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회사댕기기 시작한지 2년 반만에 꿈에 그리던 집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집값이 터무니없이 싸거나, 제가 금수저거나, 연봉이 박찬호 수준이어서 그런게 절대 아닙니다!
미국은 집값의 5% 정도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면 일단 장기 할부로 집을 살 수가 있습니다.
(다만 신용등급에 따라서 이자율이 천차만별)
회사 앞입니다. 오늘은 오전 근무만 하고 집 계약하러 갑니다!
회의 시간인데 집중이 안됩니다. 먼 발치에서 인증샷만 남기고 헐렁벌렁
요거는 집 구입 결정되기 수 주 전부터 무료 클래스 수강하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동네 홈디포에서 타일시공 직접하기 수업중...
아이들과 애엄마랑 같이 새집에 왔습니다. 턱 숨막히는 아스팔트 앞 집에서 살다가 잔디가 있는 집으로 오니 살 맛 납니다.
비록 타운하우스라서 주민들과 공유하는 잔디밭이지만, 이게 어딥니까.
뒷마당에서 바라본 집입니다.
미국에서도 인구밀도가 제일 높은 동네이다 보니 개인 정원이 있는 넓찍한 집에 살고 싶지만, 그런 곳은 집값이 살인적이거나
동네가 우범지대라 첫 집은 이정도로 소박하게(라고 쓰고 있는 돈이 이게 한계라) 자리잡습니다.
저 나무 처음엔 너무 이뻐서 좋았는데 말벌이 엄청나게 찾아옵니다 어흑.
설움에 복받치며 살아온 월세 인생에서 집주인이 되니 인터넷으로 이것 저것 알아볼 것도 많습니다.
위 사진은 부엌 인테리어 연구용으로 받아놓은 사진 중 하나.
이사 후 제일 먼저 냉장고 구경을 갑니다.
큰 지출은 적어도 열 번 이상 시장조사를 하고 구입하는 성격이라 이날이 아마도 스무 번도 넘게 구경 갔을 때였을 겁니다.
미국에서도 엘지와 삼성 냉장고는 최고급 제품에 속합니다. 정수기와 얼음기계가 달린 냉장고를 사려니 아무리 싼것도 1300달러,
배송비에 세금 하면 우리돈으로 훌쩍 160만원이 나오네요.
이건 최종구입가가 거의 200만원, 아..냉장고 살 수 있을까...
(이미 집 구입에 너무 많은 돈이 꺠진 상태)
그러다가 이 녀석을 발견합니다. 헉! 896달러! 대략 이것저것 다 합쳐도 백만원!
그떄였습니다. 저 멀리서 직원이 외칩니다.
"내일까지 구입 결정하면 추가로 10% 할인해줄꺼야.."
에이 근데 정수기랑 얼음나오는 기능이 없잖...흑흑...
억!!! 있다 ㅋㅋㅋㅋㅋㅋ
비록 뽀대나는 외부형 정수기는 아니지만 분명 있습니다. 왼쪽 문 연결부에 파란 딱지 붙은 곳이 정수기..아래 냉동고엔 얼음얼리는 기계가 내장!
후면에 수도연결용 호스가 있는것을 보고 확인사살 완료.
바로 아내와 상의 후 직원에게 이야기해서 예약을 걸어버립니다.
10% 할인을 추가로 받았지만 세금 탓에 최공 구입가는 약 890달러, 우리돈으로 95만원 정도가 됩니다.
비록 진열품이라 여기저기 흠집이 있지만, 이정도면 정말 굿딜!
이사 후 제일 먼저 한 일중 하나가 벽걸이 티비 달기였습니다.
미국은 벽이 콘크리트가 아니고 석고보드 계열이라 고정나사못만 벽에 잘 박으면 손쉽게 걸 수 있습니다.
티비 밑에 늘어진 선이 거슬려서 일주일 뒤 벽 뒤로 선도 매립해 버렸습니다. 다음번엔 티비 위쪽 선도 매립을.
이 티비로는 주로 아이들 티비 시청, 그리고 Wii U 로 마리오 게임들을 즐깁니다.
그다음에 한 일은 부엌등 갈기, 저리 바닥에 보이는 항아리 같은 녀석이 원래 달려 있던
구닥다리 스타일 샹들리에, 가차없이 뽑아버리고, 이케아 스타일 등을 달아줍니다.
