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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홍보 목적이 아닌 단순한 저의 취미활동 기록이며,
개인쪽지나 댓글로 정비문의나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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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에서 수정했더니 글이 한번 날아갔습니다-_-);;;
안녕하세요. 지나가던 조립분해전문을 업으로 하는 늅늅입니다.
자동차 게시판에 눈팅만 하다가 처음 글을 써 봅니다.
11년 3월 생산인 이 녀석은, 작년 1월에 6만km정도 주행한 뒤 제게 왔습니다.
나름.. 수동인거 찾는다고 진땀깨나 뺐었습죠.
1년 반정도 (는 18개월간 4.5만km를 탐) 잘 타고 있었는데 일상점검중에 보니 냉각수 보조탱크에 오일이 떠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헤드가스켓 파손이던 아니던.. 어차피 내려서 작업하면 공임이다 뭐다 해서 돈백은 깨질게 뻔하고..
어차피 주 전공이 이런거기도 하고,
사이즈가 크게 차이나긴 하지만 동종 일을 직업으로 하고 있는데다가
도구도 있겠다...
그리하여 직접 작업하기로 하고 부품을 사 와서 직접 작업을 해 봤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읽다보시면 어딘가 야매의 느낌이 팍팍 나실겁니다(..)
자격이나 시설 문제는 없지만 사이즈가 다른걸 하다보니 이 사이즈에 맞는게 없거나 해서 ㅠㅠㅠ orz
신삥 피스톤과 크랭크샤프트, 콘로드 등등 입니다
사진에는 빠졌지만 피스톤링 세트와 오일을 비롯해서 이것저것 더 샀습니다(..)
노동요하고 샵매뉴얼을 세팅하고 작업을 시작합니다
일단 본넷을 열고,
본넷 자체를 탈거해서 한쪽에 치워둡니다(..)
네. 회사엔 리프트가 있긴 한데 다른게 올라가 있어서 쓸 수가 없었습니다.
범퍼와 배선 마감재를 탈거하고..
크래시박스를 탈거 한 뒤, 냉매를 냉매회수기로 회수.
를 해야하지만 회사 공장에 그런 건 없으므로 다 소진한 에어컨 냉매통에 컴프레서를 이용하여 재충전을 시킵니다
(※ 냉매 탱크는 일반적인 상태에선 재사용 하시면 안됩니다.)
이때는 몰랐습니다. 에어컨 컨덴서는 그냥 호스 탈거 안하고 옆으로 제껴두면 된다는걸..
워찌 되었던 간에, 샵매뉴얼에서 명시 된 대로 크로스멤버를 통째로 풀어서 내렸습니다.
작업시 필요한 전용 마운트따위는 없습니다.
각목으로 높이를 맞춰서 올리고 내릴 수 있게만 하는거죠(..)
사실 스파크는 어떻게 생각하면 크로스멤버를 내려서 작업하고 다시 올리는게 빠를 수 있는 차 입니다.
뒤에 보시면 알겠지만 엔진룸이 원체 좁아야죠 ㅠ
그렇게 엔진을 내리는 건 끝났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오버홀을 시작합니다.
오일팬을 탈거하고, 타이밍체인 케이스를 탈거 한 후 도포된 실란트를 전부 제거합니다.
타이밍체인이 드러났습니다. 이게 뒤에서 엿을 대차게 먹일줄은 몰랐죠 :(
기세 좋게 캠 탈거 하고 실린더 헤드 볼트를 풀다보니 나사 머리부분이 뭉그러집니다.
제짝에 맞지 않는 공구를 사용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짓 인지 새삼 깨닫습니다.
망할 GM은 이런걸 12각 별비트로 만들어서-_-
여튼 드릴로 뚫고 백탭으로 제거합니다.
이거 한다고 2시간이 더 걸립니다. orz
실린더헤드 연소실 부분은 카본퇴적 말고는 별 이상이 없어서 청소 후 재사용.
안쪽은 깨끗하더군요 :) 마찬가지로 세척 후 재사용.
