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주 조금 더됬나..
지하철 갈아탈때 통로에 앉은 할머니께서 토끼 두마리를 팔고 계시는데
평소에 동물도 좋아하고.. (집에서 반대가 심해서 강쥐하고 고양이를 못키움..ㅜ) 해서
소리는 안내는 토끼라서 괜찮을것 같아서 대책없이 무작정 사왔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박스에 넣어서 3일간 키우다가 집에서 허가도 맡았고 본격적으로 키우기위해
토끼집부터 사료 등 구입하면서 현재는 잘 키우고 있습니다.
커갈수록 장난기가 하늘을 찌르고 .. 제 방에서 키우는지라 .. 냄새의 고통 + 새벽에 날뛰어서 자다가 자주깨는 점을
제외하고는 문제없네요 ㅜ_ㅜ
토끼라서 주인을 알아보기는 하지만 엄청 시크해서 말을 겁나게 안들읍니다..
지금도 옆에서 이단 점프하고 난리네요 -_-ㅋ
문제는 아직도 암놈인지 숫놈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봐도 햇갈림 ..
퇴근하고 집에오니 인터넷으로 주문한 사료하고 일회용 패드가 도착했네요..
깨끗하게 집청소하고 사진찍습니다.
토끼 종에대해서 전혀 모르는데 아는분 계시면 어떤 종인지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다른분들 키우는거 보면 엄청 하얗고 눈이 껌하던가..
애완용 같이 귀엽던데.. 우리집놈은 산토끼 필입니다..
아님 정말로 산토끼일지도..-_- 아직도 조그만하지만
몸땡이가 얼마나 불어날지 걱정이네요.
4월쯤되서 따뜻해지면은 베란다에 내두고 키울예정입니다. (지금 키우는 우리보다는 넓어지니 좋을듯 싶어서요.)
이마를 만지면 아주좋아라 하고 바닥에 엎어집니다. 개도아니고 -_-
박스로 만든 집입니다만.. 3~4일에 박스로 한번씩 만들어줍니다.
알팔파를 저 안에넣어놓는데 먹으면서 싸서 그러는지
저 안이 화장실 겸 먹이먹는곳입니다.^^ㅋ
키도 많이 컸고 ㅋ
막짤은 얼짱포즈?
막찍다가 저렇게 나오네요 ㅋ
토끼 키우는분들 여러 조언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안시키는게 좋을텐데요 ...굳이 하시려면 동물병원에서 산책할꺼라고 하네스같은거 추천받아서 몸에 딱맞는걸로 사주세요 갑갑할까봐 할랭한거 사면 홀랑 벗어버림
앞으로 동물 키우지 마세요 꼭이요 아셧죠?ㅎㅎ
아구 귀여워라 ㅋㅋ 우리토끼도 저런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똥코 더러운 할머니가 다됬음
성질머리 더러운 또깽이.. 세마리를 베란다에서 키우다. 똥오줌+냄새 때문에 청소라도 하려면 가죽장갑을 껴야 하고 안그럼 물림, 엄청 먹고 엄청 싸댐.. 결국 동물샵에 무상기증
저여?ㅎㅎ
막짤은 얼짱각도라기보단 좀 만렙토끼 같은 느낌이네여
저여?ㅎㅎ
귀욤귀욤하네요 ㅋ
아구 귀여워라 ㅋㅋ 우리토끼도 저런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똥코 더러운 할머니가 다됬음
헐 토끼 엄청귀엽네
목록보다 흠칫했다.. 예쁘게 키우세요ㅎㅎ
아이구 정말 귀엽네요!!! ♥︎.♥︎
댓글 추천주신님들 감사합니다. 한가지궁금한게 있는데 토끼 산책은 어떻게시키죠. 시간이 저녁밖에 없는데 동네 공원에 무작정풀어주다가 못찾을까봐 걱정되네요
안시키는게 좋을텐데요 ...굳이 하시려면 동물병원에서 산책할꺼라고 하네스같은거 추천받아서 몸에 딱맞는걸로 사주세요 갑갑할까봐 할랭한거 사면 홀랑 벗어버림
Lv 28정도 되보이네요
토끼 키운지8년째대요 이쁘죠 조언좀하자면 우리집 토끼는 파란공을 좋아합니다 조금 말랑하고 조그만한거요 그걸로 잘 놀고요 전기선조심하세요 이빨가려우면 막 씹어나요 그리고 털빠질때 모기장같은걸 주위에 넉넉하게 토끼주위에 해놓으세요
토끼가 진짜 떨이 부드럽죠.
저도 토끼를 끼웠었는데요 저같은 경우엔 고양이모래라고 소변볼때 냄새안나게 해주는걸 장 밑에 깔아줬어요 1주일에 한번 토끼장을 청소해주고요 그리고 손이 타서 사람이 익숙해질 무렵엔 목욕도 한달에 한번은 시켜주었구요(귀에 물안들어가게 했고 간단하게 시켜줫네요) 밥은 사료를 하루 두번 아침, 저녁으로 먹여줬고 식후에는 응가 잘싸서 식후 일부러 한두시간후 꺼내서 놀아주었네요 그리고 산책은 사람이 많으면 경계가 심해서 사람이 별로 없는 곳에 데리고 갔는데요 멀지않은 동네 뒷산에 데리고 갔네요 놀다가는데 자기가 불안하면 한번씩 찾으러 오고 안심되면 다시 놀러가더라구요 물론 뒷산까진 업어서 데리고 갔네요^^; 날 따뜻하면 베란다에 놓으시면 좋은데 너무 더운 여름엔 조심하셔용
참, 친밀해지고 싶으시면 사료나 간식 주실때 직접 손으로 먹여주세요
집이 너무 좁네요 토끼는 소형견만큼 자랍니다 디시인사이드 기타-동물갤러리에 오셔서 공지ver2라도 읽으셨으면 좋겠네요 아님 다음 얼토당토 까페 가입하셔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키우는지 참고하셨으면 하네요
와,,귀요미네요..
성질머리 더러운 또깽이.. 세마리를 베란다에서 키우다. 똥오줌+냄새 때문에 청소라도 하려면 가죽장갑을 껴야 하고 안그럼 물림, 엄청 먹고 엄청 싸댐.. 결국 동물샵에 무상기증
앞으로 동물 키우지 마세요 꼭이요 아셧죠?ㅎㅎ
루리웹-221102075 / 말 참 예쁘게 하시네요.
토끼 예전에 키웠던 기억으론 밥주는 사람을 참 좋아함.. 밖에 나갔다가 들어오면 문앞에서 대기 타고 있음.. 문제는 문앞에 있다가 문에 처받쳐서.. 구석에 박혀있음.. 그러면 삐져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료도 한번식 사과랑 사료를 섞어서 줘봤는데.. 입맛이 고급이되더군요.. 사과만 싸악 골라먹던... 그리고 풀어놓고 자면 꼭 사람 배위에 올라와서 자고.. 나중에 커서는 무서워서 숨쉬기가 힘들더군요.. 아 마지막으로 담배에 환장하더군요;;
숫컷에 중성화 안하면 붕가발작으로 발이 안남아 나게 되실겁니다....스프레이도 장난 아니고..... 3년 키우다 하늘로 보낸 후에 석달 정도 정신이 나갔던 기억이 나네요. 토끼, 매력있지만 키우기 쉽지는 않아요.(토끼 이후 큰 동물 포기하고 햄스터 키웠는데 요즘엔 결국 애완동물 포기. 더이상 못보내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