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지로는 일 안 해도 걍 냅둬야 하는 수준.
게으름뱅이니 뭐니 하는데
에피소드 보면 취재 나가서 여러 일이 벌어지는 경우가 많음.
데스크도 아니고 기자가 취재하러 현장 잘 돌아다닌다는 건 일을 하고 있다는 것임.
동서신문사는 종이로 된 일간신문 만드는 곳임. 즉 '매일' 마감을 해야 한다는 것.
근데 온갖 곳을 다 돌아다니고 사람을 만나고 있어도 마감에 늦었다는 묘사가 없음.
적어도 '최소한의 자기 업무'는 하고 있다는 거임.
오히려 지로가 없었으면 동서신문은 휘청이는 정도도 아니고 망하거나 매각 된 지 오래.
지로가 일으킨 위기(대기업 계열 백화점 유통 지적으로 빡친 회장이 광고 다 뺌) 같은 것들도 없는 건 아닌데
다른 등장인물들이 사건을 일으킨 숫자가 한둘이 아님(전개상 당연히 지로가 사건만 일으키면 안되니).
돌아보면 어디 대기업이나 외국 회사와 손잡고 일하려고 하는데 망가질 뻔한 걸 지로가 막고 잘 수습하는 게 기본 패턴.
누가 업무를 하는데 진행 안되는 거는 인맥빨이든 설득이든 요리로(..음식 만화니까) 다 해결해버림.
심지어 자기네 부서도 아닌 다른 부서(정치부) 특종을 물어오기까지 함.
1면이 갈릴 정도니 다른 회사 다 물 먹일 정도로 엄청난 특종을 문화부가 단독으로 가져온 거임.
거기에 회사를 사기꾼이 먹으려 들거나
IT 업계의 잘 나가는 천재 사장이 인수하려 들거나 그런 에피소드가 한둘이 아니니....
지로 덕분에 결혼한 커플도(지로 아니었음 진짜 다 결혼 못했음) 한둘이 아니니.
그 여자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문화부에서 스키타러 갔다가 간장 센베 가게 주인 만나서 결혼한 인물.
지로가 간장 센베집 찾아줘서 만난거임. 지로 없었으면 연락처도 없고 몰라서 그냥 추억으로 남을 수준.
물론 유우코 같은 경우는 지로 없었으면 단이나 이사무(이름 맞나? 그 카메라맨) 같은 사람 중에 골라서 잘 결혼했겠지;;
사실 저 정도면 문화부에 계속 두고 갈구지 말고, 문제 생기면 보내서 처리하는 특수취재팀(사실상 문제 해결 전문 팀) 같은거 만들어 팀장으로 앉혀 놔야함.
걍 일 안해도 토템으로 박아놨다가 뭐든 문제 생길때마다 "가라 지로에몽!"하며 투입해야 하는 수준.
근데 주인공이 위기상황 때마다 활약하는건 맞는데 반대로 말하자면 위기상황이 아닌 때는 항상 쓸모가 없다는 뜻임 그러면 지로가 해야할 일을 누가 다 했을까 생각하면 저런 반응이 나올법도 함 ㅠㅠ
맛의 달인에는 세가지 부류의 케릭터가 있다 지로와 적대하는 악역 지로를 인정하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유능한 사람들 맨날 도움만 쳐받아대면서 지로를 쓸모없는 놈이라며 개같이 까는 무능한 놈들 마지막은 대부분 동서신문사 사람들이다
근데 사실 문장 구성만 따지자면 저 말들도 틀린건 없다는게 또 함정...
결국 요리만화의 특성일뿐이지만 맛의달인은 좀 심하긴하지 주인공주변인들 하나같이 다 주인공한테 도움받아서 결혼하고 애낳고 이혼할뻔한거 다시 화해하고 회사 망할뻔한거 살린게 한두번이아닌데 다 욕함 ㅋㅋㅋ
주인공이 줮같은니 주변인도 줮같은거구나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종목을 전환한게 아니라 그만둔거 맞지...?ㅋㅋㅋㅋ
근데 작중 초기에 사장은 지로는 불량사원이어도 어화둥둥해주고 우미하라한테 찍히는 한이 있어도 비호해줄 정도로 아꼈는데 그냥 캐릭터 붕괴임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종목을 전환한게 아니라 그만둔거 맞지...?ㅋㅋㅋㅋ
근데 사실 문장 구성만 따지자면 저 말들도 틀린건 없다는게 또 함정...
