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워가 깔려있던게 기억나서 명령어 적용하고 대충 돌려본
저사양 컨셉의 게임 모습이여. 명령어 세트는 아래와 같고
저 명령어들은 해당 기능이 활성화된 대부분의 콜옵에서 작동되긴 혀.
적용 조건이 상이하여 입력 순서나 추가적인 명령어가 필요할 수는 있지만 말이여.
~ 키로 명령어 창을 열고 아래의 명령어를 입력
r_fullbright 1 // 음영 제거
r_texfiltermipbias 15.99 // 찰흙화
r_texfilterDisable 1 // 텍스쳐 필터링 효과 비활성화 = 찰흙화 기능 적용을 위한 선입력 명령어
적용하면 게임은 아래의 영상처럼 돌아가긴 혀.
사이드 미션 하나 정도는 그나마 영상이나 스샷을 남기기는 괜찮은 것 같긴 했어.
인워의 메인 미션들은 호흡이 길어서 한 번에 찍기에는 좀 길어 부담이긴 혀. ㅋㅋ
다행이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아쉬운 점이기도 한 부분은 그런 메인 미션들이
별로 없다는 점이긴 혀. 메인 미션이 얼마 없으니 그것만 돌면 뭐 이전 콜옵과 비교해도
많이 짧다는 느낌을 받게 되더라고.
인워 때 부터 너티독 출신 인사를 2명 영입하면서 컷씬과 게임 플레이의 자연스러운
전환 연출은 꽤 괜찮아지긴 했고, 각 캐릭터들의 감정 표현에 집중하고 관계들을
포커싱하면서 캐릭터들의 매력을 이끌어내려고 했던 것 같긴 한데
노골적인 주제 강조와 급전개 시나리오, 지나치게 단순한 빌런 등의 문제, 그리고
앞서 말한 짧은 분량 등이 그런 장점들을 말아먹은 것 같긴 혀.
그런데 그 뒤에 나온 콜옵들의 상태가 메롱해져서 이게 재평가를 받게 되니
참 기분이 묘하긴 하더라. 인워의 싱글이 좋다고 말할 순 없었지만 유저들이
뱅가드, 모던 리부트2,3의 싱글 캠페인을 맛보고 나니 정신이 나가게 되는듯 싶었네 ㅋㅋ
블옵6은 별 걱정하진 않지만 또 어떨까 싶긴 하네.
여튼 이만 줄이고 나머지 스샷이나 올려볼게.
긴 글 읽어줘서 고마우이
그럼 다들 추석 연휴 잘 마무리 하시고
즐겜즐겜
그냥 찰흙이네 ㅋㅋㅋㅋㅋ
시상에 ㅋㅋ 적응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