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대학 졸업하고 20대 중반되니까 부모님이 해보라하셔서 해봄.
힘든건 새벽에 관장약이 제일 힘들었고 가서 할때 마취약 들어오니까 파란색 까운 입은 의사가 장갑 끼는거 보인 후 기억이 없음.
깨니까 끝나있어서 간호사한테 “잠꼬대 했나요?” 물어보니까 진짜인지 거짓인지는 몰라도 안했다고 함.
마취시간 동안 꿈꿨는데 꿈은 전날 별겜 수생류 트레일러 노래 들어서 그런지 머리 속에서 fish in the sea 노래가 계속 맴돌았음.
쉬발 머리속에서 windy weather, boys 계속 맴돌았어서 아마 잠꼬대 했다면 이거 존나 흥얼거리고 있었을듯. ㅋㅋㅋㅋ
그리고 내시경 결과는 이상무였음.
나는 의사가 장에 게실 있는 것 같다던데 한 번 받아볼까... 크게 신경 쓰지 말라고는 하던데
그게 멍미..... 암튼 수면내시경 딱히 아무느낌 안나서 벋아볼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