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사건 같음....
나도 그냥 평범한 망생이중 하나인데 소일거리로 일감
내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함으로 시작해서 시간 지나면서
정성들인 문장인데 통으로 걷어내다니.. 하는 생각하며
섭섭하고 자존심 상해하고 어둡고 피폐한 거 다루기 싫다고
속으로 불평불만 많이 하고 그랬었는데
이번 일 보고나니 스스로 돌아보게 되는 감도 있음..
여름동안 쉬는 동안에 깨닫게됨.
나 혼자 만든게 아니라 함께 협업해서 만들어냈던
결과물이었다고 여름에 건강 이슈로도 게을리했다지만
개인작 머릿속 텅 빈 것 같은 느낌에도 진행 잘 못하고
방황하면서야 깨달음...
마냥 다른 사람일 욕할게 아니라 나도 보다 겸허하게, 이런저런
공부도 많이 하면서 다시 처음부터 쌓는 마음으로 올 가을부터
개인작 연습하면서 비축 쌓고 도전해보려 함...
각자 꿈 있는 사람들도, 지금을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도
모두 건강하고 좋은 일만 있길
그냥 창작 지망생들 뿐만 아니라, 회사를 다니는 "회사원", "사회인"으로써 하면 안될 짓이야. 이직할 때 그래서 웃으며 헤어지라는게 이런 이유임. 업계가 좁을 수록 결국 한다리 건너 다 아는 사람들이고, 보는 눈이 몇인데 여론전한다고 자신의 치부가 가려지는 게 아님.
그냥 창작 지망생들 뿐만 아니라, 회사를 다니는 "회사원", "사회인"으로써 하면 안될 짓이야. 이직할 때 그래서 웃으며 헤어지라는게 이런 이유임. 업계가 좁을 수록 결국 한다리 건너 다 아는 사람들이고, 보는 눈이 몇인데 여론전한다고 자신의 치부가 가려지는 게 아님.
진짜 이해 못할 선택이네... 오늘 휩쓸려서 이런저런 얘기 하기도 했는데 새벽 되고 머리 식히면서 보니 되게 복잡한 기분이야
흥행산업인 만큼 사건사고가 많은 동네가 게임업계임. 나도 블루아카 스토리 맨날 나오면 챙겨보는 놈이었어서 실망이 이만저만 아니지만 그거보다 심한 사건 사고가 많은 것도 사실임. KV가 잘 나오건 말건 그냥 블아카 좋아하는 사람이면 응원하는 게 가장 좋은 스탠스라고 봄
맞는 말이야... 나도 오늘부로 나간 사람들이 블루아카에 악영향 끼치는 굵직한 이슈 내지 않는 이상 말 안하려고.. 이미 나간 사람들이니 기적적으로 괄목할 결과를 세우든 망하던 본인들 책임으로 생각하고 행동한 결과니까. 이제 굳이 말해 뭐하랴 싶음.... 이미 빚어진 남은 애들한테 죄가 있는거도 아니고 블아가 마음의 버팀목중 하나니까 계속 좋아하고 응원할거야
유명작가 어시가 독립한후에 그 작품 파쿠리해서 출시한 모양새긴함
자아가 비대해져 자기들만의 힘으로 성공한줄 교만해졌다는 비판 같은거 보고도 뭔가 생각 많이 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