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올리려다가 다 못 올렸던 본가에 소장중인 PC게임들과 잡다한 아이템들 추가로 올려봅니다.
PC게임 외에 다른 디스크들도 좀 있네요.
1. 발더스 게이트 2 쥬얼판
미소녀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좀 아실 게임입니다. 본래 정식으로 패키지로 나와야 정상인데, 잡지 번들시대에 나오다보니 패키지화 못되고 결국
잡지번들로만 발매된 비운의 게임이죠. 상당히 재미있게 플레이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3. 하프라이프2
아마도 밸브에서 내놓은 마지막 패키지 게임이 아닐까 싶네요. 제 기억이 맞다면 하프라이프2 발매와 동시에 스팀이 런칭되었을 겁니다.
당시에는 스팀으로 게임을 해야된다는 것 자체가 좀 번거로운 일로 느껴졌는데 근 20년이 지난 지금은 그 스팀이 PC패키지를 말살한 상황이니 참 재미있네요.
4. 심시티4
심시티 스리즈는 심시티 2000부터 시작해서 정말 오랜 시간 플레이했던 스리즈라 이 심시티4도 당시 예약해서 구매했던 기억이 납니다.
또 개인적으로 재미있었던 경험이.. 당시에 제가 활동했던 외국 PC게임 포럼에 제가 이걸 받아서 찍은 패키지 사진과 스크린샷을 올렸는데, 그게 그 포럼 최초의
패키지샷과 플레이샷이었어요. 시차 덕분에 전세계 최초 발매가 우리나라였던 셈이지요.
5. 프란 1, 2
약간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이스 이터널과 상당히 유사했던 게임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패키지 꺼내보니 2편은 밀봉상태네요? ㅎㅎㅎ 왜 당시에 사놓고 뜯지조차 않았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6. 화이트 데이 오재미판
화이트데이야 아마 잘 아시는 게임일테구요.. 이 오재미판이 아마 초판이후 나중에 멀티플레이 추가하면서 나온 2차본 패키지였을겁니다.
전 당시 용산에 들렀다가 구입했던 기억도 나고.. 이 오재미란 멀티 게임도 조금은 즐겼던 기억도 납니다.
그런데 2편이니 스완송이니 말만 많더니 어째 나올 기미가 안보이네요..
7. 가브리엘 나이트 3
이놈은 디스크는 어디 가고 없고 패키지곽이랑 매뉴얼만 있네요. 굉장히 재미있게 했던 게임입니다. 당시로서는 신선했던 툰렌더링도 그렇지만 게임의 스토리
자체가 상당히 재미있었어요.
최근에 리메이크가 발매되었는데 평가가 아주 안 좋죠. 정발도 안되고 해서 북미판으로 사려다가 지금은 할인만 기다리고 있는 게임입니다.
9. 마리오넷 컴퍼니
아마 이 게임도 제가 미소녀물에 빠져있을 때 거의 무지성으로 구매한 게임이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플레이했던 기억이 그닥 없네요 ㅎㅎ
아.. 그리고 아무래도 삼성에서 발매하면서 여성향 게임으로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같이 들어있는 종이 상자에는 생리대가 특전으로 들어있어요.
10. 게임월드 창간 3주년 기념 게임음악CD
아마 1993년 8월호 였을 겁니다. 당시 게임챔프와 양대산맥이던 게임잡지인 게임월드에서 구매기념 특전으로 제공한 음악 CD입니다.
위 리스트에 나온 게임음악들을 어레인지한 음반인데, 제가 아는 게임도 있고 모르는 게임도 있었습니다만 정말 음악이 다 너무 좋아서 닳도록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11. 스카드 잼
국산 미소녀 게임이죠. 국산중에서도 원화가 아주 좋았고 음악도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성우분이 직접 불렀던 오프닝 테마도 좋았구요.
그런데 정작 본 게임의 내용이 그닥 기억에 없네요.. 흐음..
12. 스플린터 셀
제 기억이 맞다면 PC판이 유일한 한글판이었을겁니다. 아마 그래서 구입했었을거에요.
당시 제 PC에서 버겁게 돌아갔던 기억도 납니다만.. 동시에 당시 기준으로 엄청나게 좋았던 그래픽이었던 기억도 납니다.
발매당시에 메탈기어팬과 스플린터셀 팬들끼리 어느 게임이 잠입게임의 최강자냐를 놓고 아주 박치게 싸웠던 기억도 나는군요..
13. 나르실리온
이 당시 국산 RPG게임중 정말 잘 뽑혔고 외산과 경쟁할만하다 느낀 게임이 몇개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이 나르실리온 입니다.
