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1914년 독일에서는 1만 4천년 전의 두 남녀 인간의 무덤이 발견되었는데
위의 7개월 된 강아지도 함께 묻혀 있었다
현대의 개보다는 더 늑대에 가까운 형상이었는데
게다가 이 개는 심한 병에 걸려 간호를 받았던 것으로 추정됨
[유머] 구석기 시대에도 인간들이 아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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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무이....
동물 다큐보면 양육 충동 높기로 유명한 티티 원숭이 수컷이 강아지 납치해서 기르는 경우도 있더라...
아마 마지막 인류 무덤에도 댕댕이가 같이 누워 있을 것 같어
개는언제부터인간과 함께 한건가.
인간 : 군자의 복수는 만년을 넘는다. 늑대(개) : 힝 쭈인님 너무해요
심한 병 걸렸다는거보면 반대일지도 몰라
멈무이....
개는언제부터인간과 함께 한건가.
석기시대 동굴에서 살때도 있었다곤 하던데.
대략 33000년 전~15000년 전으로 추정중인거로 알아
원시 고대 댕댕이
개 가축화 시기는 다른 가축들이랑 단위가 다르더라
동물 다큐보면 양육 충동 높기로 유명한 티티 원숭이 수컷이 강아지 납치해서 기르는 경우도 있더라...
개는 우리 인간꺼니까 니들은 니들동물 찾아서 키워라 멍키
나는 남아공인가? 거기서 개코 원숭이가 강아지 납치해서 두들겨 패서 교육 시킨 뒤에 경비견으로 써먹는 거 봤었음...
아마 마지막 인류 무덤에도 댕댕이가 같이 누워 있을 것 같어
그 개의 이름은 '개고기'겠지.
인류 마지막 무덤이니까 더더욱 같이 묻혀있을듯 나는 전설이다 뭐 그런것처럼...
아 돈 원투 셋 더 월드 온 파이어어~
인류 최후의 친구, 도그밋!
그 어떤 동료보다 믿음직함. ㅎㅎ
그리고 그 마지막인류의 시체를 파먹는 바퀴벌레들;;
나는 전설이다 생각나네.... 윌 스미스가 자기 셰펴트 죽일 때 나도 울었다 ㅠㅠ
주인이 아끼던 개가 죽어서 노예를 순장시킨거야...?
카다린
심한 병 걸렸다는거보면 반대일지도 몰라
구석기 시대엔 노예의 개념이 없어...농사도 짓기 전임
그러고보니 네안데르탈인은 개를 키우지 않았다던데
인류와 가장 오래 함께한 가축. 인류의 친구.
깊어지는 양미간 늘어나는 옐로카드ㅋㅋㅋ
참아 내 안의 늑대
어? 정말로...준.. 다고??
인간 : 군자의 복수는 만년을 넘는다. 늑대(개) : 힝 쭈인님 너무해요
인류와 개가 소통할 수 있었던 큰 이유 중에 하나가 눈이 마주칠 수 있어서였다는데 역시 눈 맞은 사이라 인류의 절친인 거 같음
시선 파악이 가능한 눈 색깔이 개와 협력을 위해 진화했느니 하는 이야기도 있더라.
저게 야생동물의 가축화라는 귀중한 사료지않나
개의 기원이 늑대 중에 있던 별종이 인간에게 복종하면 집도 밥도 준다는걸 알고 공존을 원했다는 썰이 있더라 나는 이 이야기를 참 좋아한다
수렵 채집 시절에 인간이 안 먹는 부위를 버린다는 걸 깨우친 늑대들이 인간 따라다니며 편하게 그거 얻어먹다가 점점 경계심이 사라져서 가축화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고.
늑대중에 공격성도 사냥능력도 떨어지는 개체가 무리에서 쫒겨난 후 인간에 합류해서 개가 됐다고 하는 얘기도 있지 이 설에 의하면 왕따의 복수극인 셈인가
개의 기원은 정신병걸린 늑대라고 하던데;; 안그러면 인간에 대한 그 절대복종은 설명이 안된다고;;
은여우 중에서 사람을 따르는 개체를 선별해서 교배하기를 반복했더니 수십년만에 눈에 띌 정도의 변화가 나타났다는걸 보면 그걸 만년 단위로 반복하면 분명 현재의 개 같은게 나오지 않을까?
사람 유전병중에 지능은 약간 떨어지지만 노래와 언어능력이 뛰어나고 타인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사교성이 높은 병이 있음. 근데 개의 유전자중에 이 유전병에 해당하는 걸로 추측되는 지점에서 비슷한 유전적 변이가 발견됐음. 그리고 이 점에서 늑대와 가장 유전적으로 멀리 있는 품종이 골든 리트리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