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
신선도 |
발매일 |
2월 9일 공개 서비스 시작 |
제작사 |
광한중 / 엔터메이트 |
장 르 |
전략 웹게임 |
기 타 |
|
작성자 |
sicros |
2001년 11월 설립된 엔터메이트는 온라인 축구 게임 ‘킥스 온라인’을 개발한 회사입니다. 과거 ‘킥스 온라인’은 ‘풋살’을 소재로 개발한 게임으로, 국내에서 축구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킥스 온라인’은 국내 뿐 아니라 유럽과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싱가폴 등에 진출하여 여러 성과를 거둔 바 있습니다. 이후 엔터메이트는 온라인 게임에서 SNG 개발 사업에도 진출, ‘신의하루’를 개발하여 현재 네이버와 네이트에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게임과 SNG 영역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둔 엔터메이트가 이번에는 웹게임 시장에 도전합니다. 오는 31일부터 1차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하는 ‘신선도’가 바로 엔터메이트가 내세운 첫 웹게임입니다. 루리웹은 ‘신선도’가 어떠한 게임이며, 앞으로 엔터메이트가 어떠한 방향으로 사업을 전개할 것인지 알아보기 위해 엔터메이트의 이태현 대표이사를 만났습니다.
엔터메이트 이태현 대표이사
루리웹: 만나서 반갑습니다. 엔터메이트는 그 동안 게임 개발 뿐 아니라 다자간 화상채팅 솔루션, 법정대리인 ARS 전화녹취 홈패스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 웹게임으로 눈을 돌리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태현 대표이사: 아시다시피 엔터메이트는 소수 인원으로 구성된 회사입니다. 적은 수의 인력으로도 할 수 있는 콘텐츠를 찾아보았는데 웹게임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주력하게 되었습니다.
루리웹: ‘킥스 온라인’이나 ‘신의하루’처럼 이미 게임을 개발한 경력이 있으신데요, 웹게임 개발이 아닌 서비스를 진행하시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이태현 대표이사: 사실 웹게임으로 사업 방향을 잡은 이후에 신작 개발을 추진하긴 했습니다. 그런데 개발에 참고하기 위해서 중국이나 유럽에서 서비스 중인 웹게임들을 여러 차례 테스트 해 봤는데, 기술력이 국내 웹게임에 비해 훨씬 뛰어나더라고요. 그래서 해외의 뛰어난 게임들을 우선 몇 개 런칭해 보자고 마음 먹게 되어 서비스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루리웹: 그럼 개발하시던 게임은 어떻게 진행하시나요?
이태현 태표이사: 우선 개발은 올스톱한 상태입니다. 웹게임 서비스에 대해서만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올해에만 7개 정도의 중국과 유럽 웹게임을 국내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미 가계약 상태에 접어든 것도 2, 3개 정도 있고요.
현재 저희가 공개한 사이트에서는 ‘신선도’만 볼 수 있지만 밑바탕에는 ‘아이러브웹게임’이란 웹게임 플랫폼이 존재합니다. 이후에 게임이 늘어나면 포털 사이트 형태로 진행할 것입니다. 도메인이나 시스템도 그렇게 구성하고 있어요.
루리웹: 3년 전만 하더라도 웹게임은 레드 오션인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여겨졌습니다만 지금은 기대치가 많이 떨어진 상황입니다. 이 대표님께서는 국내 웹게임 시장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이태현 대표이사: 웹게임 시장이 예전에 비해 관심도가 떨어진 것은 사실입니다만, 여전히 삼국지류 게임이나 RPG류 게임은 시장에서 일정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클라이언트 온라인 게임과 같은 주력 시장 정도까지는 아니겠지만 틈새 시장 정도까지는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루리웹: 그렇다면 엔터메이트가 서비스하는 웹게임 중 가장 첫 번째 게임으로 ‘신선도’를 선택하게 되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이태현 대표이사: 게임에 대해 지식이 많거나 적은 것은 큰 문제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유저들이 보고서 한 눈에 매력적으로 느껴야 하죠. 많은 웹게임을 테스트 하면서 가장 매력적이라고 느낀 게임이 바로 ‘신선도’입니다.
‘신선도’는 화려한 액션과 그래픽, 깔끔한 진행, 클라이언트 게임 못지 않은 콘텐츠 등을 갖췄습니다. 저 뿐 아니라 저희 가족, 엔터메이트 직원 모두 ‘신선도’를 가장 좋게 평가했어요. 저 같은 경우 중국어를 전혀 모르거든요. 그런데 게임 진행하는데 어려움을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쉽고 깔끔하게 만들었다는 것이죠. 콘텐츠도 풍부해서 질리지 않더라고요.
엔터메이트의 첫 번째 웹게임 '신선도'
루리웹: 그렇군요. 그렇다면 ‘신선도’는 어떠한 게임인지 설명 부탁 드립니다.
