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너 폰 브라운 박사.
2차세계대전 독일의 V-2 로켓 개발을 하고
전 후에는 미국에 건너가 여러 우주발사체 제작.
그 중 가장 유명한 건 아폴로 계획에 쓰인 새턴 5형.
우주 발사체와 전략미사일이
동일한 조상을 가지고
동일한 기술로 발전함.
우주 발사체 만들고 icbm으로 돌리냐 마냐 그게 중요한 게 아님.
우주 발사체 만들 기술이 있으면
icbm 기술도 같이 얻는 수준임.
그리고 다른 의미로 보면
우주 발사체를 icbm으로 활용 못한다고 하지만
반대로 icbm을 개조해 우주 발사체로 소련에서 쓴 기록이 있음.
우주 개발을 천명한 뒤
icbm으로 먼저 선행 개발되고
그걸 우주 발사체 형식으로 개조하여 사용한다는 꼼수도
설득력이 없지 않게 접근되기는 함.
어차피 로켓추진체 쓰는거 똑같이 쓰는거고..
자동차 만들다가 탱크만드는거나 별차이 없는건데
가즈아ㅏㅏ
근데 문제는 양쪽 다 쓸 수 있다면서 한 쪽은 천시하고 한 쪽은 우대한다는 건 잘못된 거지 막말로 ICBM은 당연한 투자 이러면서 우주발사체는 세금낭비라는 여론이 없는 것도 아닌데
당시야 둘을 구분해야 될만큼 기술적인 분화나 심화가 덜 이루어 졌으니까. 근대 현대에 와서 둘을 세트로 보기에는 당장 연료 부터가 한쪽은 오래 보관 및 빠른 대응이 가능한 고체 연료를 쓰는대 다른 한쪽은 발사 직전에 연료 넣어야 하는 액체 연료를 씀. 우리도 액체 연료로 미사일 만든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와서는 그거 하나 둘 바꿔 나가고 있는 실정이고. 거기에 한쪽은 재 돌입을 반드시 고려해야 되는 거고 다르 한쪽은 재 돌일 없이 그냥 궤도만 올라가면 되는 상황이라던지. 여건이 많이 다르다 생각함. 적어도 초기에야 그냥 다 새로운 길이니 이것 저것 해봤다 하는것 마냥 지금도 그러면 감당 안된다 생각해.
우리가 발전된 우주 기술을 획득할 수 있다면 상관없는데 거의 모든 국가는 미국과 소련이 겪었던 길을 다시 가야하는 대서 생기는 문제라고 생각함. 그 과정에서 우주개발 초기와 중기에 자연스럽게 icbm 기술이 습득되는 거고. 그 습득된 것을 군사적 자산으로 활용하는 것도 당연해지는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