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 가서 놀 때 플스랑 모니터 가지고 가서 놀았거든..?
라오어 1 할 때 인데 호텔 발전기 돌리면 버섯돌이들 막 나오는 구간 알지??
거시거 계속 죽는거야..
밤 11시인가 애들은 소주에 삼겹살 빨고 나는 앉아서 삼겹살에 소주 내 앞에 놓고 게임 하고 있는데
아 ㅅ발 진짜 깜짝 놀란게.. 모르는 사람이 내 바로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거야..
집중하고 있을 때 누가 옆에 오는지도 모르잖아.. ㅋㅋ
아이쿠 누구세요..!! 하니까.. 그거 그렇게 하시면 안 되고요.. 돌리기 전에 동선 가는거 키 줍는 루트 한번 연습하시고 하는게
쉬워요.. 하면서 알려 주더라..
발전기 돌리고 최소 동선으로 달려서 카드키 얻고 문 따고 들어가는 루트... 두세번 모의 연습하고 깼고
그 양반하고 나랑 하이파이브 ㅋㅋ
근데 그쪽 부인이 아 뭐하냐고~~ 소리치고 후라이팬 닦으러 가더라..
그리고 보는데 저 쪽 텐트에서 아련하게 나를 쳐다 보고 있었음 ㅋㅋㅋㅋ
근데 겜패 클라우드가 되니까 UMPC나 패드류나 스마트 모니터 하나만 들고 가도 다 해결되니 너무 좋음..
귀인의 훈수였네
원래 지나가던 누군가가 신의 한수잖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