당시 불법복제와 잡지번들 문제로 퀄리티가 좋음에도 잘 안팔렸던 기억이 나네요.. 참 안타깝습니다. 이 게임도 스팀으로 서비스하거나 콘솔로 이식하면 먹힐 것 같은데..
패키지 구성이 지금 기준에서는 그냥 한정판이죠. 근데 이게 그냥 일반 패키지였습니다 당시에는 ㅎㅎㅎ
14. 프린세스 퀘스트 R
역시나 미소녀 뽕에 심취해서 구입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게임입니다. 플레이했던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15. 녹턴
자주 갔던 용산의 모 게임매장에 늘 구석에 쌓여있던 걸 싸게 집어왔던 걸로 기억하는 게임입니다.
티셔츠도 들어있었는데 그건 제가 입었던 모양인지 패키지에 들어있지는 않네요.
이 게임도 알아보니 지금은 권리문제인지 스팀에도 GOG에도 없는 것 같더군요. 바이오 하자드 아류지만 분위기는 아주 예술인 게임인데...
16. 매드독2
CD-ROM 초창기 시절의 게임입니다. 이때 LD 로 구동되었던 아케이드 게임이 여럿 PC CD-ROM이나 메가CD쪽으로 이식되었는데 그중 하나죠.
당시에는 정말 신기했던 게임인데요.. PS3로 무브 대응으로 아케이드 버전이 완벽 이식된 것이 있어서 전 그걸로 가끔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17. MICROCOSM (마이크로 특공대)
이 게임도 초기 CD-ROM 대응 게임 중 하나로, 동영상을 사용한 슈팅 게임입니다.
내용이 재미있는데, 사람의 몸에 들어갈 만큼 작은 기계를 만들어 사람 몸속을 탐험하는 그런 내용입니다.
18. 고인돌2
XT, AT 시절 PC를 만져보셨던 분은 아마 기억하실 고인돌2 입니다. 당시 동서게임채널이라는 유통사가 PC쪽에서는 유명했는데 이 회사에서는
일반적인 곽케이스외에 저런 미니팩이란 명칭으로 염가형 게임도 공급했었고 이 게임이 그중 하나였네요.
19. 한글 2.1
94년에 486 PC를 처음 구매하면서 받았던 아래아 한글 2.1 정품입니다. 디스크는 어디갔는지 보이지 않네요.
막 PC구매하고는 뭐든지 신기하던 시절이라 일부러 한글 2.1 실행해서 이것저것 쳐보고 했던 기억도 나네요.
20. 메모리즈오프 Plus 알파, 센티멘탈 그라피티
역시나 미소녀물의 영향으로 제게 남아있는 물건들입니다.
메모리즈오프는.. 이게 뭐였는지 도무지 기억이 안네요. 분명 PS2버전 게임을 한글판으로 즐겼던 기억은 나는데 이 CD는 뭔지 모르겠습니다.
센티멘탈 그라피티는 한정판에 들어있던 본 게임 디스크인데.. 제가 한정판을 가졌던 기억이 없는데 어째서 본 게임은 있는건지.. 미스테리네요 ㅎㅎ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2번에 걸쳐 나누어 올렸네요. 전 주로 콘솔로만 게임을 하는데.. 이렇게 보니 예전에는 PC게임도 제법 많이 했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PC게임은 중고로 사고 파는 경우가 잘 없다 보니 반 강제로 소장하게 된 경우도 적지 않은 듯 해요..
어떻게 저 당시에 같이 플레이했던 PS1, PS2 게임들은 다 어디 가고 없는데 PC게임은 이렇게 제 수중에 남아있다는 것이 그런 면에서 참 재미있네요.
다음에는 본가에 있는 오래된 게임잡지류를 좀 찍어서 올려보겠습니다.
하프라이프 2 패키지 표지는 저는 알리스 버전으로 가지고 있죠. 이외에는 G맨 버전도 있었죠.
저도 20대 초반에 한정판 피씨게임 패키지 많이 모았었습니다.. 그런데 결혼하고 아내가 케이스를 싹 버렸죠..-_-;; 시디랑 메뉴얼만 박스별로 나눠서 정리해놓고..박스랑 케이스 다 버려서.. 대판 싸우고 다 갖다 버리고 그뒤로는 게임을 안 하게 되었죠.. 1990년대 게임패키지들이였는데.. -_-;; 아 지금 다시 생각해도 주먹이 부들부들 떨립니다..
