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 무림의 ㅁㅊㄴ은 나야 라는 작품 특징

[영어못함]

Q: 어디까지 읽으셨어요?

A: 뭉청이(주인공)가 심마에 걸렸어요.

Q: 아씨 어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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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뭐야 주인공이 주기적으로 심마에 걸리는거 반복되는 스토리여?

[Lapis Rosenberg]

캐릭터 메이킹할때 천살성 찍어서 그럴껄...

[영어못함]

보통사람은 진작에 미칠 조건인데 주인공이 멘탈갑이라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는 설정

[유게의유일한구원유게이들의TS화]

아직 전말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무림 겜에 전생인지 빙의인지 트립인지 했는데
캐릭 짤때 천살성 넣고 하도 고생을 많이한데다 정신병도 있어서 상시 심마 모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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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살성이면 성인 나이쯤 되었으면 살인 참기가 굉장히 힘들거 같네ㄷㄷㄷ

[유게의유일한구원유게이들의TS화]

이딴게 어떻게 존재함?> 그럼 이 세계는 가짜인가?> 내가 죽인 사람들은?> 왜 사람 머리에 악업 수치가 보임? 게임이냐?> 그럼 다 죽여도 되는건가?> 근데 만약 이게 실제면?> 내가 빙의한 이 몸은 내가 짠 캐릭터인데..허공에서 튀어나오기라도 했나? 부모가 있나?> 그럼 이게 다 가짜라고 하면 무슨 의미가 있지?> 다 죽일까? 아니야 참아 내 안의 아청

이런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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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빙의물 같은데, 거기서 느껴지는 현실감과 눈에 보이는 게임 시스템 같은거 때문에 혼란이 오나보네

[유게의유일한구원유게이들의TS화]

그리고 작가가 고전무협 족고수인지 뭔가 깊은 맛이 남
그 특유의 향기가 솔솔 나는데 일단 겉포장은 까르보나라임. 먹어보면 청국장이고
지역적 배경에 대한 서술(지형, 역사 등)도 열심히 하는 편이라 세계관이 꽤나 설득적으로 느껴짐
솔직히 무협지에서 어디에서 어디 갔다 하는게 되게 가물가물한데 여행가서 도시 설명하는 것처럼
뭐하는 도시고 지형이 어떻고 그래서 뭐가 유명하고 이런걸 주인공 머리통이나 나레이션을 통해서 되게 잘 표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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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읽으러 간다

[유게의유일한구원유게이들의TS화]

ㅇㅇ 결국 무림판 덱스터라고 보면 될듯
전 사람을 죽이는게 너무 좋은데 나쁜놈만 죽이면 되는거죠? 이런 느낌
진짜 재밌으니 꼭 보셈 가끔 작가가 주화입마에 빠져서 루즈한 파트들도 있긴 한데
그래도 작가의 풍둔 아가리술 실력이 예사롭지가 않아서 재밌음

[유게의유일한구원유게이들의TS화]

상시 심마상태에 빠져있는 삼두가인
하지만 가슴이 끝내주게 컸어...

[Lapis Rosenberg]

A : 무공 끼리 싸워요
Q : 아씨 어디지

[아이디야커피]

"뭉청이가 사람을 죽이고 기뻐?하고 있어요!"

하씨 어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