 하는 식으로 하면 기간제도 깨지고 리리치도 잘오르고 전혀 문제가 없더군요.
출격시간은 저는 시작부터 출격시간 증가에 어빌리티 포인트를 올인해서, 4장 시점에서 출격시간 15분을 넘으면 이후로는 출격시간이 모자라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저는 공략을 보지 않고 진행해 맵을 해집고 다녀야 하는데도요. (물론 멥이 그렇게 복잡하지 않은것도 이유이긴 하고)
2주차도 생각하면 오히려 적절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니 초반엔 공격력은 레벨업치로 충분하니 무조건 시간에 올인을 추천합니다.)
던전 기믹용 종마 찾는게 귀찮다고 하시는 분.
사실 필수 종마 위치는 크리스토포스가 퀘스트로 위치를 알려줍니다.
예 궤스트를 받고 지정 위치 가보면 거의 금방입니다.
그외에는 뭐 조금 찾아 봐야 겠지만요.
그리고 사실 던전에서 길막고 있는 나무줄기, 얼려야하는벽, 전기막등은.,, 몇군데를 제외하곤 죄다 아이템상자, 전투용종마입니다.
즉 굳이 안들어가봐도 되고 들어가도 그렇게 좋은것도 없습니다.(종마늘어봐야 종마 수치만 많이 들지...)
캐릭터는...... 솔직히 주인공은 전작이 나았던것 같네요.(취향입니다)
그래도 이번에도 일러는 잘나왔고 모델링도 나쁘지 않으니 문제는 없습니다.
(개인적으론 바스트 모핑을 싫어해서 그건 좀 거슬렸습니다,)
프레임 드랍은... 뭐 실드 칠 방도가 없고요.
조금이라도 즐기는 사람이 생겼으면 하네요.
전 이 시리즈가 맘에 들어서 ㅎㅎㅎ
관점을 다르게보면 전작보다는 그래도 나아진건 있는데.. 전작에서 좋았던게 이번작에서 (불편한쪽으로) 변해서 그런거 같음... 그리고 개인적인 느낌으로 비타판은 전작에비해서 그래픽이 깨끗해지긴했는데 다소 배경쪽이나 사운드쪽이 희생된게 있는거 같아서 좀 아쉽더군요... 그래도 이게 더 나은거 같지만요;;
요점 : 프레임 드랍은 쉴드 칠 방법이 없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