생각보다 작업이 커집니다. 벽에 구멍도 조금 더 확장시키고,
이것 저것 선도 뽑아 조립조립
휴 완성!
유튜브 동영상은 인테리어 DIY족들에겐 더할나위없이 훌륭한 교과서입니다.
그사이에 소파가 도착해서 또 조립해줍니다.
미국은 조립식 가구가 대세입니다. 땅이 넓어 배송이 비싸니 완제품은 일단 초고급제품들 위주.
저 소파는 사실 납작한 상자 3개에 모든 부품이 뿔뿔이 흩어져 왔던 녀석입니다.
저기 탁자 구석에 제가 좋아하는 위유가 보입니다..
살짝 혐짤 죄송합니다. 이건 동파이프는 싱크대에 달려 있는 수도관에 연결한 모습입니다. 이제 이 녀석으로 뭘 할거냐면,,,
천장 안을 돌고 돌아나와 냉장고에 연결하는 겁니다. 볼품없이(또 위험하게) 천장에서 수도관이 튀어나와있습니다.
이것도 나중에 조금 더 우아하게 정리해 줄 예정.
수도관을 플라스틱이 아닌 동파이프로 한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내구성이 훨씬 좋다.
2. 물맛에서 인공냄새가 덜하다.
3. 금속파이프지만 이리저리 구부릴 수 있다.
이건 위 작업들을 하고 난 다음 주 사진입니다. 아는 형님의 도움으로 그럴듯한 식탁을 만들었습니다.
저희 집은 5인 가족인데 앞뒤로 세명씩 여섯, 좌우로 한명씩 앉을 수 있게끔 만들었습니다.
이거 만들던 날 뒷뜰에서 했는데 뙤약볕이 너무 심해서 도와주시던 형님 대상포진 오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아가들이 제가 만든 밥상에서 식사하는걸 아주 좋아라 합니다.
피아노도 그전까진 돈아낀다고 건반만 있었는데 큰맘먹고 거치대도 사서 벽에 붙박이로 만들었습니다.
그냥 두면 카페트 식축성때문에 기우뚱거려서..
애 셋 키우면서 지난 2년 반동안 어떻게든 집 사보겠다고 아내는 아이들 우유값 계란값까지 아껴가며 살고
저는 혼자 벌면서 남들 페이스북에 라스베가스로, 태국으로 여행사진 올라올때마다 속으로 쓴 눈물을 삼키며 1달러짜리 햄버거 사먹어 가며 일했는데
다섯식구 살기엔 작아도 집이란게 생겨서 얼마나 기뻤는지, 이제 다음 목표는 아이들 대학등록금 모으기 입니다 엉엉.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워워 한숨 자고 일어나보니 오른쪽에 뙇!!!
감사합니다!!!
아이들 출생 이후로 교육상 개콘을 안봤더니
이런 고전짤이 제 머리에서 나올 수 있는 최대 센스네요 ㅋ
탈조선 하셧군요.. 잉글리시는 언제 그렇게 배우셧는지... 꾿은 혓바닥은 웁니다.
이걸왜 지적하시는지 뭐 1년전도 아니고 그만큼 살기가 더힘들어졌는데 작년 연말정산은 해보셧는지? 기세금 정산해봤더니 310냈던게 작년은 527만원으로 세금이 올라갔는데 말이됩니까? 아 헬↗선 ㅆㅍ 또 욕해주시죠
초록물고기/// 여기 노예가 있다! 잡아라!
시민권이 있으시면 이미 97%는 하신거네요!!!! 부럽습니다...
그 합리적인 대안 내놓으라고 국회의원 뽑고 대통령 뽑은건데요? 진심 사회비판할거면 대안부터 내놓으라는 인간들 웃긴다. 그럼 지들도 비판하는 소리가 나오지 않게 할 수 있는 대안을 내놔야지, 왜 비판하는 사람들한테만 요구를 함? 남탓하지 않게 대안을 주세요 초록물고기야!
회사가 뉴욕인가보네요. 첫번째 사진에 정면에 보이는 건물이 건축학역사적으로 꽤 유명한 건물이라죠? 집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네 저 건물은 23번가와 브로드웨이가 교차하는 지점에 있는 플랫아이언이란 빌딩이에요. 알프레드 스티글리츠라는 사진가가 촬영한 사진으로도 아주 유명합니다.
크 계란값 우유값까지 아끼셨다니 눈물이 앞을 가리는군요 ㅠㅠㅠㅠ 집 장만 축하드립니다!