실린더 블럭엔 누유 흔적과 함께 슬러지가 한가득이더군요.
송곳과 드라이버로 박박 긁어내고 수압으로 한번 불어내고 압축공기로 깨끗하게 청소 합니다.
그러고 나서 황동브러시로 내부를 벅벅벅벅
피스톤과 콘로드 탈거가 완료 되었습니다.
새 크랭크샤프트 까지 얹어놓고 잠깐 쉽니다.
피스톤에 쌓인 카본이 어후(...)
스파크정도 급이면 사실, 새걸 사오는게 좋습니다.
청소할 때 쓰는 케미컬류가 싼 것도 아니거니와.. 저거 청소 할 시간이면...
노동력 투입에 따른 정신건강악화 및 피로도 상승의 상관관계를 생각해서 신중해야 합니다.
여튼 교체할 부분품들을 갖추고 조립을 개시.
실린더 헤드 까지 올렸습니다.
여기서 아까 뭉그러뜨려먹은 볼트를 구해오느라고 다음날로 넘어갔습니다.
어느정도 모양이 잡혀 갑니다.
수동변속기 사양이라 정렬만 잘 되어 있으면 조립이 쉽습니다.
오토미션은 일단 무게는 무겁지만 수동보단 조립이 쉽습죠. "할 줄 안다"는 전제가 붙긴 합니다만...
크로스멤버에 결합 된 채로 이송합니다.
차에 다시 얹습니다.
처음 내릴때와 마찬가지로
전용마운트와 리프트 따윈 없으므로 각목과 수동 잭과 호이스트 크레인으로 높이를 맞춰준 후 조립합니다.
거주구역 격벽하고 엔진블럭하고 간격은 약 10~20cm 남짓이라.. 손도 안들어가고 슬픕니다 ㅠㅠㅠ
컨덴서와 라디에이터를 원위치 시키고..
크래시 박스를 얹고
범퍼와 본넷을 조립하면 끝.
뭐 그리하여 우여곡절 끝에 첫 작업은 20~24시간정도 소요가 되었습니다.
그러고 시운전.
그렇게 엔진 체크등이 뙇!
Aㅏㅏㅏ
시동을 거니 부조(속칭, 찐빠난다)현상이 자꾸 발생해준 덕택에 장대한 삽질이 시직합니다.
스캐너로 찍어보니 1번 산소센서 이상, MAP센서 이상, 혼합기 농후가 뜨더군요.
산소센서랑 MAP센서는 배선 재결합 하니 사라졌지만..
혼합기 농후는 해결이 안되더군요 :(
배선 위치 확인하고, 커넥터 연결상태 확인하고, 연료 이송 잘 되나 확인하고.........
이것저것 하다가 도저히 모르겠더군요 ㅠㅠㅠㅠ
그리;하여 회사 근처 GM사업소에 문의를 하니 엔지니어분이,
[타이밍 정렬 다시 확인해보시라]고 귀뜸을 주셔서 재작업을 했습니다.
아오 씐나게 내리고..
자세한 내용은 생략합니다.
결론적으로, 타이밍벨트 정렬이 잘못 되어 있더군요.
체인을 재정렬 하고 2회전시켜 제대로 맞는지 다시 확인했습니다.
다행히 이번엔 제대로 맞게 조립 했습니다.
약 일주일 남짓 퇴근하고 차손대고 자고, 출근/퇴근하고 를 반복하면서 힘들었는데
재작업을 해야한다는 결론이 나오자마자 힘이 쫙 빠져서 의욕상실모드로 전환 할 뻔 했습니다.
허나 회사 동료분들이 "중이 지 머리 못깎는다니깤ㅋㅋㅋ"하고 놀리신 덕택에 오기가 생겨서 ㅎㅎㅎ;;
GM쪽 엔지니어분의 보조를 받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원인을 잡았으니 일요일에 작업해서 잘 마무리 했습니다.
아무래도 이전보다 좀 스무스해진 느낌이 들긴 하지만 플라시보일 가능성도 높군요 -_-);
일단 오버홀 이후 1000km를 달성하게 되면 다시 전체적으로 재 점검 후에 또 신나게 굴려야 겠습니다..
