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밥 먹습니다
장인어른은 약속이 있다 하셔서, 주말에 장모님모시고 이천으로 드라이브 다녀왔습니다.
미곡반상이라는 제법 캐주얼한 이천쌀밥집이 있었는데, 아이 데리고 식사하기 좋아보여서 다녀오게 되었어요.
평범한 범주에 속하는 애기부모들한테는 최고의 배려 아닐까 싶네요. 어린이메뉴가 따로 있습니다!
애기반상(4,200원)
벌교꼬막 비빔반상(16,500원)
간장양념이었는데, 양념맛이 좀 생소한 느낌이었어요. 살짝 이도저도아닌 느낌.
그리고 차돌박이전골반상(20,000원)을 2개 더 주문했습니다.
가격차이인지 구성상의 차이인지, 비빔밥 대비 밑반찬이 많이 나오네요.
간만에 먹는 나물반찬 맛있었습니다.
고등어구이도 기본으로 나와주고요.
묵국(?)도 나오네요.
밥은 역시 솥밥, 확실히 밥집이라 그런가 밥도 맛있었습니다.
기존의 이천쌀밥하면 떠오르는 한상 뽀지게(?) 차려지는 그런 느낌은 아니었지만, 나름 한번쯤 가볼만한 집은 되는 것 같네요.
재방문까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이천에 있는 희원이라는 한옥카페를 가봤습니다.
넓찍하니 좋네요.
요새 카페가면 커피를 잘 안마시게 되네요.
다들 커피드실 때, 저는 시트러스차(7,000원) 마셨습니다.
이제 이번주 주말은 본가에 또 드라이브 하러 가는....😨😨
by iPhone 15Pro
시트러스차 땡기네여
와...
나물반찬 맛있겠네요. 사진 잘 봤습니다.
음식이 정갈해 보여서 그런지 엄청 맛있어 보입니다. !!
바로 한 밥은 달죠!!ㅎ 깔끔한 정식이네요!!
완도 새우표 어린이김
애기반상 말년병장도 좋아할거같은 초이슨데
생선은 어린이주고 나머지는 내가 냠냠하고 싶네요
저흰 애기가 이번에 폐렴 걸려서 병원에 3일 입원하고 이제 퇴원했네요 ㅠ 요즘 바이러스 유행한다고 하던데 조심하셔요 ㅎ
음식이 다 정갈하니 맛나보이네요^^ 애기반상은 우리집에서 차린 느낌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