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지구연방정부
정확히 말하면 지구연방 정부가 자신들의 설립 목적인 지구인류 전체를 우주로 보낸단 목적을 망각하고
우주 이민 관리는 개판으로 하면서 자기들 특권(강제 이주 추진할 권력)등을 이용해서 특권층들을 만들고
이들에게 본래 줘서는 안되는 지구 거주권을 준것에서 문제가 기인함
기렌 자비의 궐기와 그런 기렌 자비가 옳다고 생각해 티탄즈를 조직해 이용할 생각을 한 쟈미토프와 시로코, 기렌 자비의 방식을 다시 채택하려했던
샤아와 하만 등은 기렌부터 따져야하는데
기렌의 궐기는 지온의 사상과 목적을 계승하는게 핵심이었음
그리고 그런 지온의 궐기 이유가 저거
지온은 그래서 지구연방이란 지구 중심 집단에서 통치 주권을 콜로니 정부들로 이관하고
콜로니 정부들이 공동으로 지구를 성역화, 보존하잔게 핵심
결국 우주세기 전기에 일어나는 사건들은 그런 지구연방이 저지른 문제만 아니면 일어날 사건이 아니었음
하사웨이도 결국 그것에 대해 따지기 위해 테러를 감행해서 그런 특권화된 혈연, 지연으로 묶인 정치가들의 숙청을 노리고
법안 통과를 막으려 했던거고
아무로 레이도 연방군에 남은 이유가 내부에서의 개혁을 감행하기 위해서였음
우주세기 후기로 가도 코스모 바빌로니아란 조직도 애초 f91자체가 퍼건으로의 회귀인 만큼 기렌 자비와 같은 목적과 방향을 택한 애들이고
잔스칼의 카카치도 그래서 엔젤하일로로 지구 거주 인류를 퇴화 시키려 한거
대학살을 저지른 지온과 그 잔당에 왜 계속 사람들이 지지하는가
티탄즈란 애들은 왜 다른 각도로 aoz같은데서 그들도 뜻은 옳다는 이야기가 나오는가 등의 문제는
결국 지구연방이라는 절대 악이 존재하기 때문에 가능한거
기렌 연설이나 보고와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라고 하는지 알아들으면 다행이고.
기렌자비 말고 절대악이라 할만한건 없지
기렌이... 지오니즘을 계승하려 했다고?
하다하다 이젠 지오니즘이랑 기렌을 연결하네. 어이가 없어서.
퍼건 다시보고와라.. 데긴과 기렌의 대화서 나오는 이야기가 그거임
루리웹-8514721844
기렌 연설이나 보고와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라고 하는지 알아들으면 다행이고.
기렌 연설은 어디까지나 기만임 기렌 스스로 독재라는 수단을 썼다고 했다고 아버지에게 이야기함 거기다 자기가 일으킨 전쟁마저도 연설마냥 정의니 뭐니하는게 아니라 인류끼리 추악한 먹고 먹는 싸움이라 표현도 하고 결국 선별된 인류에 의한 지구 통치란 부분부터가 지온이 이야기한 지구 성역화, 관리를 뒤틀어 이야기 한거임
기렌자비 말고 절대악이라 할만한건 없지
제작자 본인은 조직론같은 이야길 하면서 계속 이야기 하는게 지구연방이란 조직이 지니는 문제가 인류가 극복해야할 과제로서 악으로 설정한거임
기렌이... 지오니즘을 계승하려 했다고?
ㅇㅇ 나도 아니라 생각했지만 다시보니까 기렌과 데긴은 지온 공국을 수단으로서 지온의 사상을 따르려 하고 있다고 하고 그 이후 그걸 독재정으로 바꿔서 써먹겠다 나선게 기렌임 퍼건에서 기렌의 속마음은 아버지인 데긴과의 대화에서만 나온다 보면 된다 생각함
문제는 필요악에 가까운 존재라 쉽게 없앨수가 없어서 결국 빅토리까지 가서도 남아 있었지...
애초 섬광의 하사웨이도 요인들 암살한 후에 주장하려는게 우주이민을 위한 법안을 제대로 다듬어라 하는거지 지구 연방이란 조직 자체를 제거하는게 아니었지 애초 인류가 조직을 만들면서 커지고 하면 똑같은 문제가 발생하는데 그에 대한 영원한 해답이 없단게 주제고 그래서 하사웨이가 이 체제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 고민하는거
걍 인간이 나쁜 거임
뭐 조직을 세우는건 인간이니까..
저기 죄송한데요... 건담 시드의 "지구연합"이랑 햇갈리신거는 아니시죠?
