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쟝 3층에 살아서 쓰레기 분리수러 하러 걸어 내려가는데
화재경보 울리더니만
계단이 막 순차적으로 쿵쿵 닫혀서 호다닥 내려옴
문이 1층 현관 빼고 다 닫히더라
밖에서 대기하니
저층에 있는 노인들 좀 나오시고
몇몇 뇐네들 경보 울린다고 욕하던데...
나중에 관리자 분 한테 들어보니
1층 집에서 경보 감지됐는데 사람 없고 개소리만 나는게
개가 뭐 건든듯
경보 성능은 확실해서 안심 ㅇㅅㅇ
그리고 옆 집 할머니한테 물김치 잘 먹었다고 반찬통 가져다 그리면서 인사하니
다시 주심 ㅎㅎㅎㅎ
추석이라 기름진 거 많이 먹어서 물김치 덕분에 잘 보냈다 하니 좋아하시더라
실제 색은 맑은데 탁하게 나와서 좀 이상해보이넹 사진 잘 찍고 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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