주인공이 줮같은니 주변인도 줮같은거구나 ㅋㅋㅋㅋㅋ
위에 안경낀 할아버지는 주인공 사위로 하고 싶어 하던데 ㅎ
근데 주인공이 위기상황 때마다 활약하는건 맞는데 반대로 말하자면 위기상황이 아닌 때는 항상 쓸모가 없다는 뜻임 그러면 지로가 해야할 일을 누가 다 했을까 생각하면 저런 반응이 나올법도 함 ㅠㅠ
뽑고싶지 않은 마검같은 직원이라...
하필 그새1끼가 접대 업계 원탑 아들이라
근데 위기상황이 한두번이 아닌데다가 그 때마다 캐리해서 가져다준 이익이 장난 아닌데 평소 쓸모 없는거 정도야 ㅋㅋㅋㅋㅋㅋ
그 위기상황을 만드는게 회사 고위분들 많음;; 그걸 해결하는게 지로라; 아마 지로 없었음 회사 몇번 휘청했을 듯;;
초반에 생선이름 해깔려서 크게 망신당한뻔한거 지로가 죽어라 달려가서 수습한것도 있지
자주올라오는 김치사건도 그렇고;; 저 회사자체도 문제 많은 놈들 투성이에 수습들도 못하면서 지로 뒷담;
또 반대로 생각하면 저 회사는 위기상황이 끊이질 않는 회사라는 거구만. 회사 자체가 문제였구만!
아니 근데 사실 회사 사장이 이름이랑 행태까지 다 아는데 그냥 놔두고 있다는 건 사실 뭔가 특별한 놈이라는 증거긴 함. 특히 기분 나쁜 투로 이야기 한 거도 아니란 거 생각하면 반어법으로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보는게 맞긴 하지.
본인 담당 기획이랑 아버지 일도 있어서 나름 회장이랑 얼굴 자주봄 그리고 회장이 직접불러서 이것저것 의뢰하는것도 많고
돈 안 쓰고 구두쇠한테 1억엔 기부 받아내는 놈인데 소중히 모셔야 하는거 아닐까?
맛의 달인에는 세가지 부류의 케릭터가 있다 지로와 적대하는 악역 지로를 인정하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유능한 사람들 맨날 도움만 쳐받아대면서 지로를 쓸모없는 놈이라며 개같이 까는 무능한 놈들 마지막은 대부분 동서신문사 사람들이다
그 코빨간 부장녀석...
안경년 아니면 그 쥐처럼 생긴 그 안경 새1끼
사실 동료 직원들 입장에서는 일도 안하고 놈팡질해서 자기 일감을 늘리는 한량 취급일 듯?
후쿠이쉨...
후쿠이 차장. 쟤도 안짤리는 곳이라 지로도 안짤리고 다닐수 있는 동서신문사....
결국 요리만화의 특성일뿐이지만 맛의달인은 좀 심하긴하지 주인공주변인들 하나같이 다 주인공한테 도움받아서 결혼하고 애낳고 이혼할뻔한거 다시 화해하고 회사 망할뻔한거 살린게 한두번이아닌데 다 욕함 ㅋㅋㅋ
그런 극단적 위기상황 이외에는 사장 말이 맞긴 해서...
만화의 세계에서는 에피소드가 바뀌면 다 잊어먹는거 몰라?
그건 그릏지...지들도 그만큼 사고쳐대서 문제일뿐
지로 ㅈ같긴 한데 능력이 좋아서 버리지 못하고 비위 맞추며 굴리는 직원이긴 하지....
더 ㅈ같은 것은 얘를 쫓아내면 손해도 있는데다 여차 이걸로 원한 품으면 더 귀찮아진달까 배로 보복하려들 것이 뻔한 녀석이라
그래도 지로는 안자르는 이유가 초반에 나왔음. 그런데 후쿠이 차장은 안짤리는 이유가 절대 안나와..... 대체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로 이새기 첫등장이 업무시간에 숙취로 꼴아있던거 아니었나
도대체 왜 안잘리는지 모르는 한량.
