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의 가마솥이라는 라면 가게에 온 마사치카,유키,아랴.
하지만 이미 알고 있는 둘과는 달리 지옥이라는 이름에 엄청 당황하는 아랴.
급기야 여기 라면 가게 맞냐며 묻기까지 한다.
뭔가 자존심이 걸리는지 그냥 여기서 먹겠다고 한다.
매뉴 이름들이 참(...)
ㅎㄷㄷㄷㄷ....
셋다 매움이 가장 낮은 피웅덩이 지옥으로 정했다.
'ㅁ'.....
매운 걸 좋아하는 마사치카와 유키와는 달리 아랴는 경악한다.
반면 아랴는 너무 매워서 급기야 러시아어로 말하기 시작한다.(...)
강한 척하지만 마사치카는 러시아어를 공부해둔 상태라 아랴의 상태를 파악한다.
마사치카는 당장 그만두라 말하지만...
우리 모두 매운 음식을 먹을 때 자기 입에 맞추어서 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