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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인생에 목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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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배운다는게 배워서 뭔가 취득하고 그것을 이용하여 취업으로 연계한다 라는 식이라면 그렇구나 하겠는데 배우는 것들이 전부 뜬구름 잡는... 취미나 잡상식 정도의 깊이도 없는 무언가라면 님의 상황에서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강의를 들어보고 자신한테 맞으면 그것을 업으로 삼겠다는 생각이신거 같은데 막상 배울때는 재미있었는데 필드에서 접해보니 스트레스도 많고 재미도 없고 사람 스트레스로 오히려 우울해졌다면 그때서 또 접을건가요? 이런류의 글을 오래전부터 올리신거 같은데 이런데 뭐 올린다고 님에게 절대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지금 님한테 필요한건 되든 안되든 직접 부딪히는겁니다. 부딪히면 님한테 안맞을시 자신은 어떠어떠한게 적성이고 아니고가 확실하게 나옵니다. 예를들어 몸을쓰는 했는데 너무 힘들고 안맞는다.. 라고 한다면 그일 보다는 몸을 덜쓰거나 사무직으로 생각해서 다른걸 알아보고.. 사람대하는 일을 했는데 너무 불편하다면 사람을 덜대하는 일을 찾는다거나...이런 식으로 계속 실패를 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자리잡을 수 있는걸 빨리 찾아야되는데 님은 그 세월을 키보드 두드리는 것으로만 알아본겁니다. 그 과정을 절대로 인터넷으로는 해결할 수 없어요. 질문자분은 목표를 정말 추상적인 뜬구름 잡는 마냥 그렇게 설정하시는데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지금 당장은 샛길로 돌아갈지라도 목표와 관련된 것들을 하나하나 이뤄가는 타입의 사람이라면 모를까 유아교육이 나왔다가 마케팅이 나왔다 영어가 나왔다 회계가 나왔다.. 근데 크게 목표를 잡자면 국가소속 출장직... 이렇게 생각하면 님은 절대로 무슨일을 못합니다. 목표를 없다면 일단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먼저 생각해보고 거기 맞춰서 일을 해야죠. 일을 하면서 거기서 또 타업종으로 이직을 할지 계속 개발을 해서 좀더 나은 위치로 갈지는 본인선택이것이고요. 질문자분이 댓글로 한 말 중에 일단 먹고살려면 교육과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고 했는데 한국 사회의 취업전선에 뭔가를 준비하는 이미지들이 많아 편견이 머리에 박혀있는건데.. 자격증이 없어도 할 수 있는 일이 많으니 힘들 수 있겠지만 계속 부딪혀 봐야 합니다. 대기업같이 스펙 필요한 곳을 넣으려면 자격증 없어도 어필할만한 자신만의 스토리가 있던가요. 자신의 실력이 아닌 역량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이 미미한 뜬 구름잡는 자격증은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세포dan | (IP보기클릭)220.65.***.*** | 24.09.0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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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인생의 목표 = 직장 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만약에 그렇다면 그건 큰 의미가 없습니다. 목표 목적이 없을수 있을까요?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고 싶고 뭘 사고 싶으세요? 그게 목적과 목표 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방 전문대 나와서 직업에 대한 목표는 없었습니다. 단지 확고한 목표가 있었죠 내 인생에 대출 할부는 없다 스포츠카, 내집, 화장실 2개 방 3개 그리고 나는 노년에 새벽같이 버스 타고 다니며 ㄱ ㅐ 고생하며 살지 않을 것이다.. 이게 제 인생 목표였습니다. 그리고 이루었습니다. 직업은 수단일뿐 어디서 일하든 근면성실하게 했고 월급의 7-80% 를 저축하며 25년 이상 살았습니다. 그 결과 모드걸 다 이루었습니다. 하고 싶은것, 살고 싶은 인생의 방향을 위해 노력 하다 보면 늦든 빠르든 이루어 집니다. 한가지 첨언을 드리자면.. 주식, 투자, 부동산 이딴거 해야돈번다는 ㄱ ㅐ 소리는 듣지 마세요 주변에 다 거지 뿐 돈번사람 없습니다. 티끌 모으다 보면 언제 태산이 되었지 할겁니다.
마제스팅어GT | (IP보기클릭)112.162.***.*** | 24.08.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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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지 말고 돈을 버는 걸 추천합니다. 배우는 건 절박해지지 않습니다. 돈이 걸려야 절박해지고, 치열해야 머리가 돌아갑니다. 그래야 내가 뭘 좋아하는지 알게 됩니다. 돈 내고 배울 때 = 내가 갑일 때 = 의 재미와, 내가 돈 벌어야 할 때 = 내가 을일 때 = 의 재미 는 다릅니다. 행운을 빕니다.
노점묵시록 | (IP보기클릭)106.250.***.*** | 24.08.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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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인생의 목표 = 직장 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만약에 그렇다면 그건 큰 의미가 없습니다. 목표 목적이 없을수 있을까요?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고 싶고 뭘 사고 싶으세요? 그게 목적과 목표 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방 전문대 나와서 직업에 대한 목표는 없었습니다. 단지 확고한 목표가 있었죠 내 인생에 대출 할부는 없다 스포츠카, 내집, 화장실 2개 방 3개 그리고 나는 노년에 새벽같이 버스 타고 다니며 ㄱ ㅐ 고생하며 살지 않을 것이다.. 이게 제 인생 목표였습니다. 그리고 이루었습니다. 직업은 수단일뿐 어디서 일하든 근면성실하게 했고 월급의 7-80% 를 저축하며 25년 이상 살았습니다. 그 결과 모드걸 다 이루었습니다. 하고 싶은것, 살고 싶은 인생의 방향을 위해 노력 하다 보면 늦든 빠르든 이루어 집니다. 한가지 첨언을 드리자면.. 주식, 투자, 부동산 이딴거 해야돈번다는 ㄱ ㅐ 소리는 듣지 마세요 주변에 다 거지 뿐 돈번사람 없습니다. 티끌 모으다 보면 언제 태산이 되었지 할겁니다.