네 흑흑 한국돈으로 오백원 천원만 더 내면 오메가3 계란 먹을 수 있는데 남들이 왜 그런거까지 아끼냐고 타박할때 진짜 돈이 그거밖에 없어서 그거 먹으며 살았다능 ㅠㅠ
하하 ~ 축하드려요 ! 멋지네요 ! 해외에서 또 다른 의미로 고생이 많으시네요. 동병상련.
감사합니다 no mercy님도 화이팅요!
이야 제가 2009년도인가...어학원 다닌다고 매일 다니던 길이 첫번째 사진이네요 ㅋ 플랫아이언 그 옆이 공원이죠? 쉑쉑버거 줄서가며 먹엇던 기억이 새록새록~~
네네 맞아요! 메디슨 스퀘어 파크!
내집 마련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천정에서 나오는 수도관은 정말 문제 있어 보이는데, 커뮤니티에서 허용을 해주나요? 아무리 봐도 태클 들어올것 같은 모습인데...
일단 수도관이 천장에서 지나가는 자리가 다른 자재가 통과하지 않고 텅 빈 공간이라서 안심하고 작업했습니다. 혹시라도 물이 새거나 문제가 생기면 바로 배관을 바꿔야겠져 흑흑 말씀 감사합니다.
탈조선 하셧군요.. 잉글리시는 언제 그렇게 배우셧는지... 꾿은 혓바닥은 웁니다.
잉글리시는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어허허
탈조선이라니... 좋은 단어 쓰셔야죠. 역갤이나 일베도 아니고.ㅉㅉ
이걸왜 지적하시는지 뭐 1년전도 아니고 그만큼 살기가 더힘들어졌는데 작년 연말정산은 해보셧는지? 기세금 정산해봤더니 310냈던게 작년은 527만원으로 세금이 올라갔는데 말이됩니까? 아 헬↗선 ㅆㅍ 또 욕해주시죠
나갈수만 있다면 다들 나가고 싶지 않나요? 여건이 안되니 그냥 꾹참고 살뿐이지... 아닌가? 재벌집 자식들은 별로 안나가고 싶긴 하겠다.
탈조선... 일베여부 상관없이 요즘같은 세상엔 한국을 표현하는데 이거보다 나은 단어가 있을까여..아니 아마 없을거야 흐흑
탈조선 지적하는게 일베 아님?
날이 갈수록 자기혐오감정이 강해지는군요. 본인만 살기 힘든게 아닙니다. 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이 겪는 어려움이고 세계경제가 불황입니다. 당장 옆나라 일본만 봐도 30년동안 불황의 늪에서 빠져나오질 못하고 있습니다. 도쿄 근교의 주택중 3분의1이 빈집입니다. 우리나라라고 해서 뾰족한 수가 있을까요? 물론 본인의 힘으로 해결이 안되는건 내 탓이 아닌 무언가 때문이다 라고 탓하고 싶은 감정 이해는 합니다만...그것도 정도껏이죠. 그렇게 대한민국 싫으면 정리해서 이민을 가세요. 그럴 능력이 없다면...남탓하지마세요. 왜 난 이렇게 힘든가? 내탓인겁니다.
초록물고기/// 여기 노예가 있다! 잡아라!
위에 댓글에 경제관련된 의견이 나오길래 드린말씀이었는데 너무 과잉해석 하시는것 같습니다. 다만 언급하시는 재벌갑질이라든가 생활의 질이 떨어지는 문제들은 원천적으로 따져보면 결국 경제력 차이에 의한 사회문제라고 보는게 타당하겠죠. 그리고 그런문제들은요 전세계 어느나라..심지어 우리보다 더 선진국인 나라들에서도 그대로 발생하는 부조리들입니다. 굳이 그걸 대한민국에서만 발생하는 문제인냥 전적으로 사회를 무차별 비난 하는게 과연 옮은것인가 하는거죠. 물론 어느 사회든 비판의 목소리는 필요합니다만 그것은 합리적이어야 하고 대안이 있어야 합니다. 무조건 욕만해선 답이 없죠. 기성세대들만 탓할건 아니죠
초록물고기님은 한국 사셔서 참으로 행복하시겠네요 그렇게 계속 사세요 ^^
그 합리적인 대안 내놓으라고 국회의원 뽑고 대통령 뽑은건데요? 진심 사회비판할거면 대안부터 내놓으라는 인간들 웃긴다. 그럼 지들도 비판하는 소리가 나오지 않게 할 수 있는 대안을 내놔야지, 왜 비판하는 사람들한테만 요구를 함? 남탓하지 않게 대안을 주세요 초록물고기야!
