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데스크톱 시장에서의 성장으로 x86 시장의 4분의 1을 차지, 서버 부문 성장 둔화
AMD가 x86 프로세서 출하량의 25%를 차지하게 되었지만, 서버 부문에서는 업계 선두인 인텔을 상대로 소폭 증가에 그쳤고, 주요 성장은 데스크톱 시장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머큐리 리서치에 따르면, 3분기 프로세서 출하량은 분기별로 소폭 증가했지만 계절 평균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 분석가는 인텔의 데스크톱 CPU 출하량이 2분기 대비 크게 줄어든 것을 원인으로 꼽았으며, 이는 PC 제조업체들이 재고를 줄이고 CPU 구매를 늦춘 것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반면, AMD는 이러한 재고 조정의 영향을 받지 않고 계절적 데스크톱 CPU 성장을 이루었으며 3분기 동안 예상보다 많은 모바일 CPU 출하량 증가도 기록했다고 머큐리 리서치는 밝혔습니다.
전체 시장 데이터를 보면 AMD는 0.5%의 분기별 증가로 전체 x86 칩의 4분의 1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는 서버 및 데스크톱 CPU뿐만 아니라, 게임 콘솔에 사용되는 반맞춤형 제품 및 IoT 칩도 포함됩니다.
이는 AMD에게는 전년 동기 대비 하락한 수치로, 2023년 3분기 당시의 30.7%에서 감소했습니다. 이는 칩에 대한 수요가 몇 분기 동안 약세를 보여왔기 때문이며 이러한 감소세는 다소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텔은 3분기 동안 x86 시장의 75%를 차지했으며 AMD는 모든 부문에서 인텔과의 격차를 점차 줄이고 있습니다. 특히 데스크톱 칩 부문에서는 AMD가 전년 동기 19.2%에서 올해 3분기 28.7%로 거의 10%p 가까운 점유율을 더 확보했고 그 절반은 지난 분기 동안 이뤄졌습니다.
그러나 머큐리는 이 상황이 착시일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인텔의 출하량 감소는 OEM 업체들이 인텔 칩 재고를 소진했기 때문이며, 실제 판매된 CPU 수치를 살펴보면 인텔의 점유율이 더 높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모바일 CPU 점유율은 AMD가 우위를 보였지만 인텔의 재고 조정이 적었던 만큼 데스크톱만큼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AMD는 전년 대비 2.8% 상승하여, 모바일 부문에서 22.3%의 점유율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서버 시장에서는 AMD가 인텔을 상대로 점유율을 더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었지만 머큐리에 따르면 연간 점유율은 0.9% 증가, 전 분기 대비 0.1% 증가하여 24.2%에 그쳤습니다.
머큐리는 AMD와 인텔 모두 서버 CPU 출하량이 크게 증가했으며 인텔은 데이터 센터(DCAI)와 네트워크/통신(NEX) 부문에서 성장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머큐리 리서치의 딘 매캐런 사장은 “매우 유사한 성장률로 인해 AMD는 미미한 점유율 증가를 기록했으며, 인텔의 제온 SP 출하 증가가 AMD의 EPYC 출하 증가를 약간 앞질렀다”고 말했습니다.