마제스팅어GT | (IP보기클릭)112.162.***.*** | 24.08.30 09:00
마제스팅어GT

인생의 목표가 직장은 아닙니다. 하지만 빨리 취업하고 돈을 벌면 갚아야 할 빛이 없어지니까요. 제 인생 목표는 죽을때까지 가양한 경험과ㅜ교육을 듣는것입니다.

루리웹-2868702202 | (IP보기클릭)1.221.***.*** | 24.08.30 10:04
루리웹-2868702202

사고 싶은건 없지만 최소 한 분야로 노력을 해서 가르치는 교육을 하고 습득하는게 재밌고 뿌듯합니다

루리웹-2868702202 | (IP보기클릭)1.221.***.*** | 24.08.30 10:05
루리웹-2868702202

배우는게 목표인지 취직을 위한 교육인지 확실하게 해야죠? 배우는것만이 목표라면 먹고살 대비는 되어 있어야 하고 취직을 위한 교육이라면 최소한 취직분야 방향은 잡고 배워야겠죠.

빛의순수 | (IP보기클릭)14.35.***.*** | 24.08.30 10:24
빛의순수

전체적으로 보면 배우는게 목표이지만 지금은 취업을 위한 목표입니다.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고 이것저것 하고 싶은게 많은 부분이죠. 예시로 들면 고등학교때 상경을 배웠다면 이 강의가 재밌네. 상업교사가 되볼까 생각하다가도 전자상거래 공부도 해보면 이 분야도 나름 재밌네 인터넷과 관련한 cs쪽 교육을 해볼까 하다가도 또는 나는 어릴때 예쁘고 귀여운걸 좋아했으니 캐릭터 굿즈를 홍보하는 마케팅이나 그쪽 컨텐츠 분야에서 홍보하고 팔고 싶어.이런식으로 나오는것 같네요

루리웹-2868702202 | (IP보기클릭)220.119.***.*** | 24.08.30 20:16

업적 쌓는것만이 목표가 아니죠. 전 남한테 아쉬운 소리 할 상황을 만들지 않고 내 맘대로 사는 게 목표입니다. 개백수로 시작해서 최저임금도 못받던 시절에도 수입에 맞춰 그렇게 살았고 차와 아파트도 사고 안정된 지금도 최소 50%이상 저축합니다. 앞으로 월급이 얼마가 오르든 내 소비는 변하지 않을 거고요. 욕심부리지 말고 주변사람들하고 비교하지 말고 지난일 뒤돌아보면서 후회만 하지 말고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하세요. 지난글보니 여자분같은데 일찌감치 결혼시장에 얼굴 내밀어 보는 것도 방법이라면 방법이고 남자보다는 훨씬 선택지가 다양하니 잘 생각해 보세요. 하지만 지금처럼 만날 비슷한 질문 올리면서 "나는 지금 충분히 고민하고 있어" 하고 정신승리만 하다가는 좋은 시절 순식간에 지나가고 남자보다 혹독한 시련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빛의순수 | (IP보기클릭)14.35.***.*** | 24.08.30 09:23
빛의순수

결혼에는 관심 없습니다. 그치만 먹고 살려면 교육이랑 자격증을 듣고 시작해야겠죠

루리웹-2868702202 | (IP보기클릭)1.221.***.*** | 24.08.30 10:06

인생의 목표가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목표를 세웠다가도 인생 여정에 따라 나이듦에 따라 바뀌기도 하고요. 삶의 목표를 찾는 과정이 인생 그 자체인 것 같습니다.

