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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속에 죽어가게 냅두느냐 그나마 고통없이 빨리 죽게 해주느냐...어느것도 쉽지 않은 결정이네
아... 근데.. 저 결정이 옳았는지 어땠는지를 떠나서 저 결정을 한 의사들이 대단하네. 나였으면 책임지기 싫으니까 중환자들이 심하게 고통받아도 그냥 뒀을거 같음
병원 시스템이 마비되서 확정적이다고 한다면 뭐라고 말할수가 없네
의사로써 환자의 생명을 최대한 붙잡느냐, 의사로써 환자의 고통을 최대한 경감시켜주냐...
법적으로 문제가 될 것을 알았음에도
저걸 뭐 어쩌겠음 살릴수 있었으면 살리고자 했겠지.. 참 어렵다
또 미국이 미국했나 했는데 이건... 잘 모르겠군 고통스럽게 죽을지 살지 모르기 vs 안락사 라서 ㄷㄷ
고통속에 죽어가게 냅두느냐 그나마 고통없이 빨리 죽게 해주느냐...어느것도 쉽지 않은 결정이네
그리고 마지막 주사를 놓은 후에 잠시 지나니 군부대 트럭이 안개 속에서 나타나 의료물자를 보급해 주기 시작하는데...ㄷㄷ
실제로도 저거 조치하고 3시간인가 4시간 뒤에 군용핼기가 보급물자 가지고 헬리포트에 착륙했을거임.....
저거 실화임 영화하고 비교 하는거는 진짜...
위댓 참조~
법적으로 문제가 될 것을 알았음에도
저걸 뭐 어쩌겠음 살릴수 있었으면 살리고자 했겠지.. 참 어렵다
의사로써 환자의 생명을 최대한 붙잡느냐, 의사로써 환자의 고통을 최대한 경감시켜주냐...
또 미국이 미국했나 했는데 이건... 잘 모르겠군 고통스럽게 죽을지 살지 모르기 vs 안락사 라서 ㄷㄷ
고통스럽게 죽어가는거 바라보기 vs 안락사 인듯
이건 미국 사회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 어디라도 마찬가지일 듯
죽을지 살지 모르기 보다 사실상 죽는게 확정인 상황 아님?
죽지 살지 몰랐으면 살렸을거임...
병원 시스템이 마비되서 확정적이다고 한다면 뭐라고 말할수가 없네
절대 살릴 수 없는 상황 + 고통속에 죽음이 확정됨 이런 케이스라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지 않나 싶기도...
아... 근데.. 저 결정이 옳았는지 어땠는지를 떠나서 저 결정을 한 의사들이 대단하네. 나였으면 책임지기 싫으니까 중환자들이 심하게 고통받아도 그냥 뒀을거 같음
동감. 그냥 가만히 있었으면 저렇게 법정까지 갈 이유도 없었을 텐데 적극적으로 행동했다는 것이 대단함. 뭐, 윤리 어쩌구는 나중 문제고
오히려 윤리적으로 봤을때 맞다고 판단했겠지.. 개인적으로도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고 봄. 예전에 바닷가에서 표류한 사람들이 서로 제비뽑기로 해서 잡아먹히고 살았던 이야기가 떠올랐음.
근데 나중에 저기 책임자 한명한테 몰아서 책임 전가했어요 영화에도 나오지만 실화 보면 욕 나와요...
그냥 무시할수 있었으면 그랬을지모르는데 눈앞에서 괴로워하는 환자를 별 조치도못하고 보고만 있어야되는 상황이 지속되면 정신적으로 타격이 올거같다.
저거는 진짜 천천히 죽어가는걸 지켜보느냐 보내드리냐 판단밖에 안남은 극한상황이라 이야기가 좀 다르긴 함
제 3자가 함부로 판단할 일이 아니라고 밖에는...
그래도 사건기각돼서 저정도면 해피엔딩으로 끝났네
저 중환자들이 허리케인에 다 날아가고 건물이 무너져서 참혹한 고통을 당하느니 차라리 평온한 안락사가 나을것같다.
병원 건물 자체가 바람에 날아간건 아님 홍수로 고립된 병원이 '환자를 살려놓는' 기능을 못 하게 되어서, 이미 11명이 죽은 지경까지 간 상태에서 한거임
병원은 튼튼하게 지어져서 태풍을 견뎌냈음 근데 태풍에 인근에 있던 둑이 무너지면서 주변 동네가 다 물에 잠겨버림 사실 온동네 사람들이 병원 튼튼한거 알아서 태풍오기전에 다 병원으로 피난온 상태 의약품도 모자라지만 온동네 사람들 나눠줄 식량도 부족한 상황
넷플릭스에서 저 내용 봤는데, 고립된 병원 환자들 구출하는게 지지부진 해지면서 생긴 문제
와... 진짜 고뇌 그 자체의 주제네
남의 생명을 빼앗을지, 누구를 살리고 누구를 죽일지 신도 아니고 본인들이 온전히 판단한 책임은 져야겠지...
