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로 저희 새식수가 된 몽실이 입니다.
생후 한달된 고슴도치인데 종이 뭔지는 잘 모르겠네요
친구가 기르는 고슴도치가 낳은 새♡인데
검은색인 것이 상당히 이쁘네요 ^_^
첨에는 킁킁 대면서 만지기만 하면 몸을 움찔하면서 가시로 들이대곤 했는데
지금은 나름...안그러네요;; ( 아예 안그러지는 않음...ㅡ_ㅡ)
하긴...오늘 데려 왔으니...
친구 말이 성격이 포악하다고 하던데...포악한건 둘째치고
데려오자마자 한건을 해주더군요~
여친한테 보내줄려고 동영상 찍다가 한눈 판사이에
장농 밑으로 들어가 버리는 것이 아니겠습니다;;
이것이...습성상 구석진데를 좋아한다는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이정도 일줄은 몰랐다는...
그나마 장농이 붙박이가 아니었으니 다행이지, 아버지 방에 있는 붙박이 장농밑에
들어갔을거라고 생각을 하면...어휴...-_ㅡ;
여친한테 영상통화로 보여줬는데 귀여워 죽겠다고 난리네요
(핸폰 메인을 제꺼에서 몽실이로 바꿨다고 당당히 얘기하더라는...흠...;;)
PS - 얘 집이 아직 없어서 박카스 박스에다가 톱밥 깔아놔줬는데요
대충 요놈한테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들이 뭐뭐 있을까요?
우선 여친한테 아바타부터 보여주어야겠군요
아바타가 여친이실수도..
리빙박스와 고양이모래 챗바퀴 정도?
아밧하와 고슴이를 번갈아보는 1人...
아바타 정체좀.. *-_-*
소닉을 키우시는군요..
톱밥이나 은신처 먹이 물통. 그리고 무엇보다도 집... 마트 가셔서 리빙 박스 큰거 사셔도 되고 쫌 비싸지만 케이스라도...
본문초성 수정해 드립니다. 공지 확인 부탁드려요~ 손이 따가울 것 같지만 그래도 만져보고 싶네요
정말 소닉이랑 닮았네요...어렸을 떄 소닉이 야옹인줄 알았는데 이녀석을 보니 떠오르는건 소닉 얼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