요약
1. 스파크 엔진 내려서 직접 오버홀함
2. 엔진룸 겁나 좁아서 하기 힘듬
3. 작업잘못해서 깠던데 또 깠음.
[※본 정비작업은 적법한 시설에서 적법한 자격을 가진 사람이 진행하였음을 밝혀둡니다.]
※비슷한 내용은 건넛동네 카페 스파크 동호회에도 올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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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감사합니다 :)
오버홀이라는게 일정 주기에 예방차원에서 완전히 분해 한 후 이상이 있는 부품을 신품으로 교환하거나 재생하는 작업을 지칭합니다.
다른 부분 수리 필요성이 있어, 어차피 내릴거 전체적으로 손을 본 겁니다. :)
교체 한 부분은 피스톤/피스톤 링/피스톤 핀/크랭크 샤프트/저널베어링 류/가스켓 류 교환을 했습니다.
보통 자동차 타시는 경우, 10~20만정도 타실때가 되면 5~10년이 지난 뒤 인데,
연식대비 주행거리가 상당히 많다보니 좀 많이 땡겨졌습죠 :)
(경차가 4년간 11만을 탔다는건 사업용 차량이 아닌 이상은 힘듭니다)
결론적으로, 일반적으로 자가용 타시는 분들은 문제가 없다면야 굳이 돈들여가며 할 부분은 아닙니다 ㅎㅎ;;
질문도 해 주시고 하시는데 일일히 답글 못해드려 죄송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
PS: 오버홀을 ㅇㄴㅎ로 보시는분이 꽤 계시네요 ㅋㅋㅋㅋ
지금 뭐하신거에요???
엔진내린 차는 타는게 아니라고 하는 이유가 대부분이 프레임을 먹고 엔진가지 내릴정도로 큰 사고가 난 차량이라 타는게 아니라고 하는거죠. 사고가 없는 차량이고 엔지니어의 실력도 좋고 꼼꼼히 작업하는 분이라면 해당사항 없는 부분입니다.
오버홀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제가 야메로 공부할때는 엔진 내린 차는 타는거 아니라 배웠는데 눈 앞에서 엔진이 내려가는 거 보니... 요샌 개념이 좀 바뀐건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나저나 저걸 튜닝해서 터보 박는 분들은.. 대체 엇다 터보를 박는지 궁금하네요.
분해하고 조립했습니다 ㅎㅎㅎ;;
제가 야메로 공부할때는 엔진 내린 차는 타는거 아니라 배웠는데 눈 앞에서 엔진이 내려가는 거 보니... 요샌 개념이 좀 바뀐건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나저나 저걸 튜닝해서 터보 박는 분들은.. 대체 엇다 터보를 박는지 궁금하네요.
그러고 보니 탑기어의 그 스파크는 튜닝을 어떻게 했는지 궁금하네요
일반적으론 촉매 위치에 터빈 붙이고 배기를 새로 만듭니다. 자세한건 d모 샵이나 t모 샵에 문의해 보시는게 ㅎㅎ 탑기어에 나온곳은 d모 샵입니다
엔진내린 차는 타는게 아니라고 하는 이유가 대부분이 프레임을 먹고 엔진가지 내릴정도로 큰 사고가 난 차량이라 타는게 아니라고 하는거죠. 사고가 없는 차량이고 엔지니어의 실력도 좋고 꼼꼼히 작업하는 분이라면 해당사항 없는 부분입니다.
그 스파크는 엔진도 스압한걸로압니다 제가알기론 투카2.0 베타엔진 스왑한걸로 아는데 공간은 뭐 작다쳐도 하다보면 공간 나오는지 잘만 박더라구요 ㅋㅋ
엔진과 라디에이터 사이 공간에 꾸역꾸역 다 들어갑니다. ㅎ
지금 뭐하신거에요???
