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추병이 도져서 뭔가 들이고 싶어서 헐떡거리고 있었는데
경기도, 기타 정치상황도 심상치가 않고,그에따라 저도 내년에 어찌될지 몰라서 일단 보류했습니다.
올해 불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지바겐이라던가 BMW M3라던가, 포르쉐라던가 이런 고급차들 중고가가 떡락하진 않았던 이유가
러시아로 수출나가는 물량 때문이었는데
어제 간만에 아는 딜러랑 통화하니, 이제 그것도 슬슬 끝물 보인다고 하더군요.
초인기템인 지바겐만 해도, 매입하고 한달 사이에 한장, 한장반 씩 시세 빠진다고 힘들어 하더라구요.
값 좀 나가는 차 들이실 예정 있으신 분들, 특히 중고도 생각하시는 분들은 몇달 더 기다리면 지금보단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원래 중고차 12월때 하락포인트가 뚜렸하다고함... (연식 변경이네, 페리네 풀체인지네 하는 변동사항이 큰 시기)
그쵸 연식변경도 있고 날씨도 춥고.. 근데 제 말은, 평상시의 그런 영향 이상으로 차값이 빠지고 있는것 같다는 이야깁니다.
F90을 나오자마자 사서 기변할때가 됐는데, 좀 더 기다려봐야겠네요
혹시 G90에 흥미가 있으시다면, 생각보다 굉장히 착하게 리테일가가 책정될거란 소문입니다 근데 2.5톤이라... 거부감이 크신 분들은 절대 안사실거 같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