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2탄 기준으로도 구체적으로 언급된 지구 정보가 저 대사가 전부다.
"아드모어 장군이 지구가 죽어가서 판도라로 이주해야 한다고 했어!"
"어 1편 엔딩에서도 지구인들은 죽어가는 그들의 세계로 돌아간다고 했어"
아바타2 시점에서 유의미한 정보는 RDA가 작정하고 판도라에 대도시를 세워서 이주사업을 벌이고 있다는것 정도고.
구체적으로 몇명을 데려올건지,
몇년이 걸릴건지,
그동안 지구는 유지가 가능한지,
태양계 다른 행성은 써먹고 있는지,
RDA는 지구로 복귀해서 어떤 고초를 치뤘는지,
어떤 채비를 했는지,
1편과 비교해서 지구 상황은 얼마나 더 나빠졌는지
등등등
그 어떤 면에서도 아~무것도 제시된게 없다.
그래서 이걸 보고 "아 지구가 죽어간다잖아! 인류가 절박하다잖아!" 하면서
개연성 정당성 부여하기할 건덕지도 없는 심플한 대사에 지나지 않음.
그나마 이 대사로 유추할수 있는건 여전히 이것은 기업 주도의 작업이라는건 변하지 않으며,
돈이 땅파면 나오는게 아니기에 여전히 행성개척사업을 하는데 필요한 자금줄은 판도라 현지에서 계속 캐고 있다는것.
(= RDA가 범우주적 기업인것과 별개로 지구 전체가 지지하고 전폭적 권한을 부여하는 사업은 아니다)
근데 이 대사조차도 팬들에게는 "지구 망해간다는데 정신못차리고 불로불사나 좇고있네"로
개연성 이슈라고 비판받는 경우가 더 많았다.
[아바타5]에서 감독이 나비족이 지구로 가게 되고,
희망을 주고 싶지 비극적인 이야기를 하려고 이 시리즈를 시작한게 아니라고 발언했는데.
그때 가서 가게 될 지구는 이럴수도
아님 이럴수도 있다.
사실 어느쪽이든 디스토피아긴 하지만 아무튼 현재로서는 거의 아무것도 제시된게 없다.
아바타1 삭제씬에서 나온 1편 과거시점 지구의 짧은 모습 정도.
카메론이 공각기동대 팬인건 유명하니까.
근본적으로 아바타1, 2 모두 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사람들이 잊고있던 내면의 미'를 만끽하는 낭만주의가 우선시되며
(실제로 카메론이 우리 영화에서 중요한건 디스토피아 세계관이지만 그럼에도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측면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종족 전체의 거시적인 서사가 아니라 제이크 설리 개인의 1인칭 영화에 가까웠기에 아직도 정보들이 풀리지 않은것.
저 횡단보도 씬이 짤려서 그렇지 그래도 아바타 1편에서 지구 거리 골목이나 술집, 셜리 집도 나왔지 않나? ㅋㅋ 사실상 기정 사실 아닌가? ㅋㅋ
암리타에 Z-01을 섞으면...
렙틸리언으로 변신.
완전히 작살난 환경이면, 불로불사를 간절히 바라는 것이 설득력 있을지도.
NoOOOOOOOOOOOOOO!!!!!!!!!!!!!!!!
그게 실패잖... 밀폐지역이라는거 자체가 대기 조성에 실패했다는 소린데
2편은 재미가 좀 없어져서... 내 느낌임.
2편은 재미가 좀 없어져서... 내 느낌임.
솔까 난 1,2편 지루하고 주제적으로 흥미로운 부분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나비족이 지구로 가는 배경이라면 존나 흥미로울수 있는 서사가 나올것 같아서 이부분은 은근 기대중이긴함.
저 횡단보도 씬이 짤려서 그렇지 그래도 아바타 1편에서 지구 거리 골목이나 술집, 셜리 집도 나왔지 않나? ㅋㅋ 사실상 기정 사실 아닌가? ㅋㅋ
저정도 묘사에서 훨씬 더 확대해서 보여줄 여지가 엄청 넓다고 보고 그리고 카메론 "극장판에 안들어간" 씬이면 은근히 정사로 안치고 영화만드는 경우 많아 아바타1 삭제씬보면 쿼리치가 월권저지르면서 파커 살해협박으로 호구만들어버리는데 아바타2에서 영상편지 뭐라보내냐고 물어볼때 분위기 보면 사이 좋아보이잖아
완전히 작살난 환경이면, 불로불사를 간절히 바라는 것이 설득력 있을지도.
루리웹-222722216
암리타에 Z-01을 섞으면...
NoOOOOOOOOOOOOOO!!!!!!!!!!!!!!!!
343길티스파크
렙틸리언으로 변신.
지구 태양계 개발 모조리 실패했다고 설정 나오지 않았음?
정확히는 지구같은 환경으로의 테라포밍이 실패함 그냥 자원파먹고 공장짓고 밀폐지역 만들어서 살아가고 정도는 함
noom
그게 실패잖... 밀폐지역이라는거 자체가 대기 조성에 실패했다는 소린데
그냥 '개발'이라고 해서 테라포밍 얘기인지 아니면 뭐 자원채굴지 확보로서도 실패인지 몰랏지...
그건 그렇긴한데 아바타를 개척지로 만들거라했으니 태양계 다른 행성들처럼 자원기지의 역할보다는 이주목적이 강하다고 생각했음
아 판도라 개발은 이주목적으로 노선튼거 맞음 ㅇㅇ
가까운 태양계를 두고 겁나먼 아바타에 이주지를 건설한다는거 자체가 태양계의 이주가 사실상 실패했다는걸 의미한다고 봐서 인류가 지구 외의 거주지 건설에 성공했다면 아무리 아바타가 자원꿀땅이라지만 이동거리 감안했을때 인류를 이주시키는것보다 아바타에서 자원 가져오는게 싸게 먹혔을테니
1. 인류가 개척지로 원하는 것은 화성, 달같은 돌띵이가 아니라 푸르른 산과 강 나무가 있는 땅이다 2. 뭐 판도라 자연요건은 아무래도 좋고 아무튼 외태양계 확장의 첫 발판이 판도라가 된것이다 어느쪽이든 될지도
나비족이 지구로 간다고? 판도라에서 부족별 색상팔레트놀이만 이어지는줄 알았는데 지구로 간다고 하니까 흥미로워지네
사실 코믹스에서도 자세히 나온게 없어서 진짜 모름. 애당초 아바타같은 초장기 프로젝트랑 비교할 수 있는게 없어서 진짜 모름
설정집 서술 보면 와 진짜 저딴미래 살기싫다 소리 절로나오는 막장세계긴 한데 한편으로는 수많은 사이버펑크 디스토피아 선에서 용인되는 선에서 끝남 영화 2편 시점에서 더 악화됐는지 개선되는중인지 그럭저럭 사는지는 모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