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판과 함께하는 MSX 이야기 -슈퍼 람보 스페셜-
안녕하세요. LASTFANTASY 입니다.
오늘 소개할 게임은 람보의 속편 슈퍼 람보 스페셜 입니다.
실은 이게임을 전에 해보지는 않고 제가 가지고 있는 테이프 게임중에 가장 로딩이 긴 게임을 골라 해봤는데
다행히 끝까지 에러가 안나고 실행이 되네요.
전편인 람보는 본기억이 있는데 이건 처음보는 게임이 되겠습니다.
슈퍼 메가 테이프!!??
에러율 0% ??
메가게임 테이프시대 선언....???
뭔가 거창하게 써있긴한데 풀어보면 확장램팩이 필요 없는 1메가 게임 같습니다.
다른건 없고 다른 테이프보다 좀 기네요.
케이스 글씨에 금박이 되어있어서 좀 놀랬습니다.
게임을 하는데 20분을 기다렸다니... 도닦는 기분이였겠습니다.
구성품들 입니다.
오우 테이프가 좀 기네요.
매뉴얼인줄 알고 펴봤더니 FA SOFT 에서 나왔던 주변기기인것 같습니다.
MSX1->MSX2로 바꿔주는 카트리지는 말로만 들었던 전설의 물건이네요.
확장 4슬롯도 보이고 램업그레이드 해줬나 봅니다.
어? 슈퍼헤드? 대우 제품같은경우 드라이버로 간단하게 되는데 헤드 조정이 안되는 제품을 해준다는 뜻인가 봅니다.
슈퍼메가테이프... 생각만해도 로딩이 끔찍하네요.
그리고 데이터 레코더 체크란에 보니 볼륨을 높여야 되는것도 써있네요. 저걸 몰라서 한참 헤맸었는데 ㅠㅠ
그리고 왼쪽에 슈퍼메가 테이프는 FA SOFT에서 최초 개발이라고 써있는데 복사를 세계 최초로 했다는 뜻인지...
하여간 재미있는 광고지네요 ㅎㅎ
이 화면이 로딩 화면인데 정말 20분 오지게 길게 느껴지더군요.
다양한 아이템을 먹어서 적들을 소탕하는 내용입니다. 게임자체는 단순하지만 적AI가 무시무시하네요. 저는 딱총 쏘는데 적들은
무슨 유탄을 쏘는지 빚겨 맞아도 그냥 게임오버가 됩니다.
고용량 게임답게 집과 나무 그래픽이 수준급(?) 이네요.
길에 떨어진 열쇠로 들어갈수 있는 집입니다. 아마 안에 특수 무기가 들어있을것 같네요.
이장면에 가장 놀랬는데 갑자기 한놈이 죽어라 따라와서 계속 피하면서 칼질했는데 알고보니 동료....
동료는 총이 무제한이라 골목에 잘 세워주면 적을을 전부 소탕해 줍니다.
게임이 너무 어렵습니다. 세이브도 없어 죽으면 처음부터 해야해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혹시 해보신분 계시나요? ㅎㅎ
너무 어려워 짧게 플레이한 영상을 한번 올려봅니다.
다들 즐거운 게임 라이프~
방금전에 집에있는 개조된 구액박에 있는 BLUE-MSX 에뮬레이터를 가지고 플레이를 했습니다. 이게임의 전편격인 그냥 RAMBO도 난이도가 장난아니었죠..ㅋ(3분 이상플레이를 하지못했던 기억이납니다). .Super Rambo Special은 Rambo에 비해서 그래픽이 월등히 좋네요ㅋ (1 MEGA POWER!!). 한1분 정도 버텨봤습니다. 파란애들 유탄땜에 죽었죠 (유탄한번 쏘면 땅이 다 파이더군요.) 글구..위에 문열린 집에 들어가면 아이템이 많을줄 알았는데 다구리하려고 기다리고 있더군요..ㅋㅋ..포스팅 감사합니다. 라판님!!
그 유탄이 정말 말도 안되더군요 ㅠㅠ 감사합니다(__)
컴퓨터학원에서 MSX 롬팩으로 잠깐이나마 봤던 게임이군요, 몰론 당시의 어린나이에 뭔 게임이 그리도 어려웠는지 이해못하며 뇌리에 묻혔지만...
이런 게임들이 몇있죠 ㅎㅎ
정말 테잎으로 게임을 한다는 것은 신선한 충격인 듯 합니다. ㅎㅎㅎ 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__)
로딩의 압박으로 인해 쉽게 게임을 누구한테도 보여주기 힘들었겠어요
그럴것 같습니다^^
와 난이도개쩌네요 그렇다치고 포로까지 델구다녀야하다니.. 참.. 고전게임 치곤 저래 어려웠는데 어릴때 어떻게했는지 근데 저 포로도 총쏘나요?
포로가 람보보다 훨씬 더 쎄더군요 ㄷㄷㄷ
대부분 로딩이 그 당시 적게 느껴진 이유는.. 저거 로딩시켜놓고 나가서 놀고 왔기 때문입니다. 항상 친구집에 가면 일단 로딩시켜놓고 나가서 놀고왔었죠 ㅎㅎ
그냥 앞에서 기다리기엔 너무나도 긴 시간이였죠 ㅎㅎ
테이프에있는 데이터를 전부 읽어들여서 연산시켜서 로딩이 긴듯 결국 테이프 감는 시간이란거네요 그나저나 세이브가 없다니 로그라이크게임인듯 ㅋㅋㅋㅋ
맞습니다^^
와 그래두 컬러로 나오네요 CGA인덧? 집 라디오로 카세트 복사해서 SPC1500으로 돌리던 추억이 -ㅁ-;
msx1이 아마 16색 ega정돈 될겁니다^^
이게 아마 강건너가면 엔딩이었던가? 마지막에 성조기 뜨고 엔딩롤 올라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25년 이상되었던지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이것하고나서 메탈기어1하니 정말 신세계였죠.
정말 어찌보면 메탈기어랑 비슷할수도 있는데 퀄리티 차이가 엄청나겠는데요^^
이런게 있었군요...진짜 신기한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람보가 너무 허약해요 ㅎㅎ
히익 저도 소싯적...그러니까...중딩적이니 80년대 후반께 금성 FC-80에 데이타레코더가 다 깨지고닳도록 테이프게임 무진장 했던 기억이 납니다. 슈퍼람보스페셜 이전의 람보 게임도 올 클리어 했을 정도로 잼있게 했었지요. 근데 슈퍼람보스페셜은 이건 뭐 화면 이동할 때마다 로딩시간이 의외로 길어 짜증나기도 했고, 곧이어 메탈기어에 빠지게 되어서 걍 휙 내다버렸던 기억이...
저걸 로드 해놓고.... 와보니 에러가 나면...정말...털썩...OTL
msx2 용 이네요 256*212 해상도 에 동시발색수는 512색중 골라서 16색 입니다.
ㅎㅎ 저는 나중에 롬팩으로 출시 되었을 때 이 게임 디게 많이 했는데.. ㅎㅎ 저는 당시 의외로 음악이 좋았습니다. ㅋㅋ 그리고 제일 재미있었던 부분은 강 건너는 부분.. ㅎㅎ
ㅋㅋ 역시 라팡님 이십니다. ㅎㅎ
어린 시절에 즐겨했었던 슈퍼람보 스페셜이네요. 전 웬지 이 게임에 향수가 있어서, 꼭 챙겨서 플레이했던 기억이 나네요. 얼마전에도 핸폰 에뮬로 엔딩을 봤었던 기억이.... 확실히 어릴적 멋모르고 할때보다는 수월하더군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