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하고나서도 불안하고 힘들어서 다시 파출소 갔을때 맞이해준 경찰분은 어떤일 있었는지 잘들어주고 달래주시면서 자기 지인들에게 연락해서 내가 불안해 하는 부분 해결될지 어떨지 알아봐주셨어서 되게 감사했는데
정작 수사하는 형사과에서는 처음 통화할때부터 저를 타박하고 혼내서 기분 더러웠음.
다시 불안하고 힘들어져서 차라리 그냥 없던일로 치고 잊고 싶어져서 신고취하해버림.
피해회복 가능성도 확실치 않은데다가 괜히 사건 진행되고 조사 받는게 더 힘들것같아서 취하는 했는데 이젠 이 경찰 땜에 기분이 더러워짐
사건 종결되었다고 문서오니 사기 당한건 그냥 마무리 되었구나 싶은데 형사과에서 타박하던 경찰에게 타박당한것때문에 경찰에 대한 이미지는 여전히 나쁘게 유지될것같음.
참고로 통화로 타박한게 찔렸는지 첫 통화 끝나고 10여초쯤 지나서 바로 변명하는 전화 다시 걸었음.
경찰분들 힘든건 알겠지만 피해입고 불안해 하는 사람보고 타박하는건 아니지 않나 싶었음.
경찰이 15만명인데 온갖 군상이 다 있겠지
대부분에 경찰들은 선량한 사람들이야 인터넷에서 우리가 보는 경찰들이 너무 극단적인거고
경찰 중에 견찰 소리 들을 인간들 더러 있지. 열심히 시민들 위해 일하는 경찰분들께 민폐일 정도로...
재들도 인간이라 여러인간이 있는거지뭐
시험(진급?) 시험 방해했다고 교통사고 접수 조차 안할려고 하더라(대략 보험으로 하면 돼잖냐 라는 내용)
미국에서 어느 사건에 휘말려서 감옥갔던 10대 중 하나는 출소한 다음 경찰이랑 교통관련 사소한 문제로 버티다 사살됐다고 하더라 불신이라는게 쉽게 없어지지 않지...
범죄자 잡아야되니 주먹 좀 써야하고 그러다보니 인성 쓰레기들도 간간히 있다보니 원래 그런 조직이여. 나라랑 시대를 가리지않고 별의별 놈들이 다 있음.
어디에나 근무태도가 나쁜 사람은 있어. 저런 경찰이 또 누군가에게 나쁘게 굴까 걱정스럽구나. 혹시라도 통화 녹음본이 있다면 국민신문고에 살짝 올려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