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은 고시엔으로부터 수년 후 주인공들과 주변인물들의 후일담을 간략하게 보여줍니다.
야쿠모씨의 친구인 유리가 집에 놀러오는데 일관계상으로 만난 남자와 사귄지 2개월만에 결혼한다고 함.
그러면서 오늘은 야쿠모의 집에 묵고 가겠다고 하니 뭔가 답변을 피하는 야쿠모씨가 밤에 야마토가 밥 먹으러 온다고 함.
근데 야마토는 거의 9시 넘어 오는데 그럼 어디서 자냐...라고 생각하던 유리가 이미 둘이 사귀고 있다는걸 눈치 챔 ( 야쿠모는 극구 부인 )
야마토는 고시엔 수년 후 드래프트 지명되고 바로 타점왕에 등극한 신인 스타가 됨.
야마토 소꿉친구 루이는 대학교 재학 중 여자 아나운서 준비중.
에필로그는 캠프훈련 끝나고 야쿠모씨 집에 묵으러 가는 야마토지만 결국 술먹고 뻗은 유리와 눈치까고 온 루이, 동생의 훼방에 그냥 다 같이 화기애애하게 저녁 먹는걸로 종료.
p.s 전편 보고 왠지 나의 소년처럼 애매모호하게 끝내버릴 줄 알았는데 결혼만 안 했지 이건 뭐.......돌려서 표현했지만 고딩때부터 훈련 끝나면 야밤에 여친집에서 밥 먹고 묵고 갈 정도의 사이가 되버렸네요. 3/25 발매되는 단행본에 후일담이 좀 더 있으면 좋겠네요...
계속 그리 밥먹여주는데 안이어지나 가 더 말이 안되는거죠. 잘됬네요. 나이차가 좀 나긴 하지만
작가가 최대한 고심해서 낸 엔딩이라 생각됨. 요즘 이런 류의 만화들 죄다 엔딩때 흐지부지 끝나는 경우들이 많아서...
계속 그리 밥먹여주는데 안이어지나 가 더 말이 안되는거죠. 잘됬네요. 나이차가 좀 나긴 하지만
작가가 최대한 고심해서 낸 엔딩이라 생각됨. 요즘 이런 류의 만화들 죄다 엔딩때 흐지부지 끝나는 경우들이 많아서...
사실 작가들이 뽕차서 괴랄한 엔딩으로 독자들 맨붕시키는거 보단 훨씬 낫다고 봅니다. 이게 무슨 추리물이나 액션물도 아니고, 쓸데없는 반전따위 필요없음.
삭제된 댓글입니다.
대학5년생
ㅡㅡ....아무리 그래도 불법사이트를 이리 버젓이 올려도 되나요....
이정도면 만족스러운 엔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