그러게요 윗분 말씀 처럼 정확히 말씀 하셔야죠... 탈 헬조선이라고
초록물고기 ㅡ 도코근교 3분의 1이 빈집이 아니고 도쿄에서 제법 떨어진 위성도시가 그럽니다. 그리고 일본이 불황이라고 하시는데, 한국과 비교가 안되는 클래스에요
초록물고기 저분은 간간이 이런 이슈가 나오는 분이시니 그냥 넘어가세요 말을 해도 안통하는 사람 입니다.
남에말을 들을 생각도 없이 자기말만하는 사람이죠. 그냥 탈조선 했다면서 그냥 감탄 해주는 글마저도 못참고 저런 글을 올리는데 뭐 무관심이 답입니다 모두 본인이 남의 글을 이해할 생각 없는데 다른분들 역시 저분말 볼 필요 없어요 괜한 화들 참으시길...
내가 애니관련물만보다가 왠지 끌리는 제목이라 구경와봤더니 어처구니 없는걸 보게되네 루리웹이 이런사이트였나 싶었음 애초에 탈조선 탈헬조선 드립치면서 이민생활 성공하는거 자랑하는글에 푸념하는댓글 아무소리도 안하면서 그거 까는글에만 눈새니 뭐니 하네 ㅋㅋ 이사람이 헬조센인거 지적하려고 글썼었나? 글쓴이분이 만약 한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아니였으면? 만약 '내가 고작 탈조선하려 온거 아닌데 그런쪽으로 엮으시다니 자존심상하네'가된다면?? 헬조센 부정하는거 ㅈ같으면 ㅈ같다고 님 뜻 확실히 말하세요 그러셔봐야 저분이랑 다를바가 뭐임
루리웹이 한두번 그러는것도 아니고 ㅎㅎ
그거 까는 글에만 반응 하는거 아닙니다 받아들이는 건 다들 틀리겠지만 초록물고기 저 사람 저기저기다 저런식으로 글올리고 다니는 사람입니다. 그냥 푸념만 하는걸 누가 뭐라 그럼니까?? 남이 단순히 감탄해주는 글 하나 가지고 리플달아서 너의 생각은 틀렸고 그렇게 밖에 살면 안된다는 듯이 꼰대 글 올리는게 보기 좋아요? 게다가 한두번이 아닌데? 차라리 저런 글 달꺼면 답글이 아닌 그냥 리플을 달던지 해야죠. 모든 글에는 앞뒤가 있습니다. 부정도 긍정도 할 수는 있겠지만 그냥 감탄 해주는 글에 저런 하나하나 따지는 꼰대글 올려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을 왜 감싸고 도는지 모르겠네요.
MasterID// 난 탈조선이란 말 쓴지가 한참 됬는데...그럼 나도 일베 취급 받아야 하나?ㅋㅋㅋㅋ
초록물고기 클라스 오지구여
너만 힘든거 아니다.. 참 지겹도록 많이 본 레퍼토리죠?
별거아닌거에 미끼 하나 물었네 ㅅㅂ;; 좀 그러려니 합시다. 피곤한 인간들일세
이 분 처럼 정착하시는 분도 있지만 대다수는 이민 가봤자 리턴 투 조선인지라 ㅋㅋㅋㅋ
저도 4개월후에 미국 이민가는데 정말 부럽네요ㅠㅠ 시민권 있는거 빼고는 전부 첨부터 시작해야되서 후..
시민권이 있으시면 이미 97%는 하신거네요!!!! 부럽습니다...
가고싶어도 시민권 없는사람이 태반인데요 뭐 ㅋㅋㅋ
작년에 H1b 로터리 떨어져서 강제귀국했는데... 부럽네요. 시민권 ㅎㅎ
삭제된 댓글입니다.
크하하 감사합니다. 한식을 벗어나질 못합니다. 자라면서 먹어온 맛이라 그런가봐요!
헐 얼음 나오는 냉장고 그 가격이면 싼거에요. 제가 얼마전에 알아보러 다녔는데 얼음 나오는 냉장고 한국에서 구입하려면 300 에서 500까지됩니다.
