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일 부부 맨날 어그로 끄는넘입니다.
첫날 사이타마 오미야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17/read/30676756?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3751519
둘째날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혹시나 저처럼 철도박물관 일정 생각 해두신분들은 오미야역 토요코인 괜찮습니다. 이용해보세요.
토요코인 조식
요거트랑 샐러드가 맛있었습니다. 여행객은 우리 부부 뿐인거 같고 대부분 지방 출장오신분들이 많았습니다.
오늘 탑승하게될 신칸센!
에치고 유자와 도착
참고로 일본 거주하시는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여기 스키장이 유명합니다. 케이블카 타고 정상을 가고 싶었지만 정비중이라서 포기
역안에 지역쇼핑몰이 있는데 그것도 구경을 해봅니다.
흐음 병모양이...........
일단 재밌는 제품들이 많아서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쓰마베산죠라는 지역에서 나오는 텀블러들이 좋아보였어요.
이역에서 유명하다는 폭탄오니기리를 먹어보기로 합니다.
가격은 보통?
저희는 일반 오니기리로 주문했습니다. 왜냐하면 큰 사이즈를 굳이 먹고 싶지 않고 다음 일정도 고민해봐야해서요.
이 야챌절임 맛있었어요. 무로 만드신건데 안짜고 괜찮았음
연어알을 소금으로 절인건데 간이 살짝 강해서 호불호가 있을거 같습니다. 제기준에는 맛있었어요
식혜같은 음료라고 해서 먹었는데 설탕넣은 막걸리맛 납니다.
여기 요구르트 추천합니다. 진짜 진하더라구요.
조그마한 역인줄 알았는데 규모가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그리고 혹시나 차량으로 이동하실 계획이 없는분들은
내부에 폰슈칸이라고 사케 자판기가 있습니다. 500엔에 여러종류의 사케를 맛볼수 있는데 나중에 한번 더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앞에 족욕할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만 차를 가지러 가야해서 패스
기요쓰쿄? 협곡 방문 1인 천엔이고 의외로 중국인이 많아서 당황했습니다.
마누라랑 나
나올때 구매한 이지역 라무네
이렇게 인스타 사진용 촬영을 끝내고 이동한곳은 니이가타 오지야시 아사하라 신사 입니다.
魚沼展望台 전망대 입니다.
이날 소나기 예보가 되어 있는 상태라서 날씨가 안좋네요. 다른 분들 사진 촬영한걸 보니까. 멋진 광경이었지만요.
산에서 내려와서 이제 오늘의 목적지 오지야시 아사하라 신사 축제장으로 이동합니다.
배고파서 방문하게된 라멘집 다른 곳 가게들이 문을 다 닫은 상태라서 사장님하게 여쭤보니까.
축제기간에는 다 축제 보러 가시는 분들이 하시더군요.
간장라면(쇼유라멘) 의외로 안짜고 산뜻했습니다.
와이프가 주문한 된장라면(미소라멘) 이것도 괜찮았어요.
교자 맛있었어요.
잡지에도 홍보되었나 보네요.
라멘이치 ら〜めん壱 319-1 Nakayashiki, Tokamachi, Niigata 948-0135 일본
주소는 상기명 참고하세요. 구글맵에 한글화 해놨습니다.
Asahara Shrine 浅原神社 6548 Katakaimachi, Ojiya, Niigata 947-0101 일본
상기 축제장으로 방문했습니다. 일단 무료주차장은 포기하고 지역에서 가까운 하루 3000엔 주차장으로
주차 했습니다. 이유는 축제가 끝나고 난 이후에 차가 막히는 시간이 3~4시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 시간을 세이브 하기 위해서 바로 마지막 불꽃이 터지는 순간에 바로 쓰마베산죠역 토요코인으로
떠나기 위해서입니다.
오늘 지역 불꽃축제에 도움 주신 사람들 참고로 불꽃 축제 자기 이름을 넣어서 터트릴수도 있어요.
저희도 신청해볼려고 했는데 신청자가 마감 OTL
축제장으로 입장
ㅡㅡ;;; 합성아님
전반적으로 금액대는 300엔~1000엔으로 다양했는데 합리적이었습니다.
유명한 센베 가게들이 많이 나왔는데 좋았습니다.
오늘의 축제장
뽀뽀야끼라는건데 길다란 카스테라입니다.
뭐랄까. 옛날 어른들이 좋아하는 카스테라맛 경험삼아서 드셔보시면 괜찮아요.
마을 사람들이 이제 퍼레이드 준비하는거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귀여운 어린애들이 와서 하는데 보기 좋았어요.
타코야끼 먹었는데 평범했네요. 동네 주민분이라고 하시더군요. ㅋㅋㅋㅋㅋ
신사에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대기줄이 100미터넘더라구요.
불꽃놀이 시작
기부하신분 성함 부르고 다시 한번 터트리고 기부한분 성함이랑 메시지 부르고 터트리고 해서 2시간 30분동안
계속 불꽃놀이가 터트려서 멋집니다.
마지막 불꽃이 터지고 바로 탈출 시작 저희는 다행스럽게도 한시간만에 탈출했습니다.
축제장에서 만난 회사 선배가 한분 계셨는데 그분은 3시간 걸려서 탈출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탈출 방법을 잘 알려주신 주차장 관리요원분께 감사드립니다.
손흥민 팬이라고 하셔서 같이 사진도 촬영했네요 ㅋㅋㅋㅋ
저녁에 요깃거리를 가지러 편의점 방문 와인싸다!!!
일본가서 와인도 가져와도 남을거 같네요.
그렇게 와이이프랑 토요코인 쓰마베산죠에 도착했습니다.
아마 2일차에 너무 힘이 빠져서 거의 반 기절한 상태였어요.
잘 봤습니다 👍
병이 참 거시기하네요^^
중국 간식을 일본에서 한국어 간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