분해하고 조립했습니다 ㅎㅎㅎ;;
루리웹을 할 수록 저건 뭐고, 여긴 뭐하는 곳인가라는 생각과, 나는 무엇인가라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뭐지
오버홀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말이 좋아 오버홀이지 사실 닦고 조이고 기름칠이죠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 사랑합니다 저랑 친해지세요 글도 진짜 재밌게쓰시네욬ㅋㅋㅋ
감사합니다 :)
대단하십니다 ㄷㄷㄷ
일이 이런거라 ㅎㅎ;;
ㅊㅊ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크기는 엄청나게 다르지만 일단 일이 이런쪽이라서요..;
이런 비효율이...! 동경하게돼!
그렇다! 그거시 취미인!
뭐지...저만 안 보이나요
모바일에서 수정을 했더니 ;;
전부 엑박이네요. 모바일에서 수정 누르시면 그리 됩니다.
그런 것 같더라구요 ㅠㅠ 다시 썼습니다 ㅠㅠ
아 이분 읍읍!!!!! 엔읍읍!!!
엔으... (끌려간다)
이님들이(..(
아이고 잡가 젊어서 고생을 했네 고생했음!!!
-_-)/
타이밍 진짜 짜증나죠...이빨 하나만 틀려도 덜걱덜걱대니까요ㅡㅡ;; 비슷한 경험을 해보고 난뒤에 이제는 체인/벨트와 스프로켓에 직접 마킹을 합니다... 만들때부터 마킹이 되어있는 경우가 많지만 알아보기 쉽게 크게 밝게 표시하죠 ㅋㅋㅋ 멋진 글 잘봤습니다. 루리웹 회원끼리 모여서 카센타 하나 열어도 될만큼 숨은 고수들이 많군요 ㄷㄷ
저도 가끔 게시판 보다 깜짝깜짝 놀랍니다 ㅎㅎ;;
트위터에서 보던걸 여기서 다시 보는군요! 전 그냥 맏기렵니다...
그렇죠. 맞기는게 속 편합니다(..)
요즘 루리웹이 뭐랄까... 점점 직접하자!!! 사이트가 되어가고 있?!
어.. 아니었나요?(..)
게시글 추천 드립니다 엄청난 작업이네요 ㄷㄷㄷ
정비 3~4년 한 사람도 버벅대는 일이 많은 엔진 오버홀을 혼자 하시다니 대단하시네요.(아무리 비슷한 일을 하신다지만 그래도 대단하심.) 뭐 알아서 하셨겠지만. 크랭크축,피스톤 캡, 메탈 베어링 방향이랑 순서만 잘 맞춰서 넣으셨으면 아마 큰 문제 없이 잘 굴러갈듯합니다. 그리고 타이밍은 체인이던 벨트건 걸어 놓고 크랭크 최소 두어번은 돌려보셔야 제대로 들어간건지 확인이 가능하죠. 왜냐면 장력이 느슨한 상태에서 걸고 텐셔너를 해제한 후에 장력이 걸리면 타이밍이 한,두 코 넘어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렇죠.. 텐션이 안 가해진 상태에서 정렬을 했으니 제대로 맞을 리가 없었습니다. 요즘 주로 만지는게 타이밍을 기어로 맞추게 되어있는 경우가 많아서, 체인방식은 군대 갔다 온 이후로는 처음 만지는게 되다보니 헷갈려서... 이제 안까먹겠죠 ㅎㅎ;
으하하하 간만에 웃었네요. (아 비웃는게 아니구요.) 중이 제머리....에서 빵 ㅎㅎ 근데 대형차나 중장비 정비하시나 보네요~! 당근 맞는게 없죠. 애초 사이즈가.... -_-;
ㅎㅎㅎ 귀신이시네요.. 그래도 소형원동기용 공구가 남아있어서 어떻게든.. 되었습니다 :) 요즘 만지는건 일반적으로 8~30L급이다보니까 손도 안들어가고 ㅠㅠ 힘들고 ㅠㅠㅠ
