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제목 뒤에 해병님을 호러만화가 된다

[할배사장책상밑으로출근하는여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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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정학)]

해병밥

[할배사장책상밑으로출근하는여직원]

지하 주계장에서 싱싱한 아쎄이들을 사냥하던 오도 해병들은 공복으로 집중력이 떨어져 전멸한다. 주계병 진떡팔 해병님의 맡후임 마철두 해병님은 기열 참새에게 잡아먹히면서도 전우애 구멍에서짜장을 분출해 일행을 탈출시키고, 직후 기절했던 진떡팔 해병님은는 깨어나자 마자 마철두 해병님이 소화되기 전에 그를 구조할 계획을 세운다. 대부분의 짐을 미궁에 놓고 와버리는 바람에 제반 경비를 감당할 수 없게 된 진떡팔 해병님는 남은 두 아쎄이, 대갈똘빡과 씹통떡을 내보내고 장비를 팔아 혼자서 마철두 해병을 구하려고 하지만 의리가 있는 이 둘은 당장의 이해에 얽매이지 않고 마철두 해병을 구하러 가는 길에 동참한다.

[괘안나?]

혼자 다 해먹네.. 그런 당신에게 포↗상으로 자진입대를 환영한다 아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