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게임에서 나한테 뭔가 가르치려 들지 않음
소비자(유저)랑 기싸움이고 뭐고
뽕차는 스토리가 한가득에
"너 이녀석 워해머 세계관 팬이지? 이런거 좋아하지?"
하고 넣어놓은게 곳곳에 보임
요즘 이런거 못하고 게임(예:락스테디의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유저들 가르치려 들거나 팬들이 좋아하는거 개박살 내는 게임사가 많은데 그런게 없음
2. 주변 NPC들이 주인공 보면 기뻐하고 환영해줌
그런데 주인공 올려치기라는 느낌은 없고
주변 캐릭터들 내려치기 하는 느낌도 없음
주인공을 개차반 취급하거나 셔틀 취급하는 게임들도 많으니....
딱히 장점이라고 보긴 어려울 수도 있지만
게임할때 좋았던 점 중 하나
"우에엥 스마에몽 도와줘!" "커미사르E 빵빵!" 이런거 없이 "우리 앞가림은 알아서 해유, 길이 없으면 만들면 되쥬, 우리는 카디안이에유." 이러니까 존나 뽕참
가드맨이 인터넷상에 알려진거마냥 적군들 오는거보고 개쫄아서 튀다가 커미사르들에게 E! 당하는 그저 그런 허접병사들이 아니라 전쟁에 잔뼈가 굵은 주체적인 베테랑들이라는걸 보여줌
길리먼이 현장에 나갈정도면 제국의 명운을 건 전장이란거잖아
협력 동료들도 스토리적으로도 시킨거 절묘한타이밍에 이루어내는 애들로 지원해줌(pve모드)ㅋㅋㅋㅋ
얘도 라이브 서비스 겜이라 지켜봐야 되긴해 안심하긴 이름 헬다2도 초반엔 기싸움이고 염병이고 없었잖어
이미 칼가 나온거면 최중요 캠페인이라는건데 쉴드 오브 바알 한번 더 찍지 뭐. 울마 다모여!!!
이 게임이 좋앗던건 게임 등장인물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함 그래서 뽕이 차고 엔딩까지 불편한게 하나도 없었음
본질에 충실함
협력 동료들도 스토리적으로도 시킨거 절묘한타이밍에 이루어내는 애들로 지원해줌(pve모드)ㅋㅋㅋㅋ
파면 팔수록 고증 잘된거 많더라.. 개인적으로 장식 맘대로 바꿔달면서 커스터마이징 하는게 진짜 맘에 들었음. DLC에선 길리먼도 좀 나와줬으면 완벽한데
우유분수 이차돈
길리먼이 현장에 나갈정도면 제국의 명운을 건 전장이란거잖아
루리웹-3582830182
이미 칼가 나온거면 최중요 캠페인이라는건데 쉴드 오브 바알 한번 더 찍지 뭐. 울마 다모여!!!
길리먼 나올려면 역병전쟁 시즌 2냐
길리먼이 뜨는건 데몬 프라이마크 뜰 정도여야됨
길리먼 뜰 정도면 마그누스가 나와야 급이맞지 ㄹㅇ ㅋㅋ
플레이하는거 보기만해도 스트레스 풀리던데
주인공 갈구는 개같은 오시리스도 없...나?
"우에엥 스마에몽 도와줘!" "커미사르E 빵빵!" 이런거 없이 "우리 앞가림은 알아서 해유, 길이 없으면 만들면 되쥬, 우리는 카디안이에유." 이러니까 존나 뽕참
롱파르페
가드맨이 인터넷상에 알려진거마냥 적군들 오는거보고 개쫄아서 튀다가 커미사르들에게 E! 당하는 그저 그런 허접병사들이 아니라 전쟁에 잔뼈가 굵은 주체적인 베테랑들이라는걸 보여줌
그들의 희생은 숭고하다 ㅠㅠ
실제 룰상 이랬으면 인류제국은.진작 멸망이지 뭐...
아따 얼른 믿고 가셔요! 여긴 우리가 맡을테니까!! 캬ㅏㅏㅏㅏ 이게 가드맨이지
진짜 '가드'맨 들 ㄷㄷ
"실례합니다만, 저희 앞가림은 저희가 할수 있습니다!" 크으...ㅠ
얘도 라이브 서비스 겜이라 지켜봐야 되긴해 안심하긴 이름 헬다2도 초반엔 기싸움이고 염병이고 없었잖어
이거 라이브 서비스였음?
출시전에 이미 망했음
???
라이브 게임이라기엔 좀 애매함 사실상 dlc가 붙는 느낌이라서
월드 워Z 묵묵히 업데이트해서 꾸준한 팬층을 만들긴했으니 믿을만하긴 한데.. 모르긴하지.
