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10+와 아이패드 에어4를 쓰다가 아이패드 프로 12.9 구입, 에어4는 누나에게 양도, 직장에서 받았는데 쓰지 않았던 탭S5e를 다시 사용, 아이폰을 구입하면서 갤럭시의 폰/태블릿, 애플의 폰/태블릿을 모두 쓰게 됐습니다
관리가 쉽지 않을 것 같긴 한데...
노트10+은 업무, 통화녹음, 금융, 노트와 낙서용으로,
아이폰13 프로 맥스는 웹 브라우징, 소셜, 사진 촬영 등의 개인 용도로,
탭S5e는 들고 다니면서 업무, 문서 읽기, 전자책 읽기, 영상 감상 등으로,
아이패드 프로 12.9는 필기, 그림, 영상 편집, 테이블 위 TV 등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갤럭시+아이패드 조합을 쓸 때부터 느꼈지만 각 제조사 및 OS의 장단점들이 잘 느껴지네요
꼭 어느 쪽이 맞다, 더 합리적이다라고 단정지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사람도 다양하고, 기기의 특징도 다양하고, 사람들의 기기 활용도 다양하니까요
갤럭시가 백날 기능이 많다고 한들 아이패드에서 되려 더 많은 기능을 활용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아이폰이 백날 성능이 좋다 한들 갤럭시를 쓰는 사람보다 제대로 성능을 활용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을 거에요
물론 최근 삼성의 행보는 앞으로의 갤럭시 구입이 합리적이지 않은 것으로 느껴지게 합니다
이번에 아이폰을 구매하게 된 계기이기도 합니다
삼성이 앞으로는 제대로 대응하고, 제대로 개발하고, 제대로 만들어 팔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메인은 아이폰 씁니다. 나중에 에어팟 3세대 구매해서 쓸려고요.
전 에어팟은 한참 전부터 갤럭시/아이패드에 연결해서 쓰고 있었는데 3세대는 살짝 커졌다고 해서 쓸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귓구멍이 작아서 ㅠㅠ
아 저는 에어팟 프로 왼쪽 이어버드 잃어버려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