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밥 먹습니다
지난 주말에 와이프가 약속때문에 나가서, 처음으로 애기 데리고 둘이서 차량으로 이동을 해봤습니다.
애가 잘 있길래, 안산 본가 ㄱㄱ
본가 거의 다 와서 자동세차기 들어갔더니 뾰루퉁하게 일어나심.
본가가서 잠깐 놀다가, 부모님 모시고 점심먹으러 ㄱㄱ
네이버 검색해보니 공간도 넓고 시설도 깔끔한것 같고, 메뉴구성도 괜찮아 보여서 처음 와본 유담들밥
공식적인 지명은 아니지만, 안산에서는 중앙동으로 통하는 동네에 있습니다.
기본으로 인원수 맞춰서 정식*4인분에 철판불고기/고등어구이 추가함.
잘 나오네요.
추가메뉴가 필수라 무조건 주문해야하는 방식이긴 하지만, 일단 정식 1인(13,900원)은 아깝지 않았습니다.
밥을 포함해서, 기본으로 나오는 모든 반찬은 셀프리필 가능
추가메뉴1, 고등어구이(15,000원)
추가메뉴2, 철판불고기(20,000원)
아기식판 커엽...
음식이 하나같이 맛있었고, 간도 정말 적당하게 잘 되어있어서 잘 먹었습니다.
지난 번에 애기 아팠을 때, 엄마가 오셔서 고생했던 것도 있고, 그 바람에 아빠도 고생하시고 해서...추가메뉴를 시원하게 두개나 추가한 건 있긴 하지만...
'논일이나 밭일을 할 때 들판에서 먹는 음식'을 먹었는데, 80,000원인가 나와서 결제할 때 당황함 ㅋㅋㅋ
by iPhone 15Pro
뭔가 어마어마하네요. 잘보고 갑니다
부모님대접할 곳으론 좋네요ㅎㅎ
그래도 한상 거하게 나오네요 ㅎㅎ
장만 봐도 물가가 ㅜㅠ 외식비가 오르는건 당연한거 같아요 그래도 잘나오네요
ㅎㅎ 엄청 잘 나오긴 하는데 ㅎㅎ 가격도 엄청 .. 크흠 .. 요즘 밖에서 밥 사 먹기 무서워요 ㅠㅠ
와~ 아기식판 간지납니다 ㄷㄷ
메뉴는 그래도 잘고르셨네..메인중에 고등어하고 제육 빼고는 죄다 엉망이에요 거기 .전 꼬막무침하고 굴비 시켰는데 엉망이었음..
처에 영월애곤드레 안산점있는데. 그쪽이 차라리 좀 낫더라고요. 다음에는 거기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