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대출상담을 받아본 적이 있는데,
단순 호기심이었음. 그냥 나는 이율이 얼마나 나올까 하고...
재직증명서 때서 신한은행에 가져갔는데,
주담대나 전세자금대출말고
순수개인대출 이율이 5.9%가 나오더라
내 계산엔 너무 높다 라고 생각해서 없던일로 하고 나왔는데,
회사서 그 이야길 하니 화를 내더라.. 개인대출에 그정도 이자면 거저라고...
근데 내 계산엔 도저히 거저가 아닌데
왜 그들은 거저라고 생각한걸까...
순수투자용으로 상상하고 해본거라
5.9%+올해물가상승률% + 최소 1금융권의 예금 이자%
이상의 %는 벌어야 그나마 돈 빌려서 투자한 가치가 되는데,
1년안에 9~10%이상의 수익률을 내는게 얼마나 어려운일인데...
가끔 그때 뭐라했던 과장,대리들이 떠오름.
그들은 그 목돈을 대출받고 1년안에 10%수익을 낼 뭔가가 있었나...하고...
그게 아니고 작성자가 대출 받아야 본격적으로 부려먹는데 안받아서 아까워서 그럼
남일이라고 막해
S&P500 지수추종이 보통 년에 7% 오름 배당도 있고
필요해서 대출받는다고 생각했겠지
나중에 돈필요해서 대출 받으러가면 이제 7.5퍼 나옴
.....급하게 돈 필요해져서 이자 10.3%로 대출 받은적 있는데 그럼 나는 뭐임?
대출의 성격이 다르잖아.. 나는 본문에도 적었다시피 투자를 하기 위한 가상의 시나리오로 대출심사를 처음 받아봄.. 생계형이면 당연히 이익우선이 아닌, 틀어막기가 우선이지..
하기사 지금 돈 갚고 있는중이긴하지만 만약에 나도 투자목적으로 상담 받는거였으면 한 3%정도면 모를까 그 이상은 나도 대출 안 받고 말았겄지
보통 배당이율보다 낮은 이자면 낮은거 맞음
배당금도 금리따라다니기 때문에 저금리 시대엔 고배당금주들도 지금봐선 그냥저냥이었지
진짜 생각하기 나름인건데 일반적으로 우상향하는 투자종목이 있음 금, 삼전같은 망할일은 없는 주식종목, 부동산 물론 리스크가 0인건 없지만, 리스크가 천재지변급의 확률인 것들에 대해서는 1년후면 5% 이상의 투자가치를 보여주는 상품들이 있으니 그 쪽으로 투자를 하게 되는거지 사촌형이 애키우면서 얘기하던데 맞벌이로 600을 벌면 600을 다 쓰게 되는데 그 중에 200이나 300씩 투자를 하니까 300을 쓰는 삶이 된다고 함 사실 생각보다 삶의 질 체감은 안 난다고함 그 동안 낭비하던걸 쪼으니 오히려 충족감이 있다고 함 아무튼 그런 삶의 방향도 있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