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노이즈 캔슬링은 지원하는 코드리스 이어폰들을 보면
외부에 저런 노이즈 수음용 마이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나온 갤럭시 버즈+의 유출 랜더링을 보면
기존 갤럭시 버즈 대비 큰 외형적인 변화는 없고, 동그라미 친 마이크 정도가 추가 된 것을 볼 수 있는데
추가된 마이크의 위치나 구멍 크기를 봤을 때 노이즈 수음을 위한 마이크라기보다는, 오른쪽 사진의 에어팟과 같이 통화품질 향상을 위한 빔포밍 마이크로 보입니다.
만약 노이즈 수음을 위한 마이크였다면
오른쪽 삼성 ANC C타입 이어폰과 같은 형태였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보니 이 제품이 버즈랑 디자인이 유사한 점이 좀 있었네요.
그리고 외형적인 변화가 거의 없다는 점도 노캔이 없을거라고 추측하게 된 이유 중 하나인데
에어팟 프로만 봐도 70% 더 큰 배터리, 전용 앰프, 노이즈 수음용 마이크 등등 더 많은 부품들을 넣기 위해 콩나물에서 모다피가 되는 변화를 겪었습니다.
그런데 버즈가 저런 크기와 외형적인 변화 없이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추가할 수 있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오늘 나온 소스코드에서 추출한 랜더링만을 보고 추측한 거라 실제품은 전혀 다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저 랜더링 제품이 갤럭시 버즈+가 맞다면 (에어팟, 에어팟2)의 경우처럼 버즈에서 소소한 기능만 추가된 마이너 업그레이드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추가된 제품은 갤럭시 버즈 프로(?) 같은 형태로 추후에 신모델이 나오지 않을까 싶고요.
중간에 저부분이 그 부분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