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 사람 죽는 시나리오보다 더 좇같은 시나리오가 있다고?
라고 하겠는데, 물론 인명적으로는 맞말인데 정치 외교적으로는 이거보다 더 심하게 좇같은 시나리오가 하나 있다.
바로 갑자기 이런식으로 남북한 모든 교류를 끊고
북한이 갑자기 모든 외교및 협상은 중국을 통해서 할 것.
중국과의 협상이 없으면 우릴 안 움직인다 와 같은.
셀프 괴뢰국 혹은 중국과의 합병 형태로 가는것이 최악 오브 최악이다.
왜 최악이냐? 전쟁이면 선빵쳤다는 명분 혹은 지리적 이점을 살려서, 빠른 수뇌부 점령을 하면
중국도 피를 덜 볼려고 물 밑 작업을 하겠는데, 저 ㅈㄹ일 경우에는 우리나라에서는 협의 혹은 대화 최악의 경우 협박도
통하지 않는 팔다리 다 짤리는 미1치고 팔짝 뛰는 형태이고, 중국만 웃는 시나리오이기 때문이다.
정은이 이새끼가 혐중인데 이제와서 중국에게 꼬리 흔들겠냐고 하겠는데.
소인배 놈들은 나라 안위와 자기 정치적 신념따위는 돈 몇푼에 엿가락보다 더 빨리 갈아치울 수 있다는건
동서양, 원시부족에서도 찾을 수 있는 흔한 사건이기 때문이다.
하물며 근성 조또없는 북괴놈들인데, 팔려고 마음먹으면 광속보다 빠르겠지 쓉새들.
p.s 이 시나리오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삼국지 원술의 원소에게 옥쇄 매매 사건.
나름 원술 이새끼는 원소에 대한 열등감과 원가의 적가 + 황제라는 자존심이있는데도
꿀물 떨어지니까, 바로 원소에게 옥쇄 판다고 딜 걸었다. 그리고 유비에게 털리고 꿀물에 목 따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