연사시 | (IP보기클릭)118.128.***.*** | 24.08.30 09:29

이게 미묘하게 어려운 문제인데, 사람마다 전략이 달라요. 이야기 들어보면 다 맞는거 같지만, 실제 그 방법이 나에게 맞느냐 는 별개. 일단, 뭐든지 닥치는대로 해보세요. 지금은 그럴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닥치는대로 최선. 한 회사에 오래 있으라는 소리가 아니고, 일에서 아쉬움이 없을 때까지 해 보란 뜻. 일을 대충 하다가 다른 곳에 흥미가 생겨서 옮기면, 그 일이 재미가 없어졌을때 다시 원래 했던 일이 생각납니다. 본인이 호기심이 많은 건 양날의 칼입니다. 그리고 회사는, 평범한 일을 계속 할 수 있는 것도 능력입니다. 대부분의 위대한 일은, 처음부터 위대하지 않아요. 평범한 일이 모여 위대해 집니다. 지금은 짬이 안되서 뭘 말해도 귀에 안 들어올겁니다. 예를 들어 사업의 요체는 리스크 관리 + 시장쪼개먹기 + 빠른 실패 인데 , 이걸 말해도 이해할 짬이 안되잖아요? 우선, 내가 뭘 해야 밥벌어먹기 좋고, 그와 별개로 나는 어떤 인생을 사는 걸 좋아하는 지 관찰해 보기 위해서라도, 지금 당장은 이거저거 열심해 해 보세요. 하다못해 인형 눈알이라도 붙이는게 아무것도 안 하는 거 보다 낫습니다.

노점묵시록 | (IP보기클릭)106.250.***.*** | 24.08.30 09:34
노점묵시록

이것저것 듣고 있는데 국비라도 하는게 좋을까요?

루리웹-2868702202 | (IP보기클릭)1.221.***.*** | 24.08.3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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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2868702202

배우지 말고 돈을 버는 걸 추천합니다. 배우는 건 절박해지지 않습니다. 돈이 걸려야 절박해지고, 치열해야 머리가 돌아갑니다. 그래야 내가 뭘 좋아하는지 알게 됩니다. 돈 내고 배울 때 = 내가 갑일 때 = 의 재미와, 내가 돈 벌어야 할 때 = 내가 을일 때 = 의 재미 는 다릅니다. 행운을 빕니다.

노점묵시록 | (IP보기클릭)106.250.***.*** | 24.08.30 10:38

보통은 그냥 삽니다 나이먹고 아직도 꿈이 있는 사람이 신기한 세상이기도 하고... 다들 돈벌려고 회사다니고 돈많이 벌려고 혹은 오래 다니기 위해 아둥바둥 하는것이죠 이것저것 하다보면 뭔가 손에 잡히는게 있으실겁니다. 요구르트 아줌마.. 이것도 나쁘지 않아요 오히려 젊어서 하면 메리트가 있을수도 있죠 성취감 위주로 한번 해보세요 뭘 하던가 해야 앞으로 뭘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좀더 뚜렷하게 잡히실겁니다.

왓콤 | (IP보기클릭)124.198.***.*** | 24.08.30 10:25
왓콤

어머니가 요쿠르트 아줌마였는데 강력 비추합니다. 그냥 보조 아르바이트 이상의 것이 될 수 없습니다. 몸은 야쿠르트에 매여있는데 개인사업자 취급되어 4대보험도 안되지. 의료보험 지역가입자로 많이 내지. 실수령 200이나 벌면 다행.. 어지간해선 최저임금 달성하기도 힘듭니다. 게다가 철새 점장들 승진 욕심에 건강기능식품 밀어내기 장난아니고 심지어 주말출근까지 강요합니다.

