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마무라 사진.
호정 13대 7번대 대장이고 늑대 수인의 모습을 하고 있다. 하지만 대장 치곤 천년혈전 편 전까지는 전적이 안 좋다고 까였었다.
하지만 친구인 토센 카나메를 대한 태도를 보면 그의 인격을 깔 수는 없을 것이다.
1. 자신의 둘도 없는 친구가 조직을 배신해서 분노했을지 언정 그래도 어느정도 진정하고 친구를 설득하려고 하였다.
2. 친구가 자신을 배신한 이유를 듣자 싸움은 피할 순 없어도 마음만은 친구를 용서해줬다.
3. 지금까지 눈이 안보였던 친구가 눈이 보이기 시작하자 자신의 모습을 보고 생가했던 것 보다 보기 흉하다고 한 것.
참고로 코마무라는 저 늑대의 모습 때문에 호정 13대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멸시를 받아오며 살아왔었고 그로 인해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 투구가 부서져 맨 얼굴을 드러나기 전까지는 얼굴을 가리고 다녔을 정도로 자신의 모습에 콤플렉스를 느끼고 있었다. 즉 자신의 일생의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망언이나 다름없었던 것. 거기다 소중한 친구였던 사람이 저런 소리를 하니 배신감은 엄청났을 것이다.
그럼에도 분노하기는 커녕 미쳐날뛰는 친구를 보고 가엽게 여겼다.
이걸 보면 코마무라는 정말 대견배라 할 수 있다.
토센 쉐이끼 지 친구는 한 평생 수인이라 종족 자체가 달라 소사이어티 세계에 윽박 받으면서 살아왔는데 자기는 눈 안보이다가 눈 보이고나니 베는게 없어지고 쯧쯧
사실 빡쳤는데 토센이 더 웃기게 생겨서 참은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