"출시 전에 이미 말했음"이라고 쓰는걸 잘못썼나봐.
pve는 다음 시즌까지 미션 6개 뺑뺑이 돌면서 버텨야 하고, pvp는 선행플레이때부터 핵에 점령당했는데 세이버가 전작에서도 핵을 못잡아서 이번작도 pvp 정상화 기대하는 사람은 없는 상황(물론 pve도 핵 있음)
그...렇다기에는 헬다2 초반부터 너프에 너프에 너프 때리지 않았었나...
최다 동접 찍을 시기엔 너프고 뭐고 없었음 psn 터지고 부터 갑자기 헷가닥해서 너프에 기싸움에 염병했지
레일건 너프해서 관짝보낼때가 최다동접시기 아니었나?
그게 psn 직후였을껄?
내려치면 진작에 가/드/맨이 되니까... 는 농담임 순수하게 인류제국의 최후의 보루 시니 당연하다
이 게임이 좋앗던건 게임 등장인물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함 그래서 뽕이 차고 엔딩까지 불편한게 하나도 없었음
딱 하나 단점이있다면 장판공격판정이 뭔가 미묘한정도?
+모든 네임드 조연들이 고구마는 아주 잠깐이고 모두가 도움이 되는 역할 한번씩 하며 주인공의 힘이 되어줌
사실 가장 고구마는 주인공... 그 카오스가 위험한건 알겠지만 계속 떡밥만 던지고 제대로 안 말해주니까 꽈찌쭈 해병이 삐지잖아
가드리엘 : "코덱스에서는 이런 방식을 권장하지 않습니다만... " 타이투스: .....(눈_눈) 가드리엘; "기대되는군요" 타이투스: ^_^
ㄹㅇㅋㅋ 말좀해 입꾹닫좀 하지말고 ㅠㅠ
타이투스가 1편부터 지금까지 겪은걸 얘기하는 것만으로도 이단 취급 or 제국에 대한 충성이 흔들리고 있다는 의심을 받을 수 있으니 후임들에게 함부로 얘기하기 어려울듯.
내가 이 게임을 해본적 없고 워해머를 모르고 설정은 위키로 읽고 입문했는데 영상만 보면 뽕 이거 하나 제대로 뽑은 게임 같음
그리고 일단 워해머 세상의 비주얼을 잘 만든 것 같은 느낌 아니 왜 이런 스케일의 건축물이 있을 필요가 있지??? 같은 느낌을 잘 살림
딴 얘기긴 한데 지금 워햄은 너무 제국에 패널티 줘서 좀 그럼 생귀가 진짜 단테통해서 부활해야 괜찮아질듯
??? : No!!!
???: YES!!(아닙니다, 생귀니우스님!) PLEASE!!!(저는 영원히 제국에 헌신할 것을 맹세 했습니다!)
생귀: 그런 너에겐 새로운 육체를 주마
그냥 다 필요없고 총칼들고 괴물들 시원하게 쓸어버린다는 점에서 이미 합격점임. 이미 그것만으로 재미있음.
솔직히 다른겜이었으면 탈라사 분대 : 임무 실패입니다! 으아악!! 타이투스 : 이런 제기랄, 탈라사 분대에 향한다! 준비해라! 이랬을듯 ㅋㅋㅋ 근데 탈라사분대 하는일마다 성공해 ㅋㅋㅋ
하는거보면 타이투스랑 바뀐듯 ㅋㅋ
막미션에서도 열쇠 세개를 돌려야합니다! 하나는 우리가 하고 나머지둘은 다른 분대가 합니다. '음 좃망해서 내가 다 돌려야겠군..' (미션도중) 여기 돌렸습니다. '응?' 우리도 돌렸습니다. 좋아 우리만 남았군 'ㅅㅂ존나유능해'
파견분대특) 멀티 PVE분대임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다른 분대가 하이브 타이런트 잡으러 간다는거보고 '음... 그 놈에게 분대가 전멸당해서 우리가 잡으러간다는 전개로군...' 했는데 ㅋㅋㅋㅋㅋ
등장하는 군인들이 다 베테랑들이라 시원시원해서 좋았지 가드맨들도 이미지랑 다르게 겁나 잘싸워서 보기 좋더라
노직이랑 채플린도 자기 역할에는 충실했다고 하던데
그 동네는 아군을 의심하는 것도 미덕이 되는 동네라서.... ㅈ같은 워프, ㅈ같은 카오스ㅋㅋㅋ
내가 이 게임 세계관에 이방인이나 관찰자가 아니라 포함되있는 일원으로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