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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심이랑 커터인줄 알았는데...
체인지업은 엄밀히 말하면 변화구라 하긴 힘들어서 빠졌나?
슬라이더는 태생이 횡으로 휘는 변화구였어요. 하지만 타자들이 컨택위주로 치다보니 횡으로 휘는건 어떻게든 쳐냈고, 인간은 종으로 떨어지는 공에는 반응이 어렵기에 종으로 떨어지는 변화구가 인기를 끌게되고, 커브와 종슬라이더가 대세를 이끕니다. 그리고 커터,싱커 등의 땅볼 유도성 변화구가 인기를 끌고, 수비수들의 시프트가 대 유행이 되니 타자들은 땅볼을 치는 컨택형 레벨스윙이 아닌 수비를 뚫는 어퍼스윙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기존의 손목을 쓰는 스윙이 아닌 몸 전체의 회전을 이용해서 장타를 치는 스윙으로 타격 매커니즘의 대세가 바뀌자 이에 따라 종으로 떨어지는 모든공들이 얻어맞기 시작했고, 이런 스윙들은 대체적으로 특별한 세로의 존 안에 들어오는 공만 칠수 있다보니, 이를 피하기 위해 다시금 횡으로 휘는 변화구가 대세를 이루었고 그것이 지금의 횡슬라이더의 강화판인 스위퍼가 유행하게 된것입니다. 체인지업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브레이킹볼에 속할수도 있지만, 보통은 오프스피드 피치 라고 부르는데, 포심패스트볼과 비슷하게 오지만 구속이 현격히 다르기에 타이밍을 뺏는용도의 변화구입니다.
근데 역사 따지면 웃긴게 포크볼도 마찬가지가 있지 ㅋㅋ;; 처음 포크볼과 지금의 포크볼[일본식]은 메커니즘이 다르지
리그별 특성의 차이에 따라 주로 쓰는 포크볼이 다르긴 하죠. 미국에선 벌칸 체인지업이라고 불리는게 실제로는 포크볼과 유사한 그립이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