능력은 확실히 좋음 인터넷 없는 시대인데 음식 관련해서는 대부분 포탈 검색처럼 촤르륵- 나오는 편이라 라이벌 신문사랑 음식대결 하면서 구독자도 엄청 늘렸다는 설정이고. 사실상 무슨 맛 대결 컨텐츠 혼자 다 책임지고 있는 주인공이라 못 자름
소위 말하는 힘숨찐이라 위기의 순간에는 누구보다도 믿음직함+이러니저러니 해도 명사의 아들+껄렁대다가 촌철살인 대사를 내뱉기도 함
이새1끼 지혼자 일본 전국 맛집 셰프들은 거의 한다리 걸처서 다 인맥있음
버블 끝물 시기긴 한데
근데 작중 초기에 사장은 지로는 불량사원이어도 어화둥둥해주고 우미하라한테 찍히는 한이 있어도 비호해줄 정도로 아꼈는데 그냥 캐릭터 붕괴임 ㅋㅋㅋ
근데 저기 회사가 지로 뒷담하기엔 윗분들이 벌인 일이 너무 막장이 많아서;;
저 빠칭코 유행이 웃긴게 저거떄문에 경마 도박 마쟁이들이 싹 다 빠칭코로 가서 경마가 클린해지고 하이세이코-오구리캡으로 이어지는 스포츠화가 이뤄짐ㅋㅋㅋㅋㅋ
아 그게 그렇게 된 거였음? ㄷㄷㄷ
극단적인 위기상황이 아니면 쓸모없다지만 그 극단적인 위기상황이 심심하면 일어나는게 저 만화라고 ㅋㅋㅋ 지로 아니었으면 진작에 회사 터졌다
잘 묘사되지는 않는 편이지만 날카로운 문장을 쓰는 기자긴 함 일본 만화 주인공 중엔 흔한 평소엔 아무것도 안하는거처럼 보이지만 할때는 하는 캐릭터인데 연재가 너무 길어져서 ㅋㅋㅋㅋ
??? : 위기가 없으면 만화가 망해요!
근데 지로가 안 망가지면 스토리가 맛깔나게 굴러가기 힘들기도 해서ㅎㅎㅎ
타격감이 좋은 주인공이라 그렇지
타격감 좋은데 본인 회복력이나 능력도 사실 좋은 편이라 좀 험하게 굴리기 딱임. 가끔 좀 심하기도 하지만 결국엔 주인공 기 살려주는 식으로 흘러가니
하지만 기레기중에서는 최상급으로 양심있는편
원작에선 빠친코 하는 장면 없었던 듯
사실 지로는 일 안 해도 걍 냅둬야 하는 수준. 게으름뱅이니 뭐니 하는데 에피소드 보면 취재 나가서 여러 일이 벌어지는 경우가 많음. 데스크도 아니고 기자가 취재하러 현장 잘 돌아다닌다는 건 일을 하고 있다는 것임. 동서신문사는 종이로 된 일간신문 만드는 곳임. 즉 '매일' 마감을 해야 한다는 것. 근데 온갖 곳을 다 돌아다니고 사람을 만나고 있어도 마감에 늦었다는 묘사가 없음. 적어도 '최소한의 자기 업무'는 하고 있다는 거임. 오히려 지로가 없었으면 동서신문은 휘청이는 정도도 아니고 망하거나 매각 된 지 오래. 지로가 일으킨 위기(대기업 계열 백화점 유통 지적으로 빡친 회장이 광고 다 뺌) 같은 것들도 없는 건 아닌데 다른 등장인물들이 사건을 일으킨 숫자가 한둘이 아님(전개상 당연히 지로가 사건만 일으키면 안되니). 돌아보면 어디 대기업이나 외국 회사와 손잡고 일하려고 하는데 망가질 뻔한 걸 지로가 막고 잘 수습하는 게 기본 패턴. 누가 업무를 하는데 진행 안되는 거는 인맥빨이든 설득이든 요리로(..음식 만화니까) 다 해결해버림. 심지어 자기네 부서도 아닌 다른 부서(정치부) 특종을 물어오기까지 함. 1면이 갈릴 정도니 다른 회사 다 물 먹일 정도로 엄청난 특종을 문화부가 단독으로 가져온 거임. 거기에 회사를 사기꾼이 먹으려 들거나 IT 업계의 잘 나가는 천재 사장이 인수하려 들거나 그런 에피소드가 한둘이 아니니.... 지로 덕분에 결혼한 커플도(지로 아니었음 진짜 다 결혼 못했음) 한둘이 아니니. 그 여자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문화부에서 스키타러 갔다가 간장 센베 가게 주인 만나서 결혼한 인물. 지로가 간장 센베집 찾아줘서 만난거임. 지로 없었으면 연락처도 없고 몰라서 그냥 추억으로 남을 수준. 물론 유우코 같은 경우는 지로 없었으면 단이나 이사무(이름 맞나? 그 카메라맨) 같은 사람 중에 골라서 잘 결혼했겠지;; 사실 저 정도면 문화부에 계속 두고 갈구지 말고, 문제 생기면 보내서 처리하는 특수취재팀(사실상 문제 해결 전문 팀) 같은거 만들어 팀장으로 앉혀 놔야함. 걍 일 안해도 토템으로 박아놨다가 뭐든 문제 생길때마다 "가라 지로에몽!"하며 투입해야 하는 수준.
맛의 달인 자체가 요리만화의 시조급 존재다 보니 초기작에서 발견될 수 있는 오류와 문제점은 다 가지고 있다 봐야 함. 이후에 나오는 요리만화는 온고지신을 거쳐 더 세련되게 나오는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