워워 진짜 비싸군요! 전시품 버프 좀 받았습니다 흐흐
와 외국!
넵 외국 맞습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와우 노력남님 미래에 좋은 밑거름 되실거라 믿습니다. 저도 시작은 어학연수 였습니다 흐흐
축하드립니다 뉴저지로 나가신건가요?
네 쭈욱 집은 뉴저지에 있었습니다. 월세 살면서 이사만 여섯번은 한 것 같습니다.
저 이케아 조명 저거.. 컵이랑 갓이랑 딱 붙어야 하는데..저거..저거..
앗! 매의 눈이시군요 흐흐. 사실 저 컵과 갓은 다른 제품입니다. 어떤게 어울릴 지 몰라 두가지 크기를 샀었는데 하나는 천장에서 내려오는 배선에 물리는 방식이고, 하나는 그냥 전기구멍에 연결하는 방식이더군요. 그래서 두 제품을 퓨전해서 달다 보니 저런 불상사가 나왔습니다. 모양에 딱 맞추면 밑에 전구가 너무 갓 밑으로 튀어 나와서...궁여지책으로 저렇게 살짝 벌렸습니다. 나름 열배출구멍이라고 정신승리 시전중입니다 흐흐
오.. 부럽습니다.. 저도 외국가서 일하고싶은... 그래도 목표를 한씩 이루어 가는 모습 멋지네요 ㅋㅋ
몸이 건강하니까 몸 혹사시켜가며 이룬 꿈들이라..혹시라도 병마가 찾아오면 어쩌나 항상 두렵습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와 반갑습니다. 저 저지시티에서 엄청 오래 살았었습니다. 그쪽 패스트레인 역 주변지역은 전부 섭렵했었죠. 뉴포트 살다가 집값올라서 그로브 근교로, 또 집값 올라서 저널스퀘어 근교로..하하
와 천조국 사시는거 자체가 부럽습니다
감사합니다 츄르르르 근데 모국어를 편하게 나누는 친구가 극도로 제한된 곳에서 사는 삶도 사실 정신적으로 아주 행복하진 않습니다. 여기서도 한국 친구들 많이 사귀는 사람들도 있지만 말이죠
냉장고 겁나 싼데요... 국내에서 정수기달린거 400정도는 생각해야해요 ㅠㅠ 쨌든 축하합니다. 멋지네요
고맙습니다! 득템한것같아 신난 기분, 액션골룸님 댓글에 더욱 힘 받네요^^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잠깐의 순간이라도 다음 목표 생각하지 마시고 이뤄낸걸 즐기시길 바랍니다! 축하드립니다 :)
넵 한눈팔지말고 열심히 해야죠~ 댓글 감사합니닷 ㅠㅠ!
와우 축하드립니다! 항상 행복한 가정 되시길!! ^ㅡ^
고맙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흐흐
글에서 가장의 무게가 느껴지네요 고생하셨습니다
그렇게 봐주시니 눈물이 커흑 ㅠㅠ 진짜 쓸 이야기 많지만 줄이고 줄였습니다
글을 읽는 동안 제 가슴이 벅차 오내요. 저도 작년 1월에 집을 샀습니다. 뭐 대출 조금 끼긴 했지만요...그래도 내집이 생겼을 때의 감동은 정말 대단하죠. 행복하게 잘 사시는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대출을 '조금'만 끼고 사시다니 대단하십니다!!
그 힘든 길에서 큰 광명을 얻으리라. 정말 멎지십니다. 그리고 부럽습니다.
멋진말 고맙습니다! 흐흐
애들 나이대가 다 비슷해보이는데...애 키우시느라 힘드시겠어요 ㅠ
넵 아직은 전부 다 미취학 아동들이라..아내가 고생이 많습니다!
음 한국집이랑 차이가없군요
넵! 달리 말하면 한국이 서양집 스타일? ㅎㅎ
여기는 헬조선이라 알리고 현제 강남역 사건으로 떠들석 거린다 알림 오버. 시빌워 감독이 의도한대로 이 나라 인터넷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지금 병sin VS bung신 대결로 후끈후끈합니다. 랄까 저곳에서도 이쪽 인터넷 되었죠 참 ㅠㅠ
무전병으로 근무하셨었나요? 입감 삼넷 양호라고 알림 ㅎㅎ
한국 소식 감사합니다. 저도 강남역 사건 보면서 참 답답하더라구요~!!
