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오브워하다가 감탄하는 만화
딸만 키워봤던 양반이라 아들은 어떨까 했는데 나름 개쩔긴했음 소통부재가 좀 있긴 했어도
내 아들이라면 반드시 나보다 잘하게 될 것이란 믿음 만약 그렇지 못한다면 그건 내가 잘못 가르친거란 쉴드
사춘기때니까....
사춘기 혈기에 용사되겠다고 했다가 아버지 죽는다는 사실알고 용사 생각 다 잊고 멘붕하는게 초딩은 아니더라도 딱 중학생 같이 어리게 보이기는 하더라 ㅋㅋ
(대충 누군가의 아버지가 갓옵워 하며 니가 저 나이때 저렇게 했으면 집 한채 사줬을거란 글)
근데 아트레우스 작중행적은 초딩
근데 아트레우스 덕에 산것도 있어서 순수함이 크레토스를 살림 ㄹㅇ
근데 아트레우스 작중행적은 초딩
가챠하느라밥이없어MK-II
사춘기때니까....
가챠하느라밥이없어MK-II
사춘기 혈기에 용사되겠다고 했다가 아버지 죽는다는 사실알고 용사 생각 다 잊고 멘붕하는게 초딩은 아니더라도 딱 중학생 같이 어리게 보이기는 하더라 ㅋㅋ
가챠하느라밥이없어MK-II
근데 아트레우스 덕에 산것도 있어서 순수함이 크레토스를 살림 ㄹㅇ
가챠하느라밥이없어MK-II
(대충 누군가의 아버지가 갓옵워 하며 니가 저 나이때 저렇게 했으면 집 한채 사줬을거란 글)
그래도 브록 장례식엔 갔어야지 못된놈
초딩까지는 아니고 나도 이제 머리 좀 굵어졌어요! 하고 싶은데 아버지가 너무 강하고 무서운 중학생 느낌
라그나로크 아트레우스는 3부작하려다 축소하면서 진행속도 올려야되다보니 좀 트러블 메이커로 쓰인 느낌도 좀 있어
근데 아빠랑 화해 후 오딘과 마지막 싸움할때 즈음엔 진짜 정신적으로 성숙해짐. 예언을 넘어 더욱 나은 존재가 되려고 오딘과 대화도 시도하고.
반대편에 서있는 막장아빠 토르 때문에 더 두드러져보임 ㅋㅋ
그야 4편 11살 5편 14살이니깐
딸만 키워봤던 양반이라 아들은 어떨까 했는데 나름 개쩔긴했음 소통부재가 좀 있긴 했어도
저쯤 했으면 나름 엉청 노력한거라.. 난 아예 다른 사람같았어.. 원래 소리치는듯 얘기하던 양반이 부드럽게 얘기를. .
솔직히 갓오브워 하면서 보이 머리통 언제 쪼게질까 조마조마 했음
아니야...딸만큼은 상상도 못할 정도로 따뜻했어... 아들이라고 막 때리지도 않았잖아
개빡치는데 참는 어른의 모습도 많이 보여줘서 제우스 뚝배기 깨던 그사람 맞나 싶은 모습도 많았음 ㅋㅋ
그리스 3편에서 판도라 대하는거 보면 ㅎㅎ 아트레우스는 진심 스파르타 육성이었지
PSP 체인 오브 올림푸스에서 딸 만나는 장면에서 목소리 톤 바뀌는거 듣고 존나 놀랬다 아니 목소리 톤이 이렇게 바뀐다고?
내 아들이라면 반드시 나보다 잘하게 될 것이란 믿음 만약 그렇지 못한다면 그건 내가 잘못 가르친거란 쉴드
진짜 개멋짐.
그리고 들려오는 웅장한 브금
We must be better
정말 잘 고른 대사 GOAT
진짜 멋진 대사!!!
그리스 분조장을 끝내고 나니까 다시금 새로 애키우느라 부족한건 많았지만 진짜 같이 성장하는 느낌이었음.
내가 틀렸다 아트레우스. 마음을 열어라.
마지막 즈음에 울음을 참는 크레토스를 보면서 그래픽이 이래서 좋아야 하는구나 하고 확 느낌..
크... 가장 아버지 다운 명언
미미르는 왜 아빠편만 들어요! 그가 올바른 소리를 할때부터
미미르 삼촌 미워잉! 야! 니네 아빠가 얼마나 고생하는데 그래! 약간 이런 느낌 ㅋㅋㅋㅋㅋㅋ
아트레우스, 투 미!
그리스시절엔 생각도 못했던 아버지다운 모습...
뽀이!
제우스 보다 위대한 아버지네
be better 됬지
진짜 페이가 길을 제시하고 아트레우스가 버팀목이 되어주고 미미르가 길동무가 되어줘서 완성된 캐릭터지 너무 늦게 완성되서 그리스가 개박살나긴 했지만 그런 과거조차도 크레토스를 완성시켜주었으니 크레토스가 죽인 발두르의 어머니를 크레토스가 자기 경험담으로 설득하는 대화 보고 느낀게 고통이 만들어 낸 캐릭터다 싶더라고
크레토스서사는 정말 멋진 이야기였음 그리스부터해서 플레이어도 감독도 크레토스도 다 같이 나이 먹으면서 이야기도 그 세월에 맞게 생각하면서 흘러갔음 그래서 더 공감되고 좋았음
갓오브워 라그나로크 아직 안한 내가 승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