메모리즈오프 플러스 윈도용 데스크톱 악세서리 집입니다. (윈도용 시계프로그램, 스크린세이버, 웰페이퍼, 미니게임등이 수록 된거죠.) 한글판이고 패키지에 엠드림과 롯데닷컴 표기가 있는거 봐서는 특정 구매처에서 (아마도 롯데닷컴?) 메모리'스' 오프 PS2 한글판의 특전으로 주었던 모양입니다. 메모리'스' 오프 PS2 한글판 한정판은 구매도 했었는데, 저런걸 주는걸 왜 몰랐을까요 ;;
오랜만에 페키지 게임들을 보니 반갑네요. 저 때는 불법복제에서 페키지 시장으로 넘어가던 때라, 패키지가 정말 빵빵 했지요... 결국은 잡지 부록으로 덤핑 되었지만요...
하프라이프 2 패키지 표지는 저는 알리스 버전으로 가지고 있죠. 이외에는 G맨 버전도 있었죠.
귀한 버전을 가지고 계시군요. 저도 있다는 말만 들었지 사진으로는 처음 봤습니다.
하프라이프2 막처음 나왔을때 박스에 면티도 들어있는 세트 샀었네요 그때 받은 면티가 지금도 있어서 입고있음 검정색 라운드면티인데 그렇게 튼튼할수가 없네요 오래입었어도 색도 많이 안변하고 로고도 형태는 그대로 유지하고있음
다리를 건덜때 후들거리던 느낌이 아직도 생생함 ㅎㅎ
와 이건진짜 처음보네요
세상에...유물이네요 유물 귀한구경 잘하고 갑니다ㅎㅎㅎ
발더스게이트 저 귀한 걸, 미친......
발더스 2편은 불건이 많이 풀려서 지금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아니 녹턴이 있어, 미친 거 아냐? ㄷㄷㄷ
나르실리온 와.... 씰 하고 같은 회사꺼 라 기억남는...
저도 20대 초반에 한정판 피씨게임 패키지 많이 모았었습니다.. 그런데 결혼하고 아내가 케이스를 싹 버렸죠..-_-;; 시디랑 메뉴얼만 박스별로 나눠서 정리해놓고..박스랑 케이스 다 버려서.. 대판 싸우고 다 갖다 버리고 그뒤로는 게임을 안 하게 되었죠.. 1990년대 게임패키지들이였는데.. -_-;; 아 지금 다시 생각해도 주먹이 부들부들 떨립니다..
저도 중학교때부터 패키지를 구매했었지만 박스는 신경쓰지 않았네요. 패키지 사면 시디하고 메뉴얼만 두고 엽서까지 전부 버렸습니다 ㅎㅎ 당시 친구들도 다들 그렇게 하길래 당연히 생각도 하지 않고 박스를 비롯한 내용물들 전부 버렸던 기억이 나네요.
겜잡지사면 정품 겜 주던 시절생각 나네요 마이트앤매직히어로 쓰리즈 모으는 잼미가 쏠쏠했는데 ㅎㅎ 미연시 하니 겨울에 엄청 열심히 플레이했던 카논 생각나네요 젤 잼있게 했던 미연시 였던것 같습니다 ㅎㅎ 잘보고 갑니다
앗 나르실리온 저도 있었는데 .. 고전게임 구동은 어떻게 하시나요
그냥 가지고 있는데 의미가 있지 이걸 실제 구동할 목적으로 가지고 있진 않습니다 ㅎㅎ 직접 해보실 생각이시면 구글 잘 뒤져보시면 왠만한 고전들은 다 해보실 수 있어요.
안타깝지만 저게 현시점에서 잘 되진 않습니다. 대부분 두기런처의 힘을 빌리죠.
신기하다
어렸을때 했던 짱구는못말려, 울라숑, 백구, 나르실리온, 파랜드택틱스3, 프메3, 영전5, 롤코타, 주타이쿤, 백과사전, 키키 무슨 자동차회사에서 준 게임 패키지게임 기억에 남네요..
93년도 게임 음악 시디 저도 가지고 있던건데 이사가면서 버린건지 사라졌죠 ㅠㅠ 폭스레인져 트랙을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어떤음악인지는 기억 안나지만
CD게임 오랜만에 보내요 추억에 잠길듯
한두개 뺴고 다 게임메카, 게이머즈에서 보던거네요 ㅠㅠ
볼때마다 추억이 떠오르고 좋네요
중간 게임음악 전집에 나온 남상규라는분, 소프트액션 사장님셨죠~ 음악하셨던 양반이라 소프트액션에 SM엔터테인먼트도 지분투자를 했었습니다 ㅎ
메모리즈오프 플러스 윈도용 데스크톱 악세서리 집입니다. (윈도용 시계프로그램, 스크린세이버, 웰페이퍼, 미니게임등이 수록 된거죠.) 한글판이고 패키지에 엠드림과 롯데닷컴 표기가 있는거 봐서는 특정 구매처에서 (아마도 롯데닷컴?) 메모리'스' 오프 PS2 한글판의 특전으로 주었던 모양입니다. 메모리'스' 오프 PS2 한글판 한정판은 구매도 했었는데, 저런걸 주는걸 왜 몰랐을까요 ;;
발도수게이트 2 여자 주연역인가 하는 역할 여자가 ㅁㅁ이였지 ...