이태현 대표이사: ‘신선도’는 ‘신선’이란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선술’을 소재로 한 게임입니다. 우사와 치우의 전쟁인 ‘신마대천’ 이후 인간은 우사의 후예에게서 받은 ‘선술’을 계승하게 됩니다. ‘신마대천’ 이후 천 년이 지나자 인간은 구주대지를 통일하고 양대 신선 문파인 곤륜파와 촉산파를 세우게 되죠.
인간을 위협하는 공동의 적이 사라지면서 세상은 또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바로 인간끼리 갈등을 빚게 된 것이죠. 곤륜파와 촉산파는 서로 다른 신앙으로 인해 대립하게 되고 결국 문파간 전쟁으로 확대됩니다. ‘신선도’는 두 문파의 갈등을 주요 스토리로 잡은 게임입니다.
루리웹: 두 문파 간의 갈등이 주요 스토리라고 하셨는데요, 그렇다면 유저는 처음 게임을 시작할 때부터 문파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인가요?
이태현 대표이사: 아닙니다. 우선 게임을 시작하면 검사와 무사, 궁수 세 가지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되고 이후 일정 레벨이 도달하면 촉산파와 곤륜파 중 하나의 문파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을 받게 됩니다.
루리웹: ‘신선도’에서 유저는 어떠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나요?
이태현 대표이사: RPG이기 때문에 캐릭터 육성이 가장 큰 콘텐츠이자 목표라 할 수 있겠죠. 그리고 ‘신선도’에는 자신의 영웅을 모집하고 함께 던전 전투에 참여시킬 수 있는 ‘영웅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쉽게 말해서 동료 캐릭터를 직접 육성할 수 있다는 것이죠. 영웅은 최대 8명까지 키울 수 있고 각각 고유 필살기나 스킬을 갖고 있습니다. 어떠한 영웅을 조합하여 함께 전투에 임하느냐에 따라 다른 느낌을 받으실 것입니다.
또한 유저가 게임을 종료해도 캐릭터는 계속 수련하여 경험치를 얻게 하는 ‘자동 수련’ 시스템, 전투 시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진법’ 시스템 뿐 아니라 ‘진영전’과 ‘문파전’ 등의 PVP 콘텐츠, 보스전, 파티 던전 등 다른 사람과 함께 즐기는 콘텐츠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신선도’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루리웹: 유료 아이템을 사지 않으면 게임을 진행하기 어려웠던 웹게임이 많았습니다. ‘신선도’는 어떤가요?
이태현 대표이사: ‘신선도’는 실질적으로 결제를 하지 않아도 고레벨 콘텐츠까지 무난하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이윤 추구’인 것이 사실이고 게임 회사도 어느 정도 이익은 얻어야 합니다. 저도 유저들의 결제를 유도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그러나 욕심대로만 서비스를 진행하면 유저들은 곧바로 떠나버릴 것입니다. 그리고 이윤 극대화 보다는 많은 사람이 우리 게임을 즐겨 주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발전 방향이에요.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신선도’는 현금 결제를 하지 않아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게임이란 것입니다.
루리웹: 다른 유저와 함께 할 수 있는 콘텐츠를 즐기려면 그만큼 유저가 많아야 할텐데요, 이를 위해 어떠한 대책을 마련하셨나요?
이태현 대표이사: CBT 때에는 네이버 플레이넷과의 연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공개 서비스(OBT)를 시작하는 시점부터는 마케팅을 더욱 확대할 예정입니다. 저희 예상으로는 한 서버에 1,500명에서 2,000명 정도는 되야 전체 콘텐츠가 원활하게 진행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루리웹: 해외 개발사와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어려움을 토로하는 국내 서비스 업체가 많았는데요, ‘신선도’는 어떤가요?
이태현 대표이사: 저희는 그러한 어려움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신선도’를 개발한 중국 개발사와 유대 관계가 돈독해서 함께 밤새가며 일하고 있어요. 일반적으로 중국 개발사들은 늑장 부리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는데 ‘신선도’의 개발사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저희도 ‘킥스 온라인’의 해외 서비스를 해봐서 잘 알지만 서비스 사의 요구 사항을 개발사가 다 들어주기 어렵거든요. 그런데 이 곳은 대부분 수월하게 들어주고 빠르게 대처해 줘서 아무 문제 없이 국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우리가 준비한 요구 사항이 없을 때도 있어요. 최근 중국 내에서 120레벨 업데이트가 있었는데 한국 버전도 동등하게 작업해 줬습니다. 너무나도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루리웹: 31일부터 CBT에 돌입하는데요, 유저는 어디까지 즐길 수 있나요?
이태현 대표이사: CBT에서는 110레벨이 만렙이고 해당 부분까지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물론 CBT 기간이 3일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끝까지 즐기시긴 어려울 거에요. 이후 OBT 시점에는 120레벨 콘텐츠까지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중국 개발사와 협력해서 비슷한 시기에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루리웹: ‘신선도’는 모든 웹 브라우저에서 즐길 수 있나요?
