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대치동 학원 면접 썰

[아자아자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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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치나시 유메]

살다보면 세상에 염치란게 없는 사람이 참 많더군요.
저 원장이 자기가 했던 일 다른 사람한테 똑같이 당하면
천하의 쓰레기라고 극대노해서 날뛸거라는건 알겠네요.

[아자아자123]

결국 다른데로 갔더군요..ㅎ

[son-gys22]

어느 업계든 저런 사람들 있지요. 자화자찬하고 자신을 포장하고 그런데 상태보면 그런게 아닌거 뻔히 보이고...대충 비위 맞춰주고 오면서도 비웃음밖에 안나오고...어디든 인간관계 좋게 맺지못하고 자기하고싶은대로 기분대로 하던 사람들은 나중되니 진짜 사람이 주변에 없더라구요.
저 원장도 비슷한듯...

[아자아자123]

씁쓸하더라구요..

[조나단크레인]

헉

[벼병크]

저도 한창 20대때 조금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여러가지 회상을 하며 잘 보았습니다.
저는 면접보고 자습실에 시험지 던져주고 1시간동안 풀어보라더군요
지금 생각하면 굉장히 무례한데 그때는 패기도 있고 객기도 있어서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그런 학원이었던지라 일은 오래안하고 나왔습니다

[아자아자123]

아 그러시군요... 그렇게 펠기시험 치르는 학원 은근히 많습니다.

[주말의명화]

자기 생각으론 엄청 똑똑한 행동이나 사실 엄청 멍청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음

[아자아자123]

그러게요 ㅎㅎ

[Outwilder]

그림체가 기분 나빠서 공포썰인가 했는데 그냥 레알 면접 썰이네...

[아자아자123]

네 진짜 면접 썰 ㅎㅎ

[NO인증=주작ON]

마지막에 데스크 직원한테 돌렸다는건 기존에 일을 하던 학원 이야기겠죠?

[아자아자123]

네 그렇습니다 ㅎ

[★베지닭★]

잘봤습니다. 참 씁쓸한데, 커피잔 부분에서 헛웃음이 나왔네요

[아자아자123]

어이없지만, 실화입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