몇년전만해도 시장점유율 한자릿수였음 지금 5~6년 사이에 몇십배 올려놓은거 힘을 못쓴게 아니라 인텔 ㅈㄴ세게 패고있는중임
서버는 신규 사업자가 아닌이상 바꾸기 어렵지 않을까용? 아무리 AMD가 좋다고 한들, 현재 서버단에서 인텔을 쓰는데 별 지장없었으면 굳이 리스크를 감수하고..? 라는 생각이 드네용
AMD가 아무리 잘 만들어도 그건 어려워요 TSMC 생산량은 한정되어 있는데 애플, 엔비디아같은 큰손들이 선단 공정 쓸어가고 AMD는 상대적으로 물량 확보에 한계가 있어요 인텔은 아무리 삽질한다고 해도 서버용 제품 지들 공장에서 신공정으로 찍고 있기 때문에 대응이 됩니다
일단 저기는 신뢰도 시장이라 쉽게 잘 안바꾸기는 함 인텔이 오랜 시간 동안 먼가 하지 않으면 뺏기는건 시간 문제임
인텔이 오랫동안 죽을 쑤면서 많이 넘어온거긴 한데, 전체 시장 크기가 커서 아직 인텔에 머무르는 기업들의 비중이 높은 거고 수십년 쌓아온 신뢰도 때문에 붙잡고는 있는데, 계속 인텔이 똥볼만 차면 다음 대개체 시즌 도래하면 암드도 교체 후보선에 오르겠죠
서버에서 생각보다 힘을 못썼네
김샌디
일단 저기는 신뢰도 시장이라 쉽게 잘 안바꾸기는 함 인텔이 오랜 시간 동안 먼가 하지 않으면 뺏기는건 시간 문제임
김샌디
인텔이 오랫동안 죽을 쑤면서 많이 넘어온거긴 한데, 전체 시장 크기가 커서 아직 인텔에 머무르는 기업들의 비중이 높은 거고 수십년 쌓아온 신뢰도 때문에 붙잡고는 있는데, 계속 인텔이 똥볼만 차면 다음 대개체 시즌 도래하면 암드도 교체 후보선에 오르겠죠
김샌디
몇년전만해도 시장점유율 한자릿수였음 지금 5~6년 사이에 몇십배 올려놓은거 힘을 못쓴게 아니라 인텔 ㅈㄴ세게 패고있는중임
제일 큰게 공급과 제품 라인업, 추가적으로 제공할 옵션 같은것들이 문제일겁니다. 공급은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인텔은 자사팹에서 (그것도 공장 한두군데도 아니고) 만드는거고 AMD는 TSMC를 거쳐야하는데 TSMC가 좀 인기있는것도 아니니까요 라인업이야 당장 크게만 봐도 E코어(시에라 포레스트), P코어(그래나이트 래피즈) 제품으로 크게 두개 나눠져 있는데다 추가적인것들 (특히 네트워크)쪽은 아직도 AMD쪽은 인텔에 비해선 노하우가 적은것도 있을겁니다. AMD야 자일링스 합병후, 근거리 네트워크쪽 강화한다고 펜산도도 인수 했지만 아직은 시너지 갖추고 한건 없다고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성능도 사파이어떈 확실히 이겼다 이랬지만, 에메랄드 들어서 부턴 코어당 성능이 압도적인가 하면 또 그건 아니라고 하더군요 당장은 경쟁사랑 비교 했을떄 확실한 우위는 가성비 라고 하는데 뭐 애픽도 꾸준히 올라서 인텔의 반값 이런것도 아닌지라...
결론은 생각보다 힘을 못썻다가 아니라, 경쟁사 대비 제약이 이정도임에도 아직도 성장세다 라고 봐야할듯
기존 인텔 접유율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신규 구매&교체에서 암드가 선전하고 있어서 인텔이 계속 잠식당하는 중입니다
서버는 신규 사업자가 아닌이상 바꾸기 어렵지 않을까용? 아무리 AMD가 좋다고 한들, 현재 서버단에서 인텔을 쓰는데 별 지장없었으면 굳이 리스크를 감수하고..? 라는 생각이 드네용
점유율은 한박자 늦게 올라가는거 같음 예전 암드가 에슬론, 에슬론xp, 에슬론64 에슬론64X2 로 연타석으로 홈런칠때도 정작 점유율은 그렇게 많이 높아지지 않았음 정작 한풀꺽인 페넘때가 되어야 45:55까지 치고 올라가더라구요 인텔도 빨리 정신 못차리면 몇년안으로 따라잡지 못할 격차로 시장 점유율 벌어질 수도 있음
comcang
AMD가 아무리 잘 만들어도 그건 어려워요 TSMC 생산량은 한정되어 있는데 애플, 엔비디아같은 큰손들이 선단 공정 쓸어가고 AMD는 상대적으로 물량 확보에 한계가 있어요 인텔은 아무리 삽질한다고 해도 서버용 제품 지들 공장에서 신공정으로 찍고 있기 때문에 대응이 됩니다
산업계에서는 한번 정하면 정말 큰 문제 아니면 플랫폼을 바꾸기가 어려워서...
AMD 잘나가네?