저거 중에 몇개 소장했었는데 이사하면서 거진 분실함...
멋진 작품들이 많이 보이네요 ㅎㅎ 마리오넷 컴퍼니 ㅋㅋ 제가 본건 드림캐스트용이었고 잡지로만 봤던..안드로이드 키우기 ㅎㅎ 전 하프라이프 블루쉬프트 패키지가 있는데 그건 건들지도 않고 모드로 깔리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1.5만 하다가 최근에서야 하프라이프1 엔딩봤네요
벨브의 마지막 패키지는 오랜지박스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긴합니다 ㅋㅋㅋㅋ 팀포트리스2가 이 패키지로 나왔다가 나중에 혼자 패키징했던거 같기도 한데 너무오래전이라 기억이 안나내요.
옴마야~ 발더스 게이트 패키지 오랜만에 보내요 ㅎㅎ 저도 씨디 구입해 게임하다가 포기했는데 ㅎㅎ
이렇게 소장했던 고전 게임들 사진 올려놓는거 보면, 부럽습니다. 저도 예전에 돈만 모이면 무조건 용산가서 타이틀 샀는대,, 하 근대,,, 소장 할 생각은 없이,, 오래된 게임은 안하니,, 당연히 버리는게 이득이라는 계산으로,, 버리곤 했는데,,, 지금 곱 씹어보면,, 만약 버리지 않고 다 모았더라면,, 저두 요렇게,, 저의 추억 용 사진으로 남길수 있을것 같은데 ... 암튼 부럽내요
90년대 말에서 00년대 초반에 용산에 저런거 파는 데가 좀 있었죠. 지금은 사라졌지만요. 한 20년 쯤 된 추억...이네요
나르실리온은 쓴이님 말대로 지금 스팀게임으로 출시되도, 충분히 잘팔릴 수작이라 생각합니다.^^
와 매드독!!! 잼나게 하던 기억이 ㅋㅋ
뒤늦게 부록 모으고 있는데 오카에릿 탐나네요
전 겜을 사면 보관이랑 부모님께 안걸려야 한다는 이유로 박스는 다 갖다 버렸고 그나마 매뉴얼은 남겨뒀었는데 지금은 시디만 있고 매뉴얼은 다 없군요. 그리고 요즘은 그 겜시디도 버려야 하나 고민이....
미소녀겜이 제법 많으시군요! 우후훗!
녹턴 저거 어릴때 했던거 기억나는데 은탄 다써서 죽기만 했던 기억이네요 ㅜㅠ
스플린터셀 정말 띵작이죠. 지금은 메기솔을 굉장히 좋아하지만 잠입하던 느낌은 아직도 스플린터셀을 잊을 수 없습니다. 하나 덧붙이자면 PS2판도 한글판이었습니다. 아 다시 하고 싶네요..
프란 시리즈랑 이스 이터널은 참... 어딘가 잡지부록으로 딸려와서 처음 접했던 기억이 있네요. 프란은 그렇게 1편 깨고 해피엔딩인줄 알았더니 어렵게 구한 2편에서 와르르였고, 이스는 오늘날까지도 나오면 지르는 시리즈가 되어버렸습니다.
오
하프2가 나오기 이전에도 스팀은 있었습니다 당시에 CS1, DOD, TFC 하던 시절이라 잘 기억합니다
전 악튜러스 구하고있는데 ㅠㅜㅠ
보관이 정말 잘되어있네요 저도 몇몇 게임은 갖고 있는데 상태는 영.. 프린세스퀘스트R은 저도 쥬얼로 샀는데 던젼형 알피쥐였는데 뭔가 깊게 몰입은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프린세스 퀘스트는 저도 쥬얼로 부모님이 사주셔서 재밌게 했었던 기억 나네요. 마을에서 주인공 성별 바꿔가면서 말걸면 npc들 대사도 달라지고 해서 이때부터 npc 볼때마다 여러번 말거는거 재미붙이고 그랬었네요 ㅎㅎ
저도 카스하려고 90년대말에 산 하프2 패키지가 있었는데, 2010년 쯤 되어서 혹시나하면서 시디키를 스팀에 입력했더니 바로 입력이 되어서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개인적으로 저 고전 게임들 스팀에 등록해주면 (스팀에 올리는데 돈 드나?) 게임 구매할 사람 꽤 될 거 같은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