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타고 있는데 집에 충전시설도 없고 급속충전만 해야하고 점점 충전요금도 오르고 있고
충전하러 다니는데 지쳐서 더이상 못탈거 같아서 차량기변 고민중인데요.
반은 영업직이고 고위직분들 상대하는경우가 종종 있어서... 쏘울부스터EV인데 경차라고 생각함 ㅠㅠ
서울시내 70%(출퇴근지옥시간대에는 다니진않긴함) / 고속(화)도로 30%
한달에 한번정도 수도권 벗어남 (여행)
업무로 인해 큰짐 실을 경우가 종종 있음
승차감 중요함
한달 1000~1500km 가량
예산 4~5천, 항상 풀옵션 혹은 그에 준하는 상급트림선택함
그랜저하브(4850) / 스팅어2.0(2.5T) 신형(기존차량4600, 신형은오를듯) / 펠리세이드3.8(5200) / 쏘렌토하브(5100)
GV70을 기다릴까 했는데 계산해보면 예산안에 들어가는 트림은 깡통트림일거같아 포기했어요.
K7은 이전에 타던차가 K7하브고 내년 풀체인지라 제외, 산타페는... 도저히 용서못할 디자인.
사업자라 카니발 9인승이 최고이긴한데 사실 그런 스타일 차량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연비나 승차감보면 그랜저가 나은데 트렁크가 작고... 스팅어야 폴딩하면 되고... 펠리세이드는 3.8이라 세금이랑 연비 무시못하고...
쏘렌토하브도 보고있긴한데 연비랑 세금면에서는 좋기야 하겠지만 차량가격만 보면 펠리급이 되다보니 사실 고민이 됩니다. (큰차를 좋아하다보니)
영업용에 높으신분 태워야하거나 차 보여줘야하면 그랜져가 답일듯
만약 연비 생각 안하면 걍 K9 중고가 갓성비인거 같아요. 집에 충전기도 없는데 전기차라; 상상하기 힘드네요. ㅎㄷㄷ
중고는 사실 고려해본적이 없어서... 고려해보겠습니다. 서울시내만 다닐때는 그럭저럭 탈만했는데 충전비오르는데다 아직 다 오르지도 않았고 그런거 감안했을때 충전소 가서 기다리는 시간을 생각하니 한숨나오더라구요.
그렌저 하브가 메인카로 대충 굴리기 참 좋다고 하겠습니다. 차는 자연흡기가 짱이에요.(오일만 보충해주면 굴러갑니다... ㅋㅋㅋㅋㅋㅋ 물론 엔진오일 1만키로에 한번은 꼭 갈아주세요 . 오래탈때는 이거만 해줘도 많이 좋습니다.) 스팅어는 아주 좋아 죽던 오너분을 본 기억이 있어서 차 자체는 좋다고 봅니다. 근데 별로 유지하면서 굴리긴 썩 좋은 차는 아니에요.(터보는 오일 8천 추천합니다. 1만해도 아무 하자가 없긴한데. 15만 넘어가면 터보가 언제 뒤져도 이상할 거 없게 됩니다. 현대 터보가 내구부분은 썩 좋진 않아요.) 주말에 캠핑이라던가 어디 돌아다니기 좋아하시면 펠리가 제일 좋겠네요. 쏘렌토 하브는 21년식 이후로 구매하시길 추천합니다. 흉기는 파워트레인바뀌고 1년안에 사는거 아니에요. 이건 과장도 아니고 비하도 아니고 그냥 원래 그렇게 타는 차입니다.
저도 반은 그랜저로 기울긴 하는데 트렁크공간 ㅠㅠ 스팅어는 과연 유지할수 있을까 고민하고있고... (고급유, 기름값 등) 쏘렌토가 사실 제일 적합하긴한데.. 1.6에 하브에 공간도 적절. 다만 제 기준에서는 디자인이...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바뀐지 얼마안된 엔진에다가 옵션다넣으니 5100인데 펠리랑 별차이가 없다는게...
ㅋㅋㅋㅋㅋㅋㅋㅋ 가격이 참 안착하죠 요즘.... 펠리랑 삐까뜨는 소렌토라니 ㅡㅡ;;ㅋ
전펠리 노리고 있음 5200으로 잡으신거 보니 옵션 몽땅 다넣으신거 같군요 ㅈㅈ 전 4400 나오던대 ㅋ
펠리는 3.8 캘리그라피 7인승 보고 있습니다. 차를 사면 항상 풀옵션이나 그에 준하는 차량을 선택했거든요. 중간옵션이면 차라리 밑에급 풀옵션 선택하곤 했어서...
영업용에 높으신분 태워야하거나 차 보여줘야하면 그랜져가 답일듯
용도가 겹치는부분이 없어서 참 애매하더라구요. 태워야하거나 보여주는 용도면 저 예산에 그랜저인데 그놈의 트렁크공간...
티구안도 나쁘지 않을꺼 같아요
수입차는 고려하고 있지 않아서요...
연 1만 안돼고 2만 밑이면 가솔린이 최고임 디젤하면 시내 주행 연비 똑같고 연2만이상부터 가성비 뽑는대 디젤은 dpf 관리도해줘야되서 스트레스 많이 받음 지금 디젤차 타고잇는대 다음은 그냥 suv여도 가솔린임
저도 디젤은 제외하고 가솔린이나 하이브리드 보고 있습니다. 디젤 특유의 그 떨림은 정말 싫어서...
제가 거의 비슷한 조건+ 아기 태어남으로 해서 그랜저하브로 구매했는데 5000키로 넘은 현재도 매우 만족하며 타고있습니다 단점은 폴딩이 안된다는 것과 현재도 대기가 많이 길다는 것 정도.. 인것 같아요
그렇군요! 사실 이전 차가 페리전 k7하브였는데 만족해서 탔거든요. (트렁크공간만 제외) 아직도 대기가 긴가보군요... 세단도 스팅어처럼 폴딩되었으면 좋겠는데... 높은짐이 아니라 길쭉한짐이 많아서...
스팅어 2.2D 디젤 연비좋고 소음도 없고 떨림도 없고 폴딩에 다좋은데 차값이 5300.. 근데 좋아요.. 후륜이라 2열가운데는 사람못타지만 옆크기가 커서 넓어요. 폴딩도되고 골프가방도 많이들어가요
디젤 단종이더라구요...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