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에서의 첫 전투라 애 먹고 있는 키라와 스트라이크.
하지만...
결정타를 먹이려던 적에게 무릎킥을 날립니다.
반대쪽에서 오는 또 다른 바쿠에게도 카운터를 박죠.
이ㅁㅊㄴ이 사막에 맞게 기체 OS를 수정한 겁니다.
무려 전투 도중에.
못 움직이게 밟은 뒤 아그니를 겨누는 스트라이크.
그대로 쏴버립니다.
더빙으로 듬성듬성 볼 당시 이거 전에 본 게
처음으로 사람 쏴서 덜덜 떨던 에피였기에
충격이 컷죠.
스트라이크가 도약한 틈에 기습을 시도하는
바쿠 3.
그러나 카운터 죽빵을 맞고 나가 떨어집니다.
런처 스트라이크는 포격 타입임에도 근접으로
조진다는 인식이 적지 않던데 그 원흉(?)이 된
에피였죠.
훗날엔 버스터도 발로 차
날려버린지라 밈을 더욱 키운 것 같습니다.
사실 키라가 근접을 뛴 건 포수 주제에
근접파는 변태여서가 아닌, 접근을 허용했으니
하는 수 없이 근접으로 대응한 거였죠.
밈은 밈일뿐, 원거리 타입다운 전투로 잘 합니다.
미사일 폭격은 발칸포로 요격하고,
전함으로 향한 포격도 아그니 한 방으로 싹 다
차단해버렸죠.
적은 물론,
아군도 경악을 금치못한 신기였습니다.
참고로 무우는 딱 한 번 런처 스트라이크를 탓는데...
하필이면 상대가 오랜 강적인 크루제였습니다.
에일 스트라이크였다면 모를까 런처로는 대응하기
힘들었죠.
꾸역꾸역 악전고투하지만 아그니가 썰리더니,
나머지 럭처 팩도 잃습니다.
아머 슈나이더라도 꺼내 응전하려 했지만
오른 팔에 콕핏 근처가 파손되는 등 완패.
오프닝에서처럼 에일 스트라이크였다면
좋은 승부를 벌였을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나중엔 무우도 에일로 나서지만 하필이면
크루제가 악의 건담으로 갈아타 최종보스 된지라
전보다 더 관광당했죠.
역시 프리덤보다 스트라이크가 더 멋지다
역시 프리덤보다 스트라이크가 더 멋지다
스트라이크중엔 런쳐가 최고b 건담 전통의 트리콜로에 언발란스한 카키그린 조합이 너무 매력적임 ㅋㅋ
정말 나도 건담시드 많이봣지만 원거리 무장으로 근접전투한다는게 놀라울뿐임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대처하는것도 파일럿의 능력이 아닐까 합니다ㅋㅋㅋ 후반부에 프라가가 스트라이크 운영하는것 보면 정말 코디네이터를 넘지 못한다는게 느껴지더군요
키라가 프리덤으로 갈아탄 이후에는 마치 그냥 기체빨로 무쌍 찍는 느낌인데 스트라이크는 굉장히 그냥 키라가 잘 싸우는 느낌이었죠.
스트락까지는 진짜 매화가 재미있었는데
그래도 나름 프리덤 타고도 역동적인건 좀 보여주긴 했는데 듀얼 다리 자른다던가 세이버 등분할 낸다던가.. 쉽게 갈수 있는데 가지 않을 이유가 없다 이기도 해서..
이런거 보면 프리덤으로도 센스 발휘한 경우가 있긴 한데 거의 매전투마다 그런 센스를 발휘한 스트라이크 시절과 비교하면 아쉽긴 하죠.
설정상 운동성 부분은 스트라이크가 프리덤보다 더 좋지 않음?
운동성도 그렇고 장비상 스트라이크보다 액션씬 그리기도 힘들었을 테니 전투씬이 비교적 단조로워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