까놓고 말해서 지구연방이 지구연합처럼 남극조약 어기면서 핵미사일을 쏜것도 아니고, 지온계 포로들을 전부 다 학살한것도 아니고,
애초 시드는 퍼건 따라한 작품인데 그 모티브가 된 지구연방 꼬라지가 그렇단거임 애니에서는 그저 조금씩 흘려서 나눠 보내서 보기 힘들 뿐이지 퍼건서도 고프의 발언부터도 그렇고 여러모로 문제 있단건 이야기 하고 있었고
학살만이 문제가 아니라 작중에서도 등장인물들 입을 통해서 꾸준히 지구연방 니들이 문제 근원이다 지적하고 있음 제타서도 샤아가 연방 정치가들 다 우주로 내쫒을 방법 없을까라던가 30번치에서도 티탄즈의 가스도 가스지만 그런 시위가 벌어진 원인에 대해서 지구연방을 지목하는 등 사회적 문제 자체를 일으킨 근본은 지구연방에 있단걸 깔고 들어감 그런 사회문제에 못참겠다 바꾸겠다 하고 그런 개짓하는 애들이 계속 튀어나오는게 우주세기임 애초 티탄즈조차도 그 티탄즈란 조직이 지구연방과 무관한게 아니라 걔네가 사주해서 만들고 걔네 비호하에 조직된게 티탄즈이고 티탄즈가 사라진다 한들 걔네가 남아있는한 또다시 티탄즈 같은 조직이 나온단거 지구도 지구를 독차지하고 특권화 하는 애들이 나올수록 그에 불만을 가지고 일어설 애들이 계속해서 꾸준히 나올거란게 우주세기임
제대로 보셨네요. 저는 우주세기의 지구연방은 "애매한 악"이지 "명백한 악"이라고 말하기에는 오류가 있다고 생각해서 댓글을 올렸어요. (특히 주인공 일당을 포함한 개개인은 선량하다는점을 고려한다면 말이죠) 게다가 지구연방같은 "애매한 악"이 계속 연승하다 보니까 잔스칼에게 털리는 결말까지도 지구연방의 높으신분들은 정신을 끝까지 차리지 못했죠. 즉 높으신분들이 포함된 지구연방은 명백한 악이라는거는 맞아요 더블제타에서 쥬도에게 죽빵을 맞기전까지도 "지구"에서 계속 스테이크 썰어가면서 먹은 높으신분들이 사실상 명백한 악이죠
개개인은 선량할지라도 높으신분들은 명백한 악이면 연방이건 지온이건 그렇게도 보일수도 있다고 봐요.
결론 : 지구건 콜로니건 호의호식하는 높으신분들이 명백한 악이다
다만 조직 전체를 보고 명백한 악으로 판단하기에는 오류가 매우 심하죠
높은신분이 명백한 악이라기보단 그런 지나치게 커진 조직에서 생기는 인류가 해결 못하는 근본적인 악덕이 토미노옹이 말하려던 절대 악에 가깝다거지 섬광의 하사웨이서도 연방 높으신분 쳐죽이고 멘헌터 부숴서 마프티가 이긴다 한들 또다른 연방이 될거란 식으로 이야기하는게 그런거임 문제는 우주세기의 지구연방은 지나치게 오래 존속했고 그만큼 민의가 제대로 전달 안될정도로 커진데다 부패해서 이걸 어떻게 고쳐야 하는가에 대해 답이 안나오는 상황에 그걸 타파하겠다고 기렌과 그 이후의 후예들이 뇌절파티를 벌이는게 우주세기인 상황 그에대한 해답으로 나오는 뉴타입론은 결국 인류가 성장하고 변화해서 그런 문제를 극복하도록 꾸준히 노력하며 변화해야 한단게 뉴타입론과 조직론으로 이어가려던 이야기라고 봄 턴에이의 평화를 유지하려고 흑역사를 숨기던 문레이스나 리길드 센추리의 스코드교도 그렇고 언제까지 같은 수단으로 천년만년 조직이 썩거나 변질되거나 본질을 잃지 않고 유지될수 없단것도 그런 문제고
조직 자체가 그렇다기보단 우주세기 내내 악역들이 등장하는 계기들이 꾸준히 똑같으니 지구연방의 구조적 문제가 우주세기의 절대 악이자 끝판왕이란 느낌에 가깝지
높으신분이라 해도 사실 하우제리 로나같은 개혁가도 높으신분이고 애초 퍼건에서 나온 아무로나 브라이트도 지구에 거주권이 있는 기득권임 결국 개개인의 기득권이 문제가 아니라 그런 기득권과 피지배계층을 나누도록 설립 본질을 잃고 폭주하는 조직의 구조가 문제이고 인류의 영원한 주적이란 이야기지 기렌이나 쟈미토프같은 악역들만 절대 악이고 타도해야할 대상이라 해도 근본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한 또다른 악이 계속 등장할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