이미 11명이 고통속에 죽었고 나머지 34명 이상도 고통속에서 살지 말지 모르는데 정작 구조 소식은 없음 이면 심사 숙고해서 큰결정 내린거 아닌가 싶은데 그렇기에 기소 된것도 기각 처리 된거잖음
그렇지 그러니까 책임질 각오를 하고 행동한거 아니겠냐는 뜻이었음... 법적인 책임은 기각됐다쳐도 그 도덕적 부담감을 완전히 피할수는 없을거같아서
죄책감은 그렇긴 하지 법적으로는 어쩔수 없다곤 했지만
이미 11명이 죽었고 앞으로 34명이 더 죽을 예정이면... 복구가망도 없을테고 어쩔수가 없었겠네...
ㅅㅂ 이건 실행쪽도 평생 트라우마로 남을 일이잖아;;
병원 기능이 정지 했으니 의사로써 해줄 수 있는 마지막 행동 같은 느낌인데
어후....
저기서 말하는 중환자들이면 기계꺼지면 확정적으로 사망하시는분들도 계셨을테니;
병원에 전기 끊기고 고립되면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는데...
저래서 병원이 재난시 최우선 복구대상인데 그 지원이 안 오는 시점에서 의사들이라고 뭘 할 수 있는게 없잖아...
안락사든 사형이든 사람이 사람의 의지로 누군가의 생을 마감시킬수 있다는건 시행하는 사람에게 너무 큰 책임을 가지게 하고 시스템이 악용하면 비가역적인 결과가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악용될 수 있다는점에서 난 반대하는 입장임
그게 딜레마지 저 의사분들도 그걸 감수하고 한거니깐 상황이 너무 최악이였어
저 의료진들도 저런 결정을 하기까지 얼마나 고뇌속에서 고심했을까 그리고 그 처방을 투약하면서 얼마나 슬펐을까 내가 그걸 헤아리지는 못하겠지만 그저 짐작하는 것만으로도 인간적으로 정말 슬퍼짐...
구조 소식은 안들리고 전기도 끊기고 건물은 침수당하고 그러는 상황에서 중환자는 이미 11명이나 죽어가고 그렇기에 어떠한 상황이라도 누군가의 목숨을 거둔다는건 참 끔직한거라 생각함
평상시면 그게 맞는말인데 특수상황은 특수상황도 고려해야지 특수상황 자체를 고려하지 않고 원론만 얘기해봐야..
막말로 미국이면 어떻게든 살려놓는게 이득임에도 인간의 존엄성을 위해 행한거라 판단한거겠지
난파선 생존자들의 식인에 대한 재판 같네
진짜 힘든 결정이었겠다
한국 판새새끼들이라면...
ㅠㅠ...
이미 11명이 죽었고 앞으로 더 죽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죽을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들을 고통없이 보내준거네.
저거 다룬 드라마가 재난 그 이후 유튜브 에디션으로 봤는데 한 건물에 들어선 2개의 병원이라던지 마지막에 사건 조사팀이 병원 지하에서 발견하는 물건이라던지 흥미진진했음
이건 정답이 없는 문제 아니냐 다만 내가 의사라면 안락사에 반대했을거 같다
미리한거도 아니고 이미 11명이 갔는데 할만한 결정같음
처음부터 포기한 것도 아니고 45명 중에 이미 11명이 죽으니까 내린 결정임 어쩔 수 없었음
전쟁통에 고통스러워 하는 장병을 고통을 덜어라고 일부러 죽이는 일도 비일비재 했다더만 참...
