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영화) (스포) 창작물 사상 가장 유명한 숙적관계의 장대한 결말. gundam

[noom]

건담 우주세기 시리즈의 라이벌이자

창작물 전체를 통틀어도 가장 유명할 관계

샤아 아즈나블 vs 아무로 레이의 결말은

[역습의 샤아] 극장판에서 맺어지게 되는데....

뭔소린지 모르겠다고?

정상이다.

아무로는 심지어 저 벙쪄서 얼탄게 유언이다(...)

[제자리에서는 됩니다]

건담의 교훈)사람 말이라고 다 이해할 수 있는게 아니다

[Wiš'adel]

이해를 못하는게 아니라 이해를 하고 싶지 않기 때문

[근첩산중]

[noom]

[시현류]

[오해]없는 소통을 이룬 결과, '이 색기는 세상에 존재하면 안된다'는 결론을 내릴 수도 있지.
-더블오 시즌 2-

[리오레우스]

Z건담에서의 극장 전투도 같은 뜻일듯
샤아, 카미유, 하만, 시로코 라는 최고의 뉴타입 4명이 모였는데 다들 자기하고 싶은 말만 하고 소통이 1도 안됨

[무컁]

토미노 영감이 마지막 유언으로 사실 아무로와 샤아는 죽지 않았다고 하면 어케 될지 궁금하다

[야자와 니코니코]

어차피 반다이 공인 아님

[파워2001]

이후에 반다이 공인이되면서
후대사이에 선글라스랑 가면쓴애들 나오는 스핀오프가 튀어나오고
일부는 정사가되고

[야자와 니코니코]

우리는 또 반다이 욕하고

[파워2001]

지갑을 열어 건프라를 사고

[phantoam]

그.. 여기 루프동에서 디오라마 하나 본게 있는데..
본편 이후 뉴건담 콕핏 앞에서 아무로와 샤아가 재회하는 장면이었거든.
개인적으론 UC보다 그 한 장면이 나한텐 가치 있었음.
근데 지금 와서 그걸 못 찾겠네 아쉽다...

[헬라이더]

어떻게든 건담을 털어내고 싶은 토옹의 몸부림

[센트리건 선배]

건덕후 : 청소년기의 어둠에서 벗어나지 못한 두 성인이 페르소나라는 가면을 벗어던지고 서로 찡얼거리는거 너무 맛있잖아~~

[부공실사]

40년 전에는 인터넷이 보급되면 국경을 넘어 차별없고 허심탄회한 소통이 이루어질 거라고 믿었거든요
근데 뭘해도 사람은 사람입니다

[DDOG+]

역샤의 가장 위대한 점은 일본 애니 역사상 손꼽히는 라이벌 관계를 저렇게 끝장내도 명작 소리 듣는다는 점 아닐까.

[noom]

??? : 이 비통하고 장대한 오이디푸스적 비극의 결말은 하이 그라운드 싸움이었다.

[루리웹-3390816964]

누가 샤아가 산소부족으로 저 ㅈㄹ했다고 하던데

[아으앍아]

나의 어머니가 되어줄 만큼 마음 깊고 나에게 있어 소중한 사람을 죽여
내 마음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혀 나를 뒤틀린 인간으로 만든 당사자가
뭐가 잘났다고 나한테 그딴 소리 하냐라고 말하고 싶은데
시간이 없어서

[그라비히어로]

[noom]

"그들이 온다! 그들이 온다!"

[그라비히어로]

[산타이]

서로 대화 없이도 의사소통이 가능한게 뉴타입인데
대화를 해도 서로 의사소통이 안 됨

[L'Antica]

[루리웹-9643221326]

개인적으론 이 장면이 '서로를 완전히 오해한 둘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진심된 속내를 털어놓는 장면' 이란 해석이 널리 퍼지기 까지 얼마나 오래 걸렸나도 메타적으로도 저 상황과 딱 들이맞게 되버렸다고 생각함ㅋㅋㅋㅋ

[The Heon]

[계란으로가위치기]

건담의 주제인 '대화의 중요성'과 '소통의 어려움'을 궁극으로 압축한 명장면이 아닐까

[평양시청건축과🇰🇵]

건담 전 시리즈를 관통하는 모든 메시지의 핵심

[레이븐이펙트]

제목만 보고 무슨 작품인데 스포가 붙지 했네

[비빈백]

소행성에 매달려 밀어내냐 마냐 용쓰고 사실상 죽느냐 마느냐 상황인데

저 상황 생각하면 앞뒤, 경중 생각할 거 없이 마음속 말을 내뱉는 것이고
당연히 듣는 상대는 경황없는 와중에 그런 말 들으면 벙찔 것이고

어떻게 보면 현실적이지 ㅋㅋㅋ

[카오브]

자 사랑한다면서 전쟁에 내보내고 적이랑 썸타려는 모습 보이니까 급발진해서 여친이 프렌드 쉴드 처준걸 역으로 니가 유혹했잖아 ㅇㅈㄹ 떠는 장면입니다

[시그림]

[라이캉 슬로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