빛의순수 | (IP보기클릭)14.35.***.*** | 24.08.30 10:29
빛의순수

진작에 사장되었을 분야인데 (빙그레 대관령 남양 서울우유 등 우유아줌마 시스템 접은지 오래죠) 야쿠르트 아줌마 이미지 하나로 사람 갈아넣어가며 반찬이니 건기식이니 어거지로 연명해가는 악덕기업이죠.

빛의순수 | (IP보기클릭)14.35.***.*** | 24.08.30 10:32
빛의순수

간호조무사나 병원 원무과 때밀이 쿠팡에서 일용직, 카드사나 보험, 정수기나 요구르트 판매원 때밀이도 나온마당에 이중에서 요쿠르트 아줌마보다 나은직업이 뭐가 있을까요... 정신적 스트레스가 크다.(누군가에게 상처를 받아도 상처가 오래간다),무기력하고 게으르다.목표를 너무 높게 잡는다. 글쓰신분에 맞춰서 이야기 드린것 뿐입니다...

왓콤 | (IP보기클릭)124.198.***.*** | 24.08.30 11:28
왓콤

저기...4대보험이 안된다는것부터가 경력인정 안된다는말이죠? 애초에 야쿠르트 경력인정 받으면서 이직할 동종업계 자체가 전멸..

빛의순수 | (IP보기클릭)14.35.***.*** | 24.08.30 11:32

목표가 없습니다 근데 인생의 목표가 다양한 경험을 하고 교육을 받는겁니다 앞뒤가 안맞잖아요. 목표가 없는데 목표는 이거라니.. 님이 뭘 배우든 뭘 경험하든 그냥 ㅈ소기업이라도 들어가서 취업하시라고요 최저시급받고 12시간을 일해도 남은 시간에 1시간씩이래도 배우고 싶은거 배우시고 최저시급받은거 계속 모아서 경험하고 싶은거 하시라고요.. 하루 1시간씩이래도 죽을때까지 1460시간을 교육받을수 있는거임.. 한달에 1번씩 경험을 해도 죽을때까지 못해도 480회의 경험을 할 수 있음 그러니 이래서 어쩌고 저래서 하지말고 일단 취업하세요.. 그리고 이게 힘들면 개선하기위해 멀 해야할지를 생각하셈..

겸둥현진 | (IP보기클릭)114.203.***.*** | 24.08.30 12:45
겸둥현진

확실히 보니까 말이 안 맞네요. 제가 추가해보면 목표가 없는건 취업목표이고 목표를 넓게 보면 다양한 교육을 받고 정보나 지식을 습득하는데 만족을 느낍니다. 근데 분야가 다양하다 보니 한 가지 직무를 못 정하고 뭘 해야 할지 이런 식으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루리웹-2868702202 | (IP보기클릭)220.119.***.*** | 24.08.30 20:20

배우는게 코스 식이라면 그 코스를 일단 끝까지 해보세요. 그리고 편의점 알바든 뭐든 힘들여 일하고 자기 손을 돈을 벌어보세요. 목표나 성공 같은 단어는 그 다음에 구체화하셔도 될 거 같네요. 생각만 반복하고 움직이지 않으면 결과는 똑같습니다.

