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공구있는 본가에서 나와서 사니까 뭐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했다.
존나 별로 슬픈건 아니고 뭐 그런건 아닌데 존나 이상하게 울고싶고 집에 돌아가고 싶은 느낌같은거 살짝 들더라
결국 젓가락에 넣고 일자 드라이버로 존나 눌러서 벌린 후에 집어넣고 가위 손잡이 뒤쪽으로 존나 세게 눌러서 그냥 고정시켰음...
이거 풀리면 바지 끈 막 다 풀리는 구조라 빠져도 계속 똑같은 방법으로 고쳐서 써야함...ㅅㅂ...
이거 철팁 빠지면 뭐 고치는법 그런건 구글에 쳐도 안나오더라.
다들 그런적 없나봐...ㅅㅂ
고생했어
감사..근데 좀 더 냉정하게 생각해보니까 테이프도 있었는데 뾰족하게 감아서 쑤셔박는쪽이 처리가 편했을지도 모르겠네...같은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모르게다 다음엔 그렇게 해봐야지...
롱노즈로 잡아다가 편 다음에 다시 찝으면 되지 않나?
롱노즈가 없다고...그리고 그거 하나로 펼칠 수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