이태현 대표이사: 네, 현재 사용 중인 웹 브라우저에서는 어디서나 ‘신선도’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신선도’가 플래쉬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아이폰에서는 즐기기 어렵습니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는 실제 웹에서 즐기는 사람과 함께 원활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루리웹: ‘신선도’ 이후에 사업 계획은 어떻게 잡고 계신가요?
이태현 대표이사: 앞서 언급했듯이 7개 정도의 웹게임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만 올해 하반기에 클라이언트 기반 게임 오픈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확실하게 결정나면 다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신선도’ 서비스에 집중할 생각입니다. CBT가 종료된 이후에는 2월 초에 곧바로 OBT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루리웹: 최근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강합니다. 정부에서도 규제 방안을 계속 내놓고 있고요. 중소 기업으로서 이러한 상황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계신가요?
이태현 대표이사: 최근 사회 분위기가 게임을 해악적인 요소로 보고 있죠. 만약 게임이 현재 청소년 문제 등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것이 사실이라면 관계 기관이나 업체들이 자정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맞겠지만 정확한 원인 규명도 하지 않은 채 무조건 법적인 규제로 돌입하는 것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이전보다 중소 게임 기업에 대한 지원도 확연하게 줄어든 것도 사실이고요.
‘셧다운제’ 등 현재 적용 중 혹은 앞으로 적용 예정인 법에 대해서는 모두 준비하고 있습니다만 비슷한 규제가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규제가 강화될수록 중소 기업은 엄청난 타격을 입거든요. 대기업들은 대책을 마련할 수 있겠지만 중소 기업은 그렇지 못합니다.
아이가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맞아 죽듯이 즉홍적인 규제는 중소 기업의 운명을 좌지우지 할 수 있다는 것을 좀 알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정부에서 이야기 하는 것을 보면 공과 위주의 행위로 밖에 보이질 않아요.
루리웹: 인터뷰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루리웹 유저들에게 한 마디 부탁 드릴게요.
이태현 대표이사: ‘신선도’는 게임 이름처럼 신선한 게임입니다. 해외 게임이란 선입견을 갖지 않고 게임 그 자체로만 봐주시면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신선도’에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리며 많이 즐겨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졸 식상해보이는데 이름은 신선하네 신선도 ㅋㅋㅋㅋㅋㅋ
아아..망의 냄새가 난다..
이름처럼 신선한 게임 ‘신선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선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심보이느척 댓글2
아아..망의 냄새가 난다..
관심법을 쓰자 댓글3
아이고 맙소사! 우린 이제 망했어!!
이름처럼 신선한 게임 ‘신선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선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설리 얍~
졸 식상해보이는데 이름은 신선하네 신선도 ㅋㅋㅋㅋㅋㅋ
신선함!
불쌍하니까 추천ㅎ
고전게임같음..
신선함!
개기름 줄줄 흐르는게 졸라 오덕스타일
in게임 리소스가 무슨 대학생 졸업작품 수준만도 못하냐.......
7개나 준비하지 말고 제대로 된 대작 한 두개만 준비해라 좀 ..
괜찮아 보이기도 하고....??
이름보고 추천누르고 간다ㅋㅋㅋ 간만에 또 웃어보네ㅋㅋㅋ
다른건 몰라도 저 신선도 로고는 좀 바꿔야겠다 저 로고가 일러스트 다 잡아먹구있네 ㅡㅡ;;
대표이사 신선하네..
루리웹과 인터뷰한 것 후회하고 있을 듯 ㅋㅋㅋ
신선조인줄 알았다
신선도 제로 ㅋ
묘하게 왜 웹게임은 짱■배경이 많지
짱■가 만드니 그렇죠. 저 게임도 광한중 이라는 장깨회사의 전형적 턴제 웹게임. 짱■들 컴터 환경이 아직 평균적으로 좋지 못하다보니 웹게임이 대세고, 이 부분에선 국내 퍼블리셔들이 손놓고 그냥 수입만 하고 있다 보심 됩니다.
뎁스판타지 같은수준이면 할텐데........
일러스트보고 괜찮네? 했는데 게임 장면보고 아......
웹게임이 아무래도 크게 공수가 안드니 쉽게들 가져다가 서비스 하는듯. 나름대로 웹게임 좋아하는 사람은 이런 신작 나오는게 기대되네요
그나저나 루리웹은 대체적으로 게임이 대작이던 아니던 무조건 까고 보는 성향이 강한데 인터뷰한 회사분들이 크게 실망 안하셨으면 하네요 ㅎㅎ 여기는 그냥 일단 다 깝니다. 아래 다른 기사 보셔도 알거에요
말아먹는방법도 신선하네요~ ㅡ_ㅡb
아이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