rule-des | (IP보기클릭)166.104.***.*** | 24.08.3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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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배운다는게 배워서 뭔가 취득하고 그것을 이용하여 취업으로 연계한다 라는 식이라면 그렇구나 하겠는데 배우는 것들이 전부 뜬구름 잡는... 취미나 잡상식 정도의 깊이도 없는 무언가라면 님의 상황에서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강의를 들어보고 자신한테 맞으면 그것을 업으로 삼겠다는 생각이신거 같은데 막상 배울때는 재미있었는데 필드에서 접해보니 스트레스도 많고 재미도 없고 사람 스트레스로 오히려 우울해졌다면 그때서 또 접을건가요? 이런류의 글을 오래전부터 올리신거 같은데 이런데 뭐 올린다고 님에게 절대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지금 님한테 필요한건 되든 안되든 직접 부딪히는겁니다. 부딪히면 님한테 안맞을시 자신은 어떠어떠한게 적성이고 아니고가 확실하게 나옵니다. 예를들어 몸을쓰는 했는데 너무 힘들고 안맞는다.. 라고 한다면 그일 보다는 몸을 덜쓰거나 사무직으로 생각해서 다른걸 알아보고.. 사람대하는 일을 했는데 너무 불편하다면 사람을 덜대하는 일을 찾는다거나...이런 식으로 계속 실패를 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자리잡을 수 있는걸 빨리 찾아야되는데 님은 그 세월을 키보드 두드리는 것으로만 알아본겁니다. 그 과정을 절대로 인터넷으로는 해결할 수 없어요. 질문자분은 목표를 정말 추상적인 뜬구름 잡는 마냥 그렇게 설정하시는데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지금 당장은 샛길로 돌아갈지라도 목표와 관련된 것들을 하나하나 이뤄가는 타입의 사람이라면 모를까 유아교육이 나왔다가 마케팅이 나왔다 영어가 나왔다 회계가 나왔다.. 근데 크게 목표를 잡자면 국가소속 출장직... 이렇게 생각하면 님은 절대로 무슨일을 못합니다. 목표를 없다면 일단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먼저 생각해보고 거기 맞춰서 일을 해야죠. 일을 하면서 거기서 또 타업종으로 이직을 할지 계속 개발을 해서 좀더 나은 위치로 갈지는 본인선택이것이고요. 질문자분이 댓글로 한 말 중에 일단 먹고살려면 교육과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고 했는데 한국 사회의 취업전선에 뭔가를 준비하는 이미지들이 많아 편견이 머리에 박혀있는건데.. 자격증이 없어도 할 수 있는 일이 많으니 힘들 수 있겠지만 계속 부딪혀 봐야 합니다. 대기업같이 스펙 필요한 곳을 넣으려면 자격증 없어도 어필할만한 자신만의 스토리가 있던가요. 자신의 실력이 아닌 역량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이 미미한 뜬 구름잡는 자격증은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세포dan | (IP보기클릭)220.65.***.*** | 24.09.01 16:43

"" 제가 추가해보면 목표가 없는건 취업목표이고 목표를 넓게 보면 다양한 교육을 받고 정보나 지식을 습득하는데 만족을 느낍니다. 근데 분야가 다양하다 보니 한 가지 직무를 못 정하고 뭘 해야 할지 이런 식으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라고 말씀도 하셨는데 다양한 교육이나 정보 지식 습득은 보통 학생때 하는것이고 님정도 시기가 되면 주변에 폐가 되지 않도록 일을 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교육이나 지식은 취미 정도로 받아들여야죠. 물론 어려운 사회속에서 갈팡질팡하는것도 이해를 못하는것은 아니나 그대로 있으면 좋지못합니다. 본인이 재미있어 하는 강의나 지식 습득이 일로 연결되면 재미없을 수 있으니 그런식으로 직업을 찾는다는 생각보단 본인이 뭘 할수있는지를 생각하세요. 장담하는데 이 사회는 질문자분이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혹독합니다. 주변에서 괜찮다 괜찮다 해도 자기자신에게 만큼은 엄격하게 정신 똑바로 차리고 정진해도 허덕일겁니다...동물이나 곤충도 도태되면 죽습니다. 사람이라고 다를거 같습니까. 나이들때를 생각하세요 위에 분들이 많은 말씀해주셨지만 제가 보기엔 그냥 다 똑같은 말 해주셨습니다.

세포dan | (IP보기클릭)220.65.***.*** | 24.09.01 16:58

본인의 나이가 어떠한지는 모르나 단순 일용직으로 일을 하겠다는 생각은 안하는게 좋습니다 남을 도우고 고민들어주는게 좋으면 상담사나 복지사를 하는게 좋아보입니다 다만 그것도 맞는게 아닐 수 있으니 고민을 하되 본인이 하고 싶은 것에 맞는 지식을 쌓으려면 그에 맞는 대학을 가던가 힘들면 자격증이라고 따고 나중에라도 나이들어도 대학갈 수 있는 조건을 봐서 그쪽으로 진로잡아 해나가는것도 좋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일용직으로 끝내겠다는건 아무리봐도 아닙니다

루리웹-17586726 | (IP보기클릭)117.111.***.*** | 24.09.02 12:37
루리웹-17586726

감사합니다. 일단은 일을 해본게 없으니 이리갔다 저리갔다 하는 것 같네요. 제가 잘하는 일은 찾지 못했으나 대학시절이나 고등학생 시절을 보면서 열정적이고 그 과목에 대해 잘 설명하시는 선생님들을 보고 저렇게 가르치는 직업으로 알고 있는 지식을 가르쳐주고 싶다. 라는게 듭니다.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아는게 없으니 교육과 관련한 직종을 찾아보고 자격증을 따면서 일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루리웹-2868702202 | (IP보기클릭)220.119.***.*** | 24.09.0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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