무전병 복무해서 남은거는 하나둘삼넷오여섯칠팔아홉공 공아홉팔칠여섯오넷삼둘하나 알파 브라보 챨리 델타 에코 폭스트롯 골프 호텔 인디아 쥴리엣 킬로 리마 마이크 노맴버 오스카 파파 퀘백 로미오 시에라 탱고 유니폼 빅터 위스키 엑스레이 양키 줄루를 10초 안에 암송하는거 말고는 없는듯..
아직도 폭스트롯이 뭔지..처음에 암기할때 여우가 트로트 부르는거 상상하면서 외웠던 기억이 나네요.
동파이프가 확실히 때도 덜끼고 좋습니다 충격에 약한점이 문제지만요. 근데 그건 플라스틱 재질도 비슷하니,
으앗 감사합니다. 인건비 아끼느라 전부 DIY로 하니까 불안불안한데 말씀 들으니 안심이 좀 되네요 히히
2층집인가요?
네 2층집입니다! 예리하시네욥
미국에 자국인테리어용품을 월마트 급으로 파는데가 있다고 들었는데 거기에 수로관 관련 제품중 재료가 솔폰으로 제작된 제품이 있을겁니다. 그게 플라스틱 계열이긴 한대 동이후에 사용될 제품이에요 (동에는 내부에 납이 있어서 미국에서 사용자제를 법적으로 할꺼에요 제 기억이 맞다면...) 그리고 좀 저가로 펙스로 만든 제품이 있는데 얘는 자외선에 노출이 심하면 흐르는 물에서 미생물 번식해서 막는다고 막아도 아직 후달립니다.
솔폰이라..찾아봐야겠네요 감사해요!
어 회사 위치가...혹시 펜타그램 다니세요?
앗 펜타그램이 바로 근처에 있긴 합니다 하하..그정도 유서깊은 회사에 다니기엔 아직 제 깜냥이 달려서요 흐흐
삭제된 댓글입니다.
저도 아직 영어는 자신이 없네여 힘내세욥!!
정말 멋지십니다! 저도 허리띠 질끈 동여메고 살아야 하는데... ㅠ 많이 배우고 갑니다! 부디 행복한 가정 일구시고, 행복한 추억 많이 담는 애정 넘치는 집 되시길!
이렇게까지 찌질해져야 하는 가 하는 생각에 익숙해지실 때 쯤 돈이 모이더라구요..필요한거니까 하고 쓸어담다 보면 돈은 금세 증발하는것같아요 ㅠㅜ
개인적으로 룰웹에서 잘 꾸민 집 보면 너무 재미지고 저도 그렇게 살고 싶단 욕망이 불쑥불쑥!!!
욕망이 있으시니 꼭 이루실 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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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후에 꼭 다시 오세요 화이팅!!!!
집장만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 헤헤
영화나 게임때문에라도 영어를 익히고 싶지만...쉽지않네요
영어는 정말 해도해도 끝이 없네요...화이팅입니다!
저도 지난주에 클로징해서 코압들어갑니다~ 저도 처음으로 제돈주고 집을 산셈이네요 그전까진 부모님이랑 살다가 자취할때는 아파트 렌트를 했으니 와이프는 집을 사길 원했지만 아직 애가 없고 더 즐기고 싶어서 코압으로 결정을 흐흐... 미국 살면서 콘도, 집, 아파트, 코압 다 살아봤지만 역시 집이 제일 편하더군요~ 축하드립니다
와우 축하드립니다. 클로징이란 단어가 이렇게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하는 단어라는거 최근에 알았네요. 저도 코압 생각했었는데 애가 많아서 잘 승인이 안나는건 아닐까 두렵더라구요
ㅎㅎ 저도 지금 뉴욕에 있는데, 이제 정말 자기 집 가지고 싶네요... 룸매와 함께 사는것도 이젠 점점 지겨움 ㅠ.ㅠ
그래도 룸메이트랑 사는게 또 추억이죠. 전 아직도 예전 룸메이트 자주 연락합니다. ㅎㅎ
플러싱으로 이사하셨나요? 아님 뉴저지 쪽인가 집이 이쁘네요 축하드립니다
뉴저지에요. 감사합니다 ㅎㅎ
뉴욕에서 공부 중인 학생인데 미국에 정착하신 것만 해도 부럽네요ㅠㅠ 축하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저도 처음엔 엄청 막막했었는데 어찌어찌하다가 여기까지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