중장비 정비 하시는 분이셨네요. 저도 군에 있을때 도저랑 덤프 운전병이었는데 고장나면 전부 제가 고쳐서 탔기 때문에 저도 그 쪽은 어느 정도 친숙합니다. 스타트 모터 하나 교환한다고 낙하산 줄에 걸어서 낑낑대며 교환했던 기억이나 작업하다 유압 호스 터져서 질퍽질퍽한 바닥에 기어 들어가서 유압호스 갈고 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생각해보면 제가 지금 이걸 직업으로 삼게 된건 저 시절의 영향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네 대형차나 중장비 아니면 대부분 툴 사이즈는 비슷하니까요. 바이크 조차 ㅎ 근데 고생하시는거 보니...아...이분.....승용차는 야메(?) 요리~! 같았어요 ㅎ
뭐 공구는 대부분 1/2인치 박스소켓은 기본적으로 같이 사용하는데 3/8이나 1/4짜리는 공구함에 보존을 안해둬서;; 가지러 갔다 오고 했었죠 ㅎㅎ;; 사실 5년 전쯤 G사에서 교육 받으면서 자주 만지던 녀석이라 별 생각 없이 했는데 확실히 까먹은 부분도 많았습니다 orz 야매스타일이 될 수 밖에 ㅠㅠ
어휴 야메(?)라도 고치는게 어딘가요. 건드리지도 못하는 사람이 대다수인데요 ㅋ 스파크용 정비 책 하나 사두시면 잘 고치실 것 같아요.
저도 어릴적에 기계 만지는게 좋아 학교도 공대를 가고, 군대도 차량수리병으로 근무하고 하다보니 자연스레 이 일을 하지 않나 싶습니다 ㅎㅎ; 일단.. 매뉴얼은 있었는데 필요한 특수공구류가 하나도 없어서 좀 고생 했습죠 ㅎㅎ; 교육받을때는 다 있었는데 하나도 없으니.. 안되는게 정상이었던 겁니다 ㅠㅠ
오버홀 이후 주행 느낌도 적어주세요. O_O 완전 대단하심.
좀 매끄러워진 거 같기도 한데 플라시보 효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오일 넘어오는거 말곤 별다른 문제는 없었으니까요 ㅎㅎ;;
저는 타이밍체인에 탈거전에 화이트로 점찍어 표시해 둡니다. ㅋㅋ 고생하셨어요. 리프트에 올릴 수만 있다면 쉬웠을텐데 쭈구려서 했을 생각하니깐 저도 머리에 피가 쏠리는 느낌을 받았네요. ㅊㅊ드립니다.ㅋ
군대 전역 한 이후에 리프트가 절실했던건 이번이 처음이었던 거 같습니다 ㅋㅋ;;
정말 대단혀 ㅎㄷㄷ
루리웹에 명언이 있죠! 나만빼고 능력자웹!! 나만빼고 부자웹!!!
오오 오오오옷
추천 드셈!!! 3번 드셈!!
추천머겅!
수동의 매력...
우와.. 로그인을 부르는 이 엄청난 작업.. 3추!
자동차용 오나홀인가요? ㅌㅌ
저도 눈에 음란마귀가 씌였나 엔진 오나홀로 보고 들어왔네요 ;;;
와..이건 레알 부러운 스킬입니다.
카레카노는 명작이죠!!
뭐야이거무서워
루리웹에선 전쟁나면 탱크도 만들 수 있을듯(...)
루리인들중에 장인이 많다 들었다만 이젠 엔진까지도 들어다놨다 하는군요. 암튼 멋지네요 허허..~~
오버홀 하면 그렌라간 밖에 모르는 1人
제가 젤좋아하는 자동차가 스파크입니다.. 와 진짜 대단하시군요.. 엔진을 위 아래 위 아래 하시는군요 와 ㄷㄷㄷ입니다..
대단하십니다.rc카 만지듯 분해조립하시네요. 저도 해보고싶은데... 피스톤까지 들고, 벨브등등.... 어휴,,잘못조립하면...상상하기도 싫어집니다..
우어;; 엄청나네;; 보기만해도 머리가 아픈작업
자동차는 liner 계측이라던가. torque는 없나봐요? 선박 엔진만 O/H하다보니 자동차 엔진도 궁금했었는데 신기하군요. ㅎ.
