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앉아 있는데, 밖이 떠들썩 하고, 뭔가가 막 날아 다녀서 나가 봤더니...
난데 없이 꿀벌들이 몰려 와서 호이스트에 들러 붙기 시작 하네요. 엄청 날아다닙니다. 회사 공장 사방이 벌천지.
전기 파리채 들고 샘플 채취하러 나갔습니다.
파워 스매쉬를 날리다 전기 파리채 파괴됨
팔뚝에 한방 쏘임
얼른 한마리 잡고 사무실로 피신
나중엔 저거 두 배 이상으로 불어났습니다만, 저렇게 몰려 들었다가 그냥 혼자 떨어져 죽더라구요.
페인트 성분을 꿀로 착각하고 모여든 것 같다고 하네요.
한국 꿀벌에 비해 뒷다리가 좀 더 굵고, 두리뭉실한 생김새를 가졌습니다.
이 꿀벌은 묘하게 말벌 같은 느낌이 나네요.
아침에 밥먹고 나오는데, 새끼 카멜레온 한 마리가 밟혀 죽어 있었 습니다.
낮에 숨어 있고, 밤에 나왔다가 마을 현지인들 이 지나 가다 밟은 것 같은데, 이번이 세번째 네요.
하나 좀 잡아서 보고 싶은데...
아참, 여긴 인도 남부 첸나이 입니다.
카멜레온에서 뭐지 했는데, 인도였군요 ㅎㅎㅎ
어떤일 하세요? 호이스트20t 는 되보이는데?
카멜레온에서 뭐지 했는데, 인도였군요 ㅎㅎㅎ
eee
어떤일 하세요? 호이스트20t 는 되보이는데?
금형공장 입니다~
인도 ㄷㄷ
페인트 신너가 꿀인줄 알고 먹고 전멸했군요
흔한 카레국의 카멜레온
첸나이 지난 7월에 하얀눈썹호랑이 라는 뮤지컬 초청받아서 공연하러 갔었는데 하루는 한국분들도 오시던데 그분들중 하나는 아니시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