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초반부터 흥미로운데다가
밈 적으로 활용될 것도 엄청 많아보이기도 하고
나름 육성이나 전투도 페르소나 같은 JRPG 했다면 만족스러운데다가
전투도 노가다하던가 난이도 낮게 하면 순살이 엄청 편해서 템포도 나름 빠르게 할 수 있는데
단 한 가지 때문에 인방용이 아닌듯.
바로 스포가 되게 크리티컬하다는거
페르소나나 다른 스토리 겜들은 스포일러가 되게 길거나 그래서 뭐? 라던가 초반이면 아예 이해가 안된다던가 그런데
이건 되게 짧은 문장으로 초반부터 스포일러가 가능한 겜이라 인방용으로 나오면 스포 관리가 엄청나게 어려울 듯.
국내 메타포 방송도 몇몇 봤는데 플레이 타임이 기니까 스포충 등장 확률도 되게 높고 순식간에 지나가는 채팅창을 슬쩍 보기만 해도 스포 내용이 워낙 짧고 강력하다 보니까 바로 이해해서 팍 식는 사람도 있더라
사실 호흡 긴 rpg들이 전부 인방용은 아니지 그 페르소나도 절단기소리 나오는데
그래도 나름 스토리겜 많이하는 종겜들도 많이 있음. 쓰르라미, 괭갈, 슈타게, 페르소나 전부 다 한 사람도 있고
근데 이렇게 종겜하는 방송도 메타포처럼 초반부터 스포가 비중이 큰 겜은 인방용으로 되게 위험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