일단 보통 소배기량 자동차 엔진엔 라이너가 삽입되지 않습죠.. 저도 평소에 만지는 엔진들은 라이너가 삽입되서 그냥 신품으로 갈아버리는 방향으로 합니다만.. 조립할때 정해진 토크가 있는건 마찬가지입니다 ㅎㅎ; 토크렌치 없으면 작업하면 안되죠.. 그나저나 선박용 엔진이라.. 중장비엔진에 비해서도 크기도 무게도 장난아니실텐데;;; 고생이 많으십니다
그냥 직업이라 고생스럽지 않지욥. ^^ 오히려 육상에서 이리저리 신경쓰는게 저에겐 더 힘들답니다. ㅎㅎ
오나홀인줄..
저도...
커헉.. 카레카노
ㄷㄷㄷ 이분은 어지간하면 자가 수리 안되는게 없겠군요 부럽
못하는게 없는 루리웹!
가능하다는거 자체가 놀라움....
오나홀로 봤네;;
더이상 놀랄 일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와...개인 회사에서 이렇게 하신건가요? 자동차 배우는 사람으로써 존경스럽습니다..
개인회사는 아니구요.. 건설기계/자동차 종합 정비허가가 있는 회사 직원입니다. 휴가기간에 진행(..)
와 대박이다 아무리 정비일 하신다고 하지만 ㄷㄷㄷㄷㄷ
혹시 중장비 정비할려면 어떤 자격증 따나하나요 ?
건설기계정비 자격증을 따시면 됩니다. 기능사-산업기사-기사 자격이 있습니다 :)
엔진 내린 사진 보는 순간.. " 와... #^@$%&$#& 머...머....하는거지.....아아아....저거 어캐 조립해?;;;;ㅇ;;ㅇ;;;ㄷ;;;ㄷㄷ;;"
와 룰웹 보면서 젤 충격적이다
전설의 분해 조립.jpg
눈: 이거봐 정말 간단하지? 머리, 손: 미쳤냐?
스파크 타면서 크로스멤버는 커녕 범퍼도 내려본 적이 없는지라 덕분에 진귀한 구경하고 갑니다. 감마 엔진으로 실습할 때는 타이밍 체인에 캠샤프트 정렬 포인트가 노란색으로 도색되어 있어서 타이밍 체인 정렬은 어렵지 않았는데 에스텍 엔진은 사진 상에서는 풀리에만 마커가 있고 체인에는 별도의 표기가 없는 듯 하네요.
신품에는 마킹이 있는데 쓰던거 다시 쓰니 마킹이 지워지고 없어서 ㅠㅠㅠㅠ 체인 링크 갯수 세 가면서 했습니다
그걸 일일이... 대단한 근성이십니다...;;;
저거 리프트 가 있으면 얼마나 덜 분해도 되는건가요?
덜 분해하는게 아니라. 크로스멤버를 그냥 내려 둘 수 있으므로 편해진다는 의미입니다. 작업양은 별반 다를게 없어용...
페라리 만들어주세요...ㅎㅎㅎ
찾는 것은 무엇입니까? 찾기 어려운 것입니까? 가방 안에도 책상 안에도 찾으려 해도 찾을 수 없는 건데 아직도 찾아볼 생각입니까? 그것보다 저와 춤을 추지 않겠습니까? 꿈 속으로 가보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그러고보니 노래 부르다가 발전기랑 엔진블럭 사이에 껴있던 서지탱크 볼트 찾았었죠(...)
진짜쩐다잉..
제가 지금 뭘 본거죠? ㅎㄷㄷㄷ 일단 추천 박고...
네 의외로 별거 없는게 엔진입죠 ㅋㅋㅋ 세부조정이 필요할경우엔 장비가 없으면 주옥되는것도 엔진이지만요 ㅠㅠ
엔진 오버홀이라고해서 RC인가 했는데 실차 ㄷㄷㄷㄷ 공밀레의 걸작이네요~!!
오버홀이 보링작업이라 말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