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투어가 충주 투어로 변경되었습니다.
5월에 강원도에 눈이라니... 그래도 이런 날씨에 집돌이가 될 순 없죠.
남한강 사진스팟에 들려서 사진도 찍어 봅니다.
근거리 투어는 멍때릴수 있는 시간이 많이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충주댐을 지나서 임도를 타기도 합니다.
이런 비단 임도를 좋아합니다 차량도 안 다니고 조용하고 쉬운 오지 탐험을 하는듯해서요 ㅎㅎ
어려운 오지는 사양입니다 ㅋ
바이크 + 임도 + 산 + 호수
높은곳에서 어디에 임도(좋은길)가 있나 확인중 입니다 ㅎㅎ
위에서 보다가 왠지 이국적인? 좁아터진 포강길도 지나가 보고
동네 풍경에 감탄사만 나옵니다. 그림 같은 풍경에 집들도 그림 같은 아주 멋진 곳이었습니다.
좋은 날씨 덕분에 눈이 호강합니다.
호수를 전세 내고 요트를 타는 부자도 보고...
호수 한 바퀴 돌려고 했는데 설렁설렁 사진을 찍으며 가다 보니 시간이 늦어서 반바퀴만 돌아보고 복귀하기로 합니다.
그냥 달리기에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너무 여유를 부렸습니다. ㅎㅎ
이런 날씨에는 아무리 달려도 뭔가 아쉽네요. ㅋ
배경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