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을 취미로 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디오라마를 한 번 쯤은 생각해보셨을겁니다.
내 손으로 만드는 작은 세상.
거기다가 더해서 누구도 없는 커스텀 건프라를 만들어 보는 상상이....하지만 현실은 개조 하나 못하는 똥손!!
한정판을 구입하다 보니 정크가 많이 생기더군요..
자쿠2를 저 정크들로 커스텀하려 하였으나 실력도 없고 순수하게 조립,데칼링만 하다가
일드 "양산형 리코" 에서 야지마 모형점 사장의 "건프라는 자유다!" 라는 말에 꽂혀서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컨셉은 if컨셉으로 란바 랄 부대가 지구 강하 후 제대로 된 보급도 받지 못하여 파손된 자쿠는 현지 장갑 보강
파손 된 짐 캐논을 노획하여 자쿠2의 부품을 이용하여 수리, 마쿠베의 획책으로 인한 보급은 겨우 자쿠1 한 대!!
나름 웨더링 한다고 리얼터치 마커로 쓱 쓱 쓱
피탄 흔적은 향으로 피슝~
그프 정크로 가슴장갑 부착, 복수의 레퀴엠을 보니 전차 궤도로 장갑을 대신했기에 건탱크 궤도 정크로 가슴팍에 붙이고
머리는 한 5년전에 만들어놓고 방치했었습니다. 나름 커스텀 한다고..
왼쪽 머리부분은 유니콘 밴시 정크로 증가 장갑처럼..오른쪽 머리 부분의 엠블럼은 란바 랄 퍼스널 마크지만 란바 랄 부대라는 표현으로 붙임
노획 짐 캐논은 캐논 정크가 있지만 안붙이고 헤드도 정크,, 바이저 없습니다.
왼팔은 자쿠2 한정판 정크로 자쿠2 2.0 관절하고 짐 2.0 관절이 호환이 안되어서
관절 대충 가공해서 끼우고 오른다리 역시 자쿠2 장갑으로 대충 가공 및 순접
스커트도 전부 정크로 가공해서 붙이고 철망 같은건 현지 부품 부족으로 대충 가렸다는 설정
오른쪽 어깨 연방 마크는 정비병들이 빨간색 페인트로 X자 표시하여 연방군이 아니라는 표시 설정
이게 디오라마 전체 컨셉인데 트레일러는 유랑지구에 나오는 cn-114-03 으로 MG가 딱 맞더라구요
아크릴 물감으로 도색이랍시고 했는데 영~~실력이....
베이스는 1/35 사막 디오라마 베이스 다른 모델로 2개인데 , MG에다가 트레일러가 크다 보니 작습니다.
그냥 저런식으로 해보면 좋겠다하고 올려봤습니다.
전에 도색해놨던 1/00 피규어에서 지온군 컨셉으로 만드것들을 배치
파일럿들을 도색해서 짐칸(?)에 배치하고
연료 드럼통 주변에서 작업 중인 상반신 노출 지온병사
란바 랄 대로 지원 배속 된 자쿠1 파일럿
란바 랄, 하몬과 트레일러를 몰고 온 지온군 장교 및 오퍼레이터
천막 같은 것도 만들어주고 기타 부대시설도 만들어주면 좋겠다...하고 생각했지만
가장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바로 부동산!!!!!
막상 베이스도 도색해보려고 준비했지만 완성품은 어디다가 놓지? 하고 생각하다보니 다시 중단 되었습니다.
그래도 건프라는 자유다 라는 말에 위안을 받고 여러 고수분들이 많은데 실력도 없는 한 취미인이 주절주절 거려 봅니다.
게임 메탈 맥스의 세계관 느낌도 나고, 게임 건담 트루 오딧세이를 디오라마로 만든 듯 해서 정말 멋집니다. 넘치는 생동감에 댓글을 안 달 수가 없었습니다 ㅋ 추천 !!! (^_^)b
게임 메탈 맥스의 세계관 느낌도 나고, 게임 건담 트루 오딧세이를 디오라마로 만든 듯 해서 정말 멋집니다. 넘치는 생동감에 댓글을 안 달 수가 없었습니다 ㅋ 추천 !!! (^_^)b
게임을 잘 몰라서 검색 해봤네요 ^^ 미완성인데 좋은 평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미있는 작업하셨네요~ 이왕이면 같은 색깔 물감으로 싹~ 칠해주시면 통일감 있고 더 멋있어 보이지 않을까 하는 졸견 드려봅니다~ ㅎ
자쿠1 을 먼저 붓칠 하려 했는데...엄두가 안나더라구요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