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밥 먹습니다
내근/외근 할 것 없이 업무량이 늘어난 관계로, 시간에 쫓기듯이 움직이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네요.
다음 미팅까지 30분 남았는데 배도 고프고,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 웬만하면 밥은 거르지 말자'는 주의라 급히 센터필드 식당가로 ㄱㄱ
자리에 여유도 있고 빠른 식사가 가능할 듯 해서 들어가게 된 정읍옛날김밥 입니다.
라면
확실히 음식점의 화력은 다른건지, 만만하게 보고 입에 넣었다가 뜨거워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키오스크에서 뭔가 시그니처처럼 표시되길래 주문해본 부침개김밥
김밥 속재료에 부침개가 들어가나 보다 했는데, 웬걸 부침개로 싼 밥이네요. 근데 이러면 일단 김밥이 아니지않나...?
뭔가 입에 확 들어오는 맛이 없는, 희끄무레한 그런 맛이었습니다. 좀 맛이 강한 속재료를 넣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었어요.
주문 후 대기 5분, 먹는데 15분, 20분만에 편하게 먹은 김밥+라면 14,000원...
라면(5,500원) / 부침개김밥(8,500원) 쿨럭...
by iPhone 15Pro
최대한 남 포스팅에 댓글 못 달까 하는데... 인스턴트 라면에 5500, 무려 김밥이란 게, 아니 김도 없는데 0.85...이건 진짜...얼마나 망가진건지
밥 반찬으로 부침개 나와도 시큰둥인데 저걸로 밥을 말다니 ㅎㅎ 그리고 8500원이라니..
사기당한 맛이겠네요..... 속재료라도 실하면 모르겠는데.... 계란 외에 뭐 보이는 속재료가 없네요
8500원요???
진짜 키오스크에서 순간 멈칫했는데, 시그니처 처럼 표시된 마크에 현혹되었습니다...
부침개말이네요;;ㅎㅎ
밥 반찬으로 부침개 나와도 시큰둥인데 저걸로 밥을 말다니 ㅎㅎ 그리고 8500원이라니..
김밥가격이 라면을 거뜬히 넘는 날이 오다니..역시라면은 서민 음식...
목이 아파 그런지 라면이 땡기네요 부침개가격 살벌하네요
최대한 남 포스팅에 댓글 못 달까 하는데... 인스턴트 라면에 5500, 무려 김밥이란 게, 아니 김도 없는데 0.85...이건 진짜...얼마나 망가진건지
사기당한 맛이겠네요..... 속재료라도 실하면 모르겠는데.... 계란 외에 뭐 보이는 속재료가 없네요
신기한 김밥인데 사먹을 거 같지는 않네요 ㅎㅎ
꼬리안부리또!!
오 트리플 탄수화물의 달달한 혈당 맛이 느껴지네요ㅎㅎ
오호~ 부침개 김밥이라니... 먹어 보고 싶네요~ +_+
라면 신라면일까요 맛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