선택지가 1 고통스럽게 천천히 죽기 (99퍼 확정) 2 빨리 고통없이 죽기 인데 당연히 2번이지 뭘 답이 없어 오죽하면 미국법에서도 기각이잖아
손꾸락으로 키보드 두드리면서 우월감 느끼고 싶으시다잖아 한잔해~
그 선택지가 나에게 있는가 제3자가 그걸 골라도 되는가 라는 문제가 남아있어
ㄹㅇ 소름돋네 전쟁 한가운데서 아군한테 적군쏘지 말라고할 사람이네
저기서 비난 받을거 각오하고 안락사선택한 의사랑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어가는거 보며 난 착하고 신중한 사람이야 라는 너랑 누가 더 끔찍한 인간일까
전쟁은 서로 죽이려는 특수한 상황이니 용납되는거고 그걸 비난하는 사람이 멍청한거겠지 이 상황이랑은 전혀 맞지 않는 예시임 이건 착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제3자가 어디까지 대신 선택해줄수 있는가라는 권한의 문제라는거임 난 저 의료진이 나쁜사람이라거나 잘못했다고 한적이 없어 무엇이 문제인지 고찰하지 않고 결론 내면 안된다는 말을 하고싶었던거지
의사들에게 인간적인 연민을 느낌. 내가 저런 상황이면 어떻게 할지 직접 그 상황에 가보지 않는 이상 모를듯. 법적 책임을 지게될 수 있다는걸 모르고 한 선택이 아닐테니.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사람들과 언제 올지 알 수 없는 구조대, 이미 고통 속에 죽어간 11명의 시신. 그 상황에서 무엇을 해야할까. 보통 멘탈이면 트라우마 걸릴듯.
아....이건 뭐라 함부로 말할 수가 없다 정답도 없는 문제고
저거 착각하는 사람이 은근 많던데 살릴 수 있는 환자가 아님 태풍으로 전기 나가서 기적이 아니면 죽는게 확정된 환자들임 그런 환자가 고통 속에서 죽어가고 있다는게 전제 조건이라 기존 안락사와는 결이 다름
일본 도카이촌 방사능 누출 사고때, 안락사할 법적인 근거가 없어서 무려 3달간을 고통에 몸부림 치다 죽게 내버려뒀었음. 피해자가 난 기니피그가 아니라고 울부짖을 정도로 고통스러웠는데, 진통제도 소용없으니 그냥 관찰만 했었음. 그런 상황을 생각해보면 난 의사들의 결정이 차라리 인도적이었던 것 같음. https://namu.wiki/w/%EB%8F%84%EC%B9%B4%EC%9D%B4%20%EC%B4%8C%20%EB%B0%A9%EC%82%AC%EB%8A%A5%20%EB%88%84%EC%B6%9C%EC%82%AC%EA%B3%A0/%ED%94%BC%ED%95%B4%EC%9E%90
이게 맞지
저들을 벌하려거든 저들을 고립하고 지원을 끊기게 만든 인프라 책임자부터 가장 강한 벌을 메기고 그보단 약한 처벌을!
드라마로돚나왔더라 저때가 또 디지게 더웠을때라 인간 한계가 엄청심하게 왔었을거임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면 환자가 고통받는 말든 그냥 죽게 내버려두는 게 뒤탈도 없고 편했을텐데 오히려 자기들이 뭘 해줄 수 있는지 고민했으니까 저런 결정이 나온거겠지
미스트결말 처럼만 아니라면 이해는 되는데....
살인죄로 기소될줄 알고서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책임지려고 한건가.
저건 뭐 거의 무조건 죽음 상황이었겠네 ㅜㅜ
전기나가서 호흡기 안돼가지고 질식사하는사람들 보다못해 편하게 보내주기로 결정한듯 카트리나 정전피해는 거의 한달이상 간 곳도 있으니 중환자들 살아남긴 힘들었을거임
완전히 고립되서 어떤 의료적 지원도 안된다면.....그럼 차라리 안락사 해서 고통이라도 덜 겪게 해주슨게 더 낫다고봄.
미스트였으면 안락사하자마자 지원 들어왔다
지원자들이 원하면 어쩔수없는거지 , 상황이 상황이면 더더욱 그런거고 다만 법이라는게 악용의 여지가 엄청나게 크니까 거기까지 생각하기 어려운거 , 내가 배심원이었어도 저건 상황상 무조건 무죄라고밖에 생각못하겠다
진짜 저건 누구도 욕할 수 없을듯.
회의 하면서도 ㅈㄴ 참담했을듯
희망을 가지고 버티다 살자 or 죽자 와 고통없이 가자 인가
바로 안락사한 거면 몰라도 11명이 죽을 때까지 버티고 버티다가 고민끝에 내린 결정이니 존중하게됨
너무 어려운 문제네 고통없이 보낼것이냐vs인간의 존엄성이냐
GADGET
분명히 법적으로 안락사는 허용되면 안되는게 맞음 악용될 여지가 너무 큰 법임 근데 재난으로 생명유지장치가 다 꺼진 상태에서 중환자는 어차피 죽음 그것도 고통스럽게 의사들이 오죽하면 법이 무서운줄 알면서도 못 견디고 안락사시켜줬겠냐는 생각부터 듬
슬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