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소원을 들어주는 원망기를 두고 7명의 마스터와 서번트가 경쟁하는 '대회'라는 이미지였음
이는 성배전쟁을 창시한 시작의 세가문이 의도적으로 퍼트린 프로파간다였는데
성배전쟁의 진실은 세가문이 근원에 도달하기 위한 근원발사대로 성배라는 대마술장치를 만들고 그 장치를 발동시키기 위한 마력을
지맥의 마력과 소환된 서번트 전원을 희생물로 채우는 거였음
즉 성배전쟁은 애초에 기획단계부터 시작의 세가문만 이기게 기획되어있던 짜여진 판이엿고 나머지 4명의 마스터들은
소원을 들어주는 원망기라는 떡밥에 낚인 희생양에 불과했음
따라서 케이네스 역지 성배전쟁=극동지방에서 벌이는 마술배틀이벤트라고 인지하고 있었음 페그오로 치면 네로제나 길가제 같은걸 상상한거지.
차후 나온 마술협회의 모습보면 어마어마한 암약과 정치판의 온상인데 거기서 젊은나이로 로드자리까지 꿰찬 케이네스였다면,
그리고 그가 성배전쟁의 진상을 알앗다면 본편하고 다른 움직임을 보여줬을거임.
업적작인 줄 알고 갔는데 알고 보니 배틀로얄 그래도 자기 능력이라면 누구든 이길 수 있다고 자신했는데 웬 듣도 보도 못한 놈이 이상한 마술이랑 총알을 들고 와서 그만...
하지만 로드 엘멜로이 2세의 탄생을 위해서 억지력이 어떻게든 조지겠지...(????)
마술과 서번트로만 싸울줄알았는데 오만가지 방법의 편법을 이용하는 암투의 현장에 내던져진
그냥 소년만화 배틀물인 줄 알았는데 딥다크 배틀물인줄 몰랐었구나!
근데 뭐 정치판에서는 정보 수집도 능력이니 결국 케이네스 능력이 부족해서 망한거지
한편으론 마술협회의 모습보면 어마어마한 암약과 정치판의 온상인데 거기서 젊은나이로 로드자리까지 꿰찬 케이네스였다면 곧이곧대로 프로파간다 믿지말고 기본적인 조사도 하고 만에 하나 대비해서 보험도 만들어두고 갔어야 하긴 함 그래서 케이네스는 정치력보단 가문 혈통빨이 재능이랑 그에 따른 지위로 인해 발언권이나 입지확보가 용이했던 케이스라고 보임 그러니 진짜 정치력이나 암투가 필요했던 아수라장에 던져지니 비참하게 끝난거지
근데 케이네스도 마술사들 인성 다 알텐데 키리츠구 빼곤 딱히 카리야나 토키오미나 편법으로 싸우진 않았고
아 토키오미가 심판에 해당하는 교회 쪽이랑 친하긴 했지만...
무엇보다 케이네스도 총알 한방 맞고 내뱉는 말 보면 수틀리면 키리츠구가 한 짓거리보다 훨씬 잔